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보살의 지장은 끄시띠가르바이다. 끄시띠는 땅을 의미한다.
여기서 장은 함장되어 있다는 말로 쓰여서 땅에 함장되어 있는...이라는 뜻이다.
인간의 업장은 지구의 권역에서 카르마 띠를 이루고 있는데..
달리 보면 땅에 함장되어 있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가이아는 인류와 자연 생태계의 업식을 받아들여
다종다양한 생태계와 자연계를 이루어낸다.
업식은 무슨 죄 같은 것일 수도 있으나 여기서 말하는 업식은 경로화된 경향성이다.
즉 과거 자연계의 변혁 때 여러 종들이 멸망했으나 그 업식은 경향성으로 남아 있어서
진화된 생명체가 출현한다.
또한 인간이 특히 무거운 업식들...죄를 짓게 되면 그 죄의 무게가 자연계의 폭풍, 해일, 지진 등의
변혁으로 드러난다.
끄시띠는 이 지구를 뜻한다. 지구가 업을 감당해내고 이 업을 다양한 분출로서 순화시키는 작용을
대원력의 구제자인 지장보살로 불격화(佛格化)한 것이다.
무거운 죄를 짓게 되면 가이아의 가장 내밀한 곳으로 이동한다. 이것이 지옥이다.
영체가 무거워지고 탁해지면 그 무거움 때문에 가이아의 내밀한 곳으로 이동하는데
이곳에서 가이아의 적극적인 지도가 이루어진다.
지장보살의 구제가 지옥에서 특히 이루어지는 까닭은 가이아의 내밀한 곳이 곧 지장보살의 대원력의
에센스가 농축된 곳이기 때문이다.
가이아는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또한 이를 순화한다.
동식물의 오물이 다시 물이 되어 돌아오는 자연계의 회복력!
그것이 지장보살의 업장소멸 능력이다.
인류의 업장은 다른 불국토의 불보살이 바로 소멸하는 게 어렵다.
왜냐하면 인류의 심층 무의식, 집단 무의식은 지구가 탄생한 이래로 계속 누적되었기에
다른 차원의 파동으로 해소하기 힘들다.
정업소멸 능력을 지니신 지장보살.
그 까닭은 지구가 탄생한 이래로 지구권에서 이루어졌던 일들, 카르마는 지장..끄시띠가르바의 소관에 있었기 때문이다.
나모 마하끄시띠가르바
요컨대 스타시드의 특출함이 그리잘안통하는곳이 바로 이지구 하드코어한 그이름 지구란걸까요?잘봤습니다..종종글올려주셔요 좋은내용많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