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대 종교가 함께 사탄의 도구, 공산당(무신론과 유물론)을 찬양하는 말법시대
5대 종교의 홍가 제창에 붙여
소위 5대종교 성직자들이 나와 홍가(紅歌 공산당을 찬양하는 노래)를 제창하는 장면(인터넷 사진)
황톈천(黃天辰)
최근 인터넷에 ‘5대종교 홍가 제창(齊唱)’사진이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대륙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공 쓰촨(四川) 량산저우(涼山州) 시창(西昌)시 위원회와 시정부가 전시 홍가 부르기 대회를 열어 시통일전선부, 민종국(民宗局)에서 ‘5대종교’가 참여하도록 조직했다. 소위 5대종교란 불교, 도교, 이슬람교, 천주교, 기독교를 말하며 참가인원수는 모두 100여 명에 달한다. 각 종교 인사들은 각자 자기 종교 특유의 복장을 하고 홍가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장쑤성 화이안(淮安) 정부에서도 종교계와 연합으로 ‘동심동행(同心同行)’ 홍가경연대회를 개최해 이 지역 종교계에서 13팀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승려와 도사들이 소리를 높여 공산당을 찬양하는 ‘홍가’를 제창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는 상당히 부정적이다.
--절대충격! 전 세계 오대종교가 ‘홍가’를 함께 부르다니 말이 되는가!!
--저들은 노래하는 것인가 아니면 통곡하는 것인가?
--진짜 성직자일까 아니면 연기자일까? 아니면 세상이 정말 말세란 말인가?
--무신론에 아첨하는 것인가? 사람의 의지를 강간하는 것은 폭력적인 구타보다 더 악랄한 짓이다. 어떻게 이런 나쁜 짓을 하는가?
--우리 당(중공)을 구도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정말 2012년(종말)이 도래했단 말인가?
세계 모든 민족은 역사적으로 모두 신(神)을 믿은 적이 있다. 바로 신에 대한 신앙이 있었기 때문에 선과 악에는 보응이 따른다는 것을 믿었고 이 때문에 마음속으로 자신을 단속할 수 있었으며 사회도덕도 일정한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교(正敎)는 모두 사람들에게 하늘, 땅, 자연에 대해 겸손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신에 대해 경외해야만 천지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더욱이 중국의 전통문화는 거대한 포용성(包容性)을 지니고 있다. 당(唐)나라는 그 전성기였는데 불가사상, 기독교는 물론 기타 서방의 종교들도 모두 도가, 유가사상과 공존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진정한 전통문화는 현대서방문명에 대해서도 반드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자세를 지닐 것이다.
그러나 전통문화와는 융합할 수 없는 공산당의 ‘당문화(黨文化)’는 절대적인 독점과 배타성을 특징으로 한다. 공산당의 전신(前身)인 독일 바빌로니아 일루미나타의 정치적인 목적은 바로 모든 왕조, 각국 정부와 종교신앙을 제거하려는 것으로 소위 말해 ‘신종교’ 즉, 유물주의에 기초한 무신론으로 대체하려는 것이다. 중공은 일루미타나의 가르침을 따르고 널리 선양하기 위해 신앙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장악하고 통치하는 목적에 도달하고자 했다. 중공은 사람들이 신불(神佛)을 믿으면 공산당을 믿지 않고 공산당의 말을 따르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때문에 중공은 자신이 하느님의 하느님, 부처님의 부처님이 되고자 하며 그것의 목적은 근본적으로 사람들의 신불에 대한 믿음을 동요시키고 각 종교를 엄밀히 통제해 사람들을 무신론의 심연 속으로 끌고 가려는 것이다.
