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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까지 살아오면서 조심 조심 살아왔지만
미처 살피지 못해 내 마음에 밟힌 모든 마음들에 사죄합니다.
알면서 모른 척한 모든 마음들에 사죄합니다.
모르면서 아는 척한 다른이들의 마음들에 사죄합니다.
나를 향해 있는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에 사죄합니다.
나에게 등보이고 있는 마음.......제때 놓아주지 못한 것에 사죄합니다.
보고싶어 하는 나를 보여주지 않은 것에 사죄합니다.
잊어달라고 하는 데, 잊히지 않아 오래오래 그리워한 것에 사죄합니다.
내 마음 가볍고자 고해성사 한 것에 사죄합니다.
그 많은걸 이미 쏟아내놓고 잊어달라고 잊어달라고 떼쓴것에 사죄합니다.
착하지 않으면서 천사병걸린 것처럼 위선 떤것에 사죄합니다.
나도 비틀거리며 살면서 올바로 살고 있지 않다고 비난 한 것에 사죄합니다.
속마음과 겉마음이 달랐던 것에 사죄합니다.
솔직한 나를 다 드러낼수 없음에 사죄합니다.
나때문에 속상하게 한 것에 사죄합니다.
슬픈 내 모습 보인 것에 사죄합니다.
그대가 없어 불행해서 사죄합니다.
그대가 있어 불행해서 사죄합니다.
웃고있으면서 눈물 흘려서 사죄합니다.
잊은척 하면서 사그라들지 않은 그리움에 사죄합니다.
마지막 2%의 진실은 숨길수 밖에 없어서 사죄합니다.
아직도 위선적일수 밖에 없어 사죄합니다.
이 모든 사죄는 한가지 말입니다.
보고싶습니다...........
2007.07.26 18:26:40 (*.4.228.217)
문 열린 감옥에 갇힌 서로들에게...
서로의 눈이 되어 문 없음을 알려주지 못한...
지난 서로의 어리석음을 ....
나는 당신께...
당신은 나에게....
가슴떨림으로 사죄합니다...
서로의 눈이 되어 문 없음을 알려주지 못한...
지난 서로의 어리석음을 ....
나는 당신께...
당신은 나에게....
가슴떨림으로 사죄합니다...
2007.07.26 19:51:12 (*.144.73.83)
사랑하며 사는 세상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
숨기고 덮어야 하는 부끄러움 하나 없는 그런 맑은 세상 사람과 사람사이 닫힌 문 없으면 좋겠습니다.
혹여 마음의 문을 달더라도 넝쿨 장미 휘돌아 올라가는 꽃 문을 만들어서 누구나 그 향기를 맡을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모두가 귀한 사랑 받고 살아야 하기에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고 도란거리며 사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가졌다고 교만하지 않고 못 가졌다고 주눅 들지 않는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 열면 하늘 열리고 내 마음 열면 그대 마음 닿아 함께 행복해지는 따스한 촛불 같은 사랑하고 싶습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
숨기고 덮어야 하는 부끄러움 하나 없는 그런 맑은 세상 사람과 사람사이 닫힌 문 없으면 좋겠습니다.
혹여 마음의 문을 달더라도 넝쿨 장미 휘돌아 올라가는 꽃 문을 만들어서 누구나 그 향기를 맡을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모두가 귀한 사랑 받고 살아야 하기에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고 도란거리며 사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가졌다고 교만하지 않고 못 가졌다고 주눅 들지 않는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 열면 하늘 열리고 내 마음 열면 그대 마음 닿아 함께 행복해지는 따스한 촛불 같은 사랑하고 싶습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
어떤 일에 힘든 결정이나 판단을 내려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어쩌면 가장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말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잠깐 먹는 그 ‘마음먹기’에 따라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키기도 힘들지만 억제하기 또한 힘든 것이 ‘마음’입니다.'
‘마음을 먹는다’는 것, 자기 스스로를 잘 다스릴 줄 안다는 말일 것입니다.
= 김영희 /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