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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럽의 패전국에서는 한국의 오심판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성토하고 있다. 심지어 러시아 언론은 월드컵을 후퇴시켰다는 말도 서슴치 않고 있다! 우승후보로 꼽히던 3나라 모두가 연패를 하면서 같은 처지에 있게 되므로써 그 목소리가 부쩍 강해진 것이다. " 거봐라, 너희도 오심때문에 졌구나! 그래 우리가 뭐랬냐? 오심 조심하라고 했잖는가! -이태리 " ,이제는 오심으로 얼룩진 월드컵, 추악한 월드컵이라는 말이 안 나올까 걱정스러울 정도다.
하긴 유럽의 최정예 팀들이 한국이라는 바닥에만 머물던 최약팀에게, 한팀도 아닌 3팀이나 패배를 당했으니 그들의 자존심이 얼마나 무너졌는지 이해는 할 만하다. 독일까지 진다면 유럽은 축구를 다시 써야하는 지경이다. 독일도 미리 선수를 쳐서 - 질것 같기에 - 오심을 조심하라고 언론과 전 축구대표 선수들까지 가세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따위 소리를 들으려고 그 죽을 고생을 하면서 여기까지 왔는가! 피 눈물을 흘린 대표선수들, 많은 것을 희생하며 응원을 펼친 한국민들, 그 동안 축구활성화에 쏟아부은 막대한 돈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것 같다.
왜 우리 경기에서만 오심시비가 이토록 끊이지 않는 것일까? 다른 나라 경기에서도 오심은 계속 나왔고, 우리도 오심때문에 손해 본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저들은 왜 자신들만 오심에 피해를 보았다고 생떼를 쓰는 것인가? 저들은 우리가 더러운 뒷돈을 써서 심판들을 매수했다는 논리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경기에도 오심을 하도록 우리가 돈을 썼다는 것인가? 미국 독일전에서의 명백한 오심으로 - 미국의 슛에 골대접경에서 독일 수비수 손을 맞고 튀어나온 것은 명백한 골이거나, 패널킥을 줘야한다.- 독일이 승리했는데, 우리가 독일 이기라고 뒷돈 주었다는 얘기인가? 나도 축구를 보면서 오심이 나올수 밖에 없는 한계적인 상황을 이해했다.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파울들을 심판들이 완벽히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한계이다.
이러한 저들의 자세는 우리를 비하하고 조롱하며 실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1.2등을 다투는 우등생들이 월드컵시험에서 바닥을 긁는 열등생에게 참패를 당해 등수가 밀린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자존심이 무너진 것은 물론이고 쏟아질 비난에 변명을 하기 위해서는, 열등생의 컨닝 가능성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구동성으로 그 가능성을 제기함으로써 선생님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열등생의 컨닝 여부를 의심하면서 정확한 조사를 해보지도 않고 그에게 컨닝판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성적이 부쩍 향상된 학생들을 보고 주변인들은 거의 대부분 첫 생각이 "쟤 컨닝한 것 아냐? " 인 것이다.
지금 우리 축구가 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 짧은 시간에 이토록 비약적인 도약을 했고 , 저들이 대패를 했으니 저들은 더러운 뒷거래가 있기를 바라는 것이고, 또한 자세한 조사도 원치 않을 것이다. 변명이나 핑계의 좋은 구실이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보면서 인간들의 어둠의 의식이 바뀌기에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것을 새삼 절감한다!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제한하는 존재는 바로 인간인 것이다. 그렇다! 바로 인간이 인간사의 모든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 빛도 어둠도 모두 인간이 창조하는 것이다. 악마도 인간이 만든 그들의 약점에 대한 변명, 핑계의 창조물인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항상 외부에 탓을 돌리는 그 성향이 이러한 어둠들을 창조한 것이다. 저번 아눈나키의 비밀이라는 글에서 어둠의 메트릭스를 만든것이 아눈나키가 아니라는 글을 첨 볼땐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는 이해가 가는 것 같다.
그렇다고 인간이 항상 이런 상황에만 머물지는 않을 것이다. 의식은 계속 향상되나 지구의 변화시기에 비해 너무나 느린 것이다. 이때 촉매제와 각성제가 필요한 것이다. 한국축구는 히딩크라는 촉매제를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비약적인 도약을 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런 성적을 거두는 데만도 수십년이 걸렸을 것이다. 지구도 은하연합이라는 촉매제를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비약적인 완전의식을 이룰수 있다! 스스로도 할 수 있으나 시간이 너무 걸린다. 지금은 시간을 단축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한 때인 것이다!
월드컵에 우리 지구의 모든 현재가  나타나 있는 것 같다. 마치 축소판같이...

ps: 은하연합만을 강조해서 여기에 거부감을 가질수도 있는데, 이것은 예시일 뿐이지 반드시 은하연합만이 이일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현재까진 은하연합에 비길만한 계획과 행동력을 가진 다른 단체를 제 자신이 알 수 없기에 은하연합을 언급하는 것이지, 이들만이 유일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존재들이 많을수록 우리에겐 더 더욱 좋은 것이고, 연합도 단독의 작전이 아니라 천상과 영단 및 그 밖의 다른 존재들과 함께하는 합동작전이기에, 이러한 점을 인식하시고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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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9
등록일 :
2002.06.24
14:22:46 (*.234.6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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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웅

2002.06.24
18:06:48
(*.217.11.119)
그들도 언젠가는 생각이 짧았다는걸 알게 되겠죠. 그러기를 바랄 뿐입니다. (사실은 더 길게 쓰고 열받아서 막 썼는데... 가만히 읽어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고쳐 씁니다. 참을 인자가 3번이면 살인도 면한다고... 한개피의 담배가 자살을 면하게 한다고도 하죠. 역시 가만히 중심을 지키는게 필요할듯......)

홍성룡

2002.06.26
01:33:33
(*.55.47.137)
유럽의 각 축구 강국들은 과거의 약체
한국이 우승후보로 지목됐을 정도로 잘 하게
되어서 분명히 "딴죽걸렸다" 는 생각밖에는
하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패전국들은
엄청난 망신을 당하죠. 그러기 때문에
그러한 일들을 만회하기 위해서 그들이
선택한 것이 바로 "둘러대는 것"입니다.
그러나 FIFA 는 공정했다고 하는 만큼
그들의 변명은 활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힘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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