중공은 정권을 잡은 초기부터 종교 및 각종 문파에 대해 대한 폭력적인 탄압과 단속을 시작했으며 점차적으로 일루미나타의 사악한 목적을 실현시켜왔다. 종교에 대한 중공의 박해는 광적인 정도에 도달했다. 중공은 종교 내부에 비밀 당원을 침투시켜 종교활동을 감시하고 사찰을 훼손하고 경전을 불태웠으며 승려나 비구니들에게 노역을 강요했다. 또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학습하게 하거나 심지어 억지 결혼을 강요해 종교신앙을 와해시키고자 했다. 불교에서는 살생을 금하는 계율이 있는데 ‘6.25’전쟁 때 중공은 많은 승려들을 전선으로 내보내 살인을 강요했다. 다른 종교에 대한 파괴도 결코 이보다 못하진 않았다.
1960년대에 이르러 중국에서 종교장소는 거의 사라져버렸다. 문화혁명 때는 ‘4가지 낡은 것을 타파’한다는 명목으로 종교와 문화에 대한 거대한 겁난을 발동시켰다. 무수한 사찰이 파괴되었고 승려들을 거리에 끌고 다녔는데 특히 티베트에서는 90%의 사찰이 파괴되었다. 또 아직도 수만 명에 달하는 기독교 가정교회 멤버들이 감금되어 있다. 1999년 7월부터는 전체 국가기구를 총동원해 수천만 명의 파룬궁 수련자들과 그들의 가족에 대한 박해를 시작했다.
중공은 단순히 형식적으로 종교와 신앙을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사람을 세뇌했다. 세속을 떠나 수행하는 사람들이 중시하는 것은 ‘피안(彼岸)’과 ‘천국(天國)’이다. 그러나 중공 통일전선의 대상이 된 정치승려, 정치목사들은 소위 ‘인간불교’니 ‘인간천당’을 고안해 “종교는 진리이지만 사회주의 역시 진리”며 “차안과 피안은 모순되지 않는다”는 등의 황당한 주장을 퍼뜨려 출가인들에게 세속의 부귀영화를 추구하도록 격려하고 종교의 교의와 내포를 바꿔버렸다. 중공이 자기 멋대로 천주교 주교를 임명하는 짓은 중공이 원래의 종교를 말살하고 중공의 종교를 만들며 중공이 모든 종교의 교주가 되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낸 것이다.
사실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의 기록에 따르면 마왕 파순(波旬)은 석가모니불이 수많은 사람을 제도하는 것을 본 후 마음이 편치 않아 불타에게 빨리 열반할 것을 청하면서 아울러 자신이 반드시 불법(佛法)을 파괴할 것임을 맹세했다. 그는 또 “말법시기가 되면 나는 나의 제자와 그 후대로 하여금 당신의 사찰 속에 들어가 당신의 가사를 입고 당신의 불법을 파괴할 것이다. 그들이 당신의 경전을 왜곡하고 당신의 계율을 파괴해 내가 지금 무력으로 도달할 수 없었던 목적에 도달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불타는 마왕의 이 말을 듣고 오랫동안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마왕은 이 모습을 본 후 무리를 거느리고 웃으며 떠났다.
지금 ‘5대종교 홍가제창’을 보고, 또 중국에서 진정으로 수련하기 위한 출가자가 거의 없으며 대다수 출가인들이 경서를 보지 않고 경문을 암송하지 않으며 돈을 긁어내고 술과 고기를 먹을 뿐만 아니라 여인을 거느리고 회사를 꾸리며 사치품을 구매하는 등의 행태를 보라. 이것이 과거 석가모니부처님이 예언했던 난세와 무슨 차이가 있는가? 어떤 네티즌은 이에 대해 “종교가 일단 공산사교(共產邪教)에 오염되기만 하면 가장 천하고 뻔뻔한 사기꾼집단으로 변한다”고 했다.
최근 세계 각지에서는 모 지역의 관음보살상, 불상이 눈물을 흘린다거나 혹은 성모 마리아나 예수의 상이 눈물을 흘리거나 심지어 피눈물을 흘린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과거 석가모니부처님이 눈물을 흘린 것과 마찬가지이다. 신불은 인류가 타락한 후 장차 닥칠 거대한 겁난의 참혹하고 비참한 상황에 자비심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사람이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 것인지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때가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