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6,7살때 주공아파트에 살았을때의 경험입니다.
자다가 무서워서 엄마를 불렀는데, 목소리가 안나왔습니다. 입만 벙긋거렸죠.
더욱 이상한 경험은 바로 다음 일어났는데, 가로수불빛이 방 벽에 비친것을 봤는데 꼭 영화스크린처럼 보였습니다. 그 내용은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이 혈투를 벌이는 장면이었습니다.
지금은 꿈이였을거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그 일을 겪은 후부터 줄곧 꿈이 아닌 현실로 생각해 왔었습니다. 분명히 현실처럼 느꼈거든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서 잠을 깨시는게 중요하지...
꿈이냐, 꿈속의 꿈이냐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닌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