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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오면,
늘 행복하지만...
힘들때 오면 더 위안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제 어려움을 달래기 위한 위안으로 이 곳을 찾고 싶지 않군요.
아직도 위안 받아야 할 무엇이 남아 있다는 것은,
글쎄요...
위안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슴 가득히 온 영혼으로 이 곳의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늘 힘들때 이 곳이 제게 큰 위안이 되는군요.
늘 행복하지만...
힘들때 오면 더 위안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제 어려움을 달래기 위한 위안으로 이 곳을 찾고 싶지 않군요.
아직도 위안 받아야 할 무엇이 남아 있다는 것은,
글쎄요...
위안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슴 가득히 온 영혼으로 이 곳의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늘 힘들때 이 곳이 제게 큰 위안이 되는군요.
2003.04.01 01:42:52 (*.84.62.120)
전 힘들 때 혼자 고민을 합니다.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백지와 펜을 가지고, 책상에서 고민합니다. 대응책이 안 나올때는 매우 스트레스를 받죠. 그러나 타인들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별로 없습니다. 특히 나의 고유한 문제는 타인들이 도와줄 성향의 것이 안되죠. 그래서 전 혼자서 문제해결을 하는데 능숙해 있습니다. 그렇다고 타인들에게도 혼자 문제를 해결하라고 내팽게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도우려고 하죠. 이러한 과정은 고독하고 쓸쓸한 것입니다. 일반인들이 겪기 싫어하는 것이죠. 그러나 저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자연스럽지만 동지가 없다는 것이 아쉬운 차에 pag를 알게 되어 동지까지 생기고, 같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대화할 수 있게된 것에 매우 큰 만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이트가 존재하는 한 평생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전면에 나설수가 없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각종 모임에 참석하는 등 전면에 나서려고 합니다. 여하튼 이 pag는 영원히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