절하는 법
1. 합장을 한 채로 무릎을 꿇는다.
2. 오른손을 자신의 오른쪽 무릎으로부터 자신의 손바닥의 크기만큼 띄어서 놓는다.
3. 왼손도 그렇게 왼쪽 무릎으로부터 띄어서 놓는다. 4. 머리를 숙여서 땅에 댄다.
5. 두 손바닥을 곱게 펴서 자신의 귀에 나란히 되도록 올린다.
6. 손바닥을 바닥에 둔다.7. 무릎을 꿇고 손바닥은 땅에 붙인 채 두 팔을 편다.
8. 왼손을 들어 가슴에 놓고 오른손을 들어 가슴에 놓은 후
합장한 상태로 발의 앞축을 세우고 몸이 흔들리지 안도록
조심하면서 일어난다. ☞이때 주의하여야 할 것은
설 때는 그림처럼 양 발끝을 모아야 하며 앉을 때는 그림처럼
왼발바닥을 오른발바닥 위에 놓아야 한다.
삼배란
이와 같은 방법으로 먼저 반배를 하고
세번 절하고 난 다음에 반배를 하는 절법을 말한다.
그런데 세번째 절 즉 삼배째에 가서는
고두례(叩頭禮)라는 것을 해야 한다.
*고두례하는 법
① 무릎을 꿇고
② 머리를 숙여 바닥에 대고
③ 두 손바닥을 귀까지 올린 상태에서
④ 손바닥을 다시 바닥에 두는 것까지는 일반 절법과 같다.
⑤ ④의 상태에서 머리만 든다.
⑥ ⑤의 상태에서 합장을 한다.
⑦ 다시 손을 바닥에 두고 ⑧ 머리를 바닥에 대고 ⑨ 다시 손바닥을 귀까지 올린 후
⑩ 손바닥을 다시 바닥에 두고 절하는 법과 같이 일어난다.
고두례란 마지막 절에 하는 동작으로서
삼배에는 세 번째에 가서, 108배에는 108번째에 가서,
1080배에는 1080번째에 가서 하는 절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