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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르침들을 보면 모든사람은 다 각자 자기가 처한 상황과 환경에서 배울점이 있고 그러므로 감사하고 충실해야 한다고들 하죠.
만약 누군가 찢어지게 가난한데 그사람은 그 환경에서 배울것이 있고 그래서 그런 환경이 주어졌다면
누군가 그 사람을 돕겠다고 하는게 의미없는것이 되는걸까요?
내가 어떤이를 돕고싶은데 그 어떤이에게는 도움받는것이 자신의 깨달음에 도움이 안되는것은 아닌지?
세상은 완벽하다고 하더군요. 모순투성이에 엉망인 불완전한 모습처럼 보이는 그것이 완전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다 성장과 배움을 위한 계획하에 그렇게 된거니까요. 이상세계가 되버리면 지구의 의미는 없다고...
그렇다면 각자가 처한 입장은 자신이 사는 목적같은것이 되는 것일텐데...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라고 하는 남을위해 사는 삶,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삶에 의미는?
누구 정립해 주실분?
만약 누군가 찢어지게 가난한데 그사람은 그 환경에서 배울것이 있고 그래서 그런 환경이 주어졌다면
누군가 그 사람을 돕겠다고 하는게 의미없는것이 되는걸까요?
내가 어떤이를 돕고싶은데 그 어떤이에게는 도움받는것이 자신의 깨달음에 도움이 안되는것은 아닌지?
세상은 완벽하다고 하더군요. 모순투성이에 엉망인 불완전한 모습처럼 보이는 그것이 완전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다 성장과 배움을 위한 계획하에 그렇게 된거니까요. 이상세계가 되버리면 지구의 의미는 없다고...
그렇다면 각자가 처한 입장은 자신이 사는 목적같은것이 되는 것일텐데...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라고 하는 남을위해 사는 삶,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삶에 의미는?
누구 정립해 주실분?
2006.11.22 15:02:49 (*.103.131.191)
진지하고 영적인 학생이라면, 심판하고, 바로잡고, 통제하고, 지시하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모든 것에 대해 의견을 표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자기가 좋아서 떠안은 모든 의무에서 물러서야 한다.
그는 이제 그런 골치 아픈 일을 계속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 일들은 신의 정의에
맡겨야 한다. 마음은 <진실>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므로 그런 과거의 의무를 놓아버리는
것은 일종의 구원이 될 것이고, 많은 죄책감에서 놓여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억압받고 짓밟히는 다른 희생자를 구해내겠다는'대의'와 운동,
감상주의는 깨끗이 버리는 게 좋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운명을 이행하는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가만히 내버려두어라. 초연한 자세로 바라보는 이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삶의
멜로드라마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통찰하게 될 것이다.
-나의 눈 중에서-
변화시키고, 모든 것에 대해 의견을 표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자기가 좋아서 떠안은 모든 의무에서 물러서야 한다.
그는 이제 그런 골치 아픈 일을 계속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 일들은 신의 정의에
맡겨야 한다. 마음은 <진실>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므로 그런 과거의 의무를 놓아버리는
것은 일종의 구원이 될 것이고, 많은 죄책감에서 놓여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억압받고 짓밟히는 다른 희생자를 구해내겠다는'대의'와 운동,
감상주의는 깨끗이 버리는 게 좋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운명을 이행하는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가만히 내버려두어라. 초연한 자세로 바라보는 이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삶의
멜로드라마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통찰하게 될 것이다.
-나의 눈 중에서-
2006.11.22 15:03:10 (*.103.131.191)
무집착
이것은 세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감정적인 뒤얽힘에서 벗어나려는 태도다.
무집착은 마음의 안식과 평화로 이어지며, 다른 사람의 어려운 처지와 문제점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을 거부하는 자세에 의해 뒷받침된다. 또한, 무집착에는
세상사람들이 자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주어진 운명을 감당하는 것을 그들 자신에게
맡겨두고자 하는 의지 역시 포함된다. 세상사에 반사적으로 휩쓸리거나 관여하는 일은
자기와는 다른 소명을 가진 사람들에게 맡겨두는 것이 좋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과 깨달음은 다르다. 우리에게는 노력할 책임만 있을 뿐,
그 결과는 우리 소관이 아니라 <신>과 우주에게 달려 있다.
무집착은 무관심과 은둔, 초연함과는 다르다. 초연한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잘못 이해하면 종종 무미건조하거나 냉담한 자세를 낳는 것으로 끝나기도 한다.
반대로 무집착은 결과를 통제하려고 애쓰는 일 없이 삶에 전적으로 참여하게 한다.
-나의 눈 중에서-
이것은 세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감정적인 뒤얽힘에서 벗어나려는 태도다.
무집착은 마음의 안식과 평화로 이어지며, 다른 사람의 어려운 처지와 문제점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을 거부하는 자세에 의해 뒷받침된다. 또한, 무집착에는
세상사람들이 자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주어진 운명을 감당하는 것을 그들 자신에게
맡겨두고자 하는 의지 역시 포함된다. 세상사에 반사적으로 휩쓸리거나 관여하는 일은
자기와는 다른 소명을 가진 사람들에게 맡겨두는 것이 좋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과 깨달음은 다르다. 우리에게는 노력할 책임만 있을 뿐,
그 결과는 우리 소관이 아니라 <신>과 우주에게 달려 있다.
무집착은 무관심과 은둔, 초연함과는 다르다. 초연한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잘못 이해하면 종종 무미건조하거나 냉담한 자세를 낳는 것으로 끝나기도 한다.
반대로 무집착은 결과를 통제하려고 애쓰는 일 없이 삶에 전적으로 참여하게 한다.
-나의 눈 중에서-
아무도 남을 위해 살고 있지 않고, 그럴수도 없어요
다 자신의 마음을 위해 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도 내 예전의 기억, 상처, 상실 등을 위해, 남을 돕는 것이 내 마음을 채워주므로,
만약 내가 남을 돕는데 내 마음이 계속 허무하고 비워지기만 한다면 누가 남을 도울까요?
그런 나를 소모하는 짓은 이세상 누구 천치도 안할겁니다.
아닙니다 혹시 모르겠습니다 자신을 일부러 상처입히려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에게 100% 이타적인 행위 또는 삶이라는 게 존재할 수 있나요?
내 감정, 내 존재, 내 기분, 내가 얻는 것 모두 없앨 수 있나요?
분명히 모두가 그런 점들에서 자신에게 얻는 것이 있기 때문에 굳이 그런 삶이 즐거운 사람들이라면, 그렇게 살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세상에는 아무도 도울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을 사랑할 때 가장 남을 도와준다고 생각합니다.
아기는 탄생만으로도 주변의 모든 이들을 도와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 아기가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는 겁니까? 아닙니다.. 그 아기는 가장 순수하게 자기 자기만을 사랑할 뿐입니다. 우리가 분리돼있지 않으면 나를 사랑하는 건 결국 내 주변을 사랑하고 모두를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