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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4.09
- 03: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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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내전으로 3백30만명 사망
등록시각 2003-04-09 00:34 [김기봉]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벌어지고 있는내전으로 지금까지 모두 3백 30만명이 숨졌다고 미국의 구호단체가 보고했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구조위원회 IRC는 지난 98년 콩고 내전이 시작된 뒤 지난해 11월까지 적어도 3백30만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며 국제사회의 무관심 속에 가장 충격적인 인류의 대재앙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YTN(연합뉴스) 속보
등록시각 2003-04-09 00:34 [김기봉]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벌어지고 있는내전으로 지금까지 모두 3백 30만명이 숨졌다고 미국의 구호단체가 보고했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구조위원회 IRC는 지난 98년 콩고 내전이 시작된 뒤 지난해 11월까지 적어도 3백30만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며 국제사회의 무관심 속에 가장 충격적인 인류의 대재앙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YTN(연합뉴스) 속보
[세계] 2003년 04월 06일 (일) 23:48
(키갈리 =연합뉴스) 콩고민주공화국(DRC) 동북부 지역에서 지난 3일 종족분쟁이 일어나 최소 1천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이곳에서 활동중인 유엔 관계자가 6일 밝혔다.
이번 유혈사태는 오랫동안 갈등관계에 있는 헤마족과 렌두족간에 벌어진 충돌로, 북동부 이투리 지방에서 렌두족이 헤마족을 기습 공격하면서 일어났다.
유엔 관계자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볼때 사망자가 1천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반군인 콩고애국자동맹(UPC) 지도자 토머스 루반가는 "종족분쟁으로 900명 이상이 숨졌다"며 "레두족의 공격이 이투리에 주둔중이 우간다군이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간다군은 "렌두족의 공격을 받아 살해된 헤마족이 350∼400명 정도"라고 밝혔으나 공격에 가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번 충돌은 앞서 지난 2일 콩고민주공화국 정부와 반군이 5년간의 전쟁을 종식시키는 평화협정에 서명한 지 하루만에 일어난 유혈사태다.
karl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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