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라소마의 무지개 빛깔의 관점에서
일곱챠크라의 사다리(인간의식의 성장 단계)와 그 각각에 대해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의식의 세가지 국면
블루(신성:天)
옐로우(인성:人)
레드(물질성:地)
인간의식 성장의 사다리
빨강(레드) : 1 챠크라 (베이스챠크라)
주황(오렌지) : 2챠크라(감정의 챠크라)
노랑(옐로우) : 3챠크라(태양신경총 챠크라)
초록(그린) : 4챠크라(하트챠크라)
파랑(블루) : 5챠크라(목챠크라)
남색(로얄블루) : 6챠크라(제3의눈챠크라)
보라(바이올렛) : 7챠크라(크라운챠크라)
제1단계(레드): 다만 산다는 것(生)의 배움
최초에 인간에게 처음에는 생존과 본능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스피릿이 물질(육체)안으로 들어오면 먼저 자신을 물질세계 또는 육체에 완전히 그라운딩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는 베이스챠크라의 배움이며, 상승을 위한 첫번째 기초가 됩니다.
농구의 예를 들자면 위로 높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선 확실히 땅에 발바닥을 착지해야 리바운드를 잘 할 수 있습니다. 즉 최초에는 우선 삶의 물질성 안으로 충분히 내려올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말로는 상승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실세계에 굳건히 발을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겠습니다..
만약 현실을 도외시한다면, 또 육체를 무시한다면 모든 공부는 종국에는 사상누각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미저골 안에 잠들어 있다고 알려진 쿤달리니가 상승하여 각각의 챠크라를 일깨운다는 것은 이 지상세계에 육체를 가지고 열심히 매순간 깨어있으며 살아내는 것, 그러한 열정이 일깨움의 에너지가 되어 상위세계의 문을 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육체를 가진 자신(물질성안으로 들어온 자신)을 사랑하고(받아들이고), 자신을 초대하여 살리고 있는 지구에 감사하는 것이죠~
일챠크라의 배움이 고도화되면 산다는 것은 살리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또 생명(生命)이라는 것은 살아내라는 명령임을 깨닫게 됩니다.
제2단계(오렌지): 감정의 배움
인간에게 감정이란 감각기관을 통하여 자기 이외의 존재들과 연결되고, 물질세계의 대상을 맛보게 되면서 생겨납니다. 좋고 싫음이란 감정이 생겨나고, 이제는 본능이 아니라 감정에 따라 행동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떤 인간을 만날때 자신도 모르게 호감이 들지만, 어떤 타입은 심하게 거부감이 드는 것, 어떤 음식에는 자연스럽게 입맛이 댕기고 어떤 음식은 떠올리기만 해도 싫은 것...이러한 모든 것은 감정의 작용입니다.
바꾸어말하면 감정이란 물질성(육체)의 레벨에서 상호간에 교류가 일어날 때 만들어집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여기서 무엇을 배울까요? 무엇보다도 물질성(육체성)을 가지고, 혹은 물질성 안에서 자신이 아닌 것과 연결되고 교류하며 하나가 되는 기쁨을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2챠크라의 배움이 고도화되면 감정의 기쁨은 지복이나 환희로 승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의 가장 내밀한 영역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엑스터시(물질성 안에서 상대와의 육체적 결합을 통한 합일)이며 니르바나(수행을 통해 육체 안에 깃들어있는 신성과의 합일)입니다. 두번째 챠크라(오렌지)의 배움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대상과 깊이 연결되지만 그것이 욕망이나 집착으로 흐르게 하지 않도록 중용과 절제를 지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3단계(옐로우) : 자아의식(나)의 배움 - 지성을 통합 자립
세번째로 인간은 "나라는 것(자아의식)"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첫번째 단계에서 지구와 연결되는 법을 배우고, 두번째 단계에서 육체의 레벨에서 상대와 연결되는 법을 배웠다면, 이제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나"(자아의식)를 배울 때입니다.
인간은 이제 본능(1챠크라의레벨)이나 좋고 싫음(감정의레벨)이 아니라 배우고 습득한 것(앎과지식)에 의해 행동할 수 있게 됩니다. 즉 부모나 학교로부터, 혹은 사회로부터, 경전으로부터, 책으로부터 배운 지식에 따라 행동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세번째 챠크라(옐로우)의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한 "자아의식(나)"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태양처럼 세상에 환하게 비추는 것입니다. 그것은 외부로부터 다양한 에너지와 정보를 흡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것을 우리는 소화(음식물을 통해 에너지를 흡수하여 나를 만들어가는 것)와 학습(정보의 흡수를 통해 에너지를 흡수하여 나를 만들어가는 것)를 통해서 공부합니다.
그래서 어떤 정보와 에너지를 흡수할 때에는 그것을 잘 분석하고 소화하여 진정한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비교, 분석, 판단 등의 논리적 사유작용을 말합니다. 그것이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인지, 나에게 맞는 것인지, 그 중 불필요한 것, 버릴 것은 무엇인지 이런 것등을 제대로 분별하지 않으면 육체적으로는 소화불량이 되고, 정신적으로는 수많은 잡다한 정보가 뒤엉켜 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 삼챠크라의 배움이 고도화되고 태양신경총이 활성화되면
정말로 자신이 자신의 세계의 주인(왕)이 되고,
태양처럼 환한 빛과 밝음으로 세상을 비추며, 매순간 즐거움의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그러한 존재를 태양신이라 부릅니다.
한편 이 단계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자아의식(즉 자신이 자신의 세계의 중심임을 깨닫는 것)을 만들어갈때 그것이 자기본위(나만이 모든 세계의 중심)로 흘러, 이기주의,타인에 대한 부정과 대립으로 흘러갈 때입니다. 이것이 바로 에고인데 마치 태양이 비추면 그림자가 생기듯이, 자아의식이 있기에 에고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에고는 결국 스스로를 제한하고, 3차원의 구조와 한계에 자신을 가두게 됩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인류가 3세계의 파동에서 경험해 온 것, 즉 누가 더 뛰어나고 우수한가에 따른 수많은 분쟁과 갈등의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챠크라에서 3챠크라까지 설명한 흐름에서 보듯이
스피릿이 육체를 입게되면
최초에는 물질성(레드의 1파동의 세계)을 배우고
점차 물질성을 넘어, 감정(오렌지의 2파동의 세계)의 배움을 거쳐
자아의식(옐로우의 3파동의 세계)을 배워가게 됩니다.
이제 자아의식(옐로우의 개체성)이 충분히 확립되면
그것을 뛰어넘어 신성(블루)이 존재함에 눈을 뜨게 되고
그리하여 감성(그린의 4파동의 다양성의 세계)의 배움을 거쳐
마침내 신성(블루의 단일성의 5파동의 세계)의 배움에 도달하게 됩니다.
다음부분(4챠크라이후)은 2부에 계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