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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이야기:  대만 아이돌 스타들과의 전생에서의 인연과 사명



작자: 대만 대법제자 


[정 견망] 오랜 옛날, 수정과 보석을 에너지로 삼는 나라가 있었다. 이 나라는 수행자가 매우 숭고한 지위가 있고 아울러 수련하는 보석을 몸에 박아 넣고 있는데 이 보석은 수행자의 심성과 공력의 높낮이를 대표한다. 이 국가의 왕자, 다시 말해 왕위 계승자의 이름은 ‘원(源)’이었다. 원이 출생한지 9년 후 어린 공주 ‘설륜(雪倫)’이 세상에 나타났다. 


이미 삼백년 전에 이 나라의 지도자 스승 세 분은 이렇게 예언을 한 적이 있었다. 

“미래에 어느 때가 되면 국가 에너지가 고갈될 것이다.” 


이를 위해 스승들은 에너지가 강대한 분홍색 광석을 하나 만들어 미래 왕실 계승인의 몸에 끼워 넣으려고 준비했다. 어느 날 에너지를 다 쓰고 수원이 고갈하면 계승인은 앞으로 나아가 수원을 찾아야 하는데 대가는 바로 그의 생명이었다. 


그런데 공주의 출생이 왕과 왕후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보석을 선택권이 없는 설륜의 몸에 새겨 넣으려 했기 때문이었다. 


설륜이 태어난 지 2년 후 국왕과 왕후는 차례로 세상을 떠났다. 설륜은 궁전 옆 수도관(修道館)에 안치되어 다른 어린 수련자들과 함께 생활했는데 그 중 세 명의 남자아이가 설륜과 가장 사이가 좋았다. 


‘태양(太陽)’-수련에 정진하고 스승 ‘금운(金雲)’의 후계자인데 요리를 책임지고 있음. 
‘은(銀)’-자질이 매우 둔하지만 마음이 선량하며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며 무예가 천부적임. 
‘소룡(小龍)’-설륜보다 6살 많은데 어려서 도관에 들어와 부모를 만난 적이 없으며 설륜에게 처음부터 마음이 있었으나 농아이므로 시종 자기의 감정을 말하지 못함. 


수 도원의 생활은 설륜을 교육해 자상하고 선량한 아이로 만들었다. 모순과 충돌에 부딪히면 설륜은 늘 자기를 반성하며 원망하지 않고 화를 내지 않았다. 게다가 가령 설륜이 불평이 있으면 가슴 앞 보석이 붉은 빛이 되며 전신이 뜨거워져 고통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모 든 것은 설륜의 사명과 관련이 있었다. 그녀는 반드시 선량하고 원망하지 않고 심성이 표준에 도달해야 국가를 위해 생명을 희생하는 장래의 운명을 감당할 수 있었다. 이 동안 소룡은 설륜을 매우 좋아했으므로 내심으로 크게 불평했다. 그는 사람들이 설륜을 교육하고 착하게 대하는 것은 단지 설륜이 그들을 위해서 죽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원 이 11살 되어 왕위를 계승해 국왕이 됐다. 그는 여동생에 대해 면목이 없기 때문에 그는 자기를 억누르며 동생의 일을 묻지 않았다. 한번은 설륜이 병이 나서 열이 났다. 소룡이 왕궁에 들어가서 국왕에게 설륜을 한번 방문해줄 것을 청했다. 그러나 단번에 거절을 당했다. 이때부터 두 사람 사이에는 마음속 매듭이 생겼다. 


국왕은 소룡의 마음이 이러한 것을 보고 속으로 ‘아마 어느 날 소룡은 설륜에게 이 나라를 배반하도록 설득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소 룡은 타고난 자질이 총명했으나 애석하게 정에 미혹되어 수련에 장애가 있었다. 스승 금운은 설륜을 특별히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늘 보러왔다. 그녀에게 경을 읽는 것을 가르치며 경문의 내포를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설륜은 자기의 사명을 탐지하고도 종래 원망하는 마음을 품지 않았다. 비록 그녀는 소룡을 깊이 사랑했으나 그녀는 이런 감정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을 알았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마음을 혼란시킬 수 있어 이기적으로 변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줄곧 소룡에 대한 자기 감정을 억제했다. 가슴 앞 보석 때문에 설륜의 신체는 보통 사람과 달라 공중에서 낮게 날 수 있었는데 소룡은 늘 밧줄을 설륜의 발에 매어 그녀가 주위에서 날도록 했다. 설륜이 심성을 지키지 못할 때면 소룡은 늘 방법을 찾아 그녀의 마음을 안정시켰다. 


이 몇 명 아이들, 즉 설륜, 소룡, 태양이, 은 등은 서로 의지하며 점점 자랐다. 


국 왕이 20세가 되어 성혼을 할 때 대신의 딸을 얻었는데 그 처녀의 이름은 ‘진주(珍珠)’이며 성격이 온순하고 어려서 황궁으로 시집가는 교육을 받았다. 국왕에게 출가한 후 진주는 늘 행복한 날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늘 국왕 이마에 깊은 주름이 있으며 마음이 무거운 것을 발견했다. 


국왕 주변에 몇 명 대신이 있는데 모두 도관에서 선출한 사람들로서 도덕과 지혜가 겸비한 수도사들이었다. 

‘광휘(光輝)’-무장으로 정직, 용감, 충성심이 깊음. 여자 같은 준수한 용모를 갖추고 있어 왕후 진주는 그에 대해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음. 

‘희(熙)’-성격이 단순하고 조용하고 말이 없으며 국왕의 유능한 참모. 

‘광(廣)’-무장, 무공이 매우 강하나 두텁고 자비로우며 원래 소룡, 태양이, 은과 함께 생활했다가 15세 때 황궁으로 선발되어 국왕을 보좌함. 

‘광명(光明)’-문무를 겸비하고 마음이 세밀하며 관찰력이 뛰어남, 일하는데 과단성이 있으며 없어서는 안 될 보좌관. 


진 주는 입궁 후 국왕의 마음을 즐겁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나중에 그녀는 국왕이 혼자 도관에 가서 구석에서 슬픈 눈으로 자기 여동생인 설륜을 바라보는 것을 발견했다. 왕후는 광휘에게 물어보고는 마침내 이유를 알았다. 공주의 불행 때문에 국왕이 매우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것을.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 그저 냉담하게 대하는 수밖에 없었다. 


진 주는 국왕의 마음을 보듬어주기 위해 있는 힘껏 설륜을 잘 대해주었다. 예를 들면 설륜이 봉황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희를 파견하여 한 마리를 보내주었다. 설륜은 이 때문에 매우 기뻐했다. 그러나 소룡은 오히려 싸늘한 눈으로 보았다. 그는 이런 목적이 결국 이기적인 것이라고 믿었으며 그들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인정하지 않았다. 


시 간은 덧없이 흘러가서 눈 깜짝할 사이에 설륜이 16세가 됐다. 당시 전국에 큰 가뭄이 들어 이미 2년 동안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았다. 물에 의지해 작동하는 에너지 계통은 거의 전면적으로 정지됐고 국가는 위기에 빠졌다. 스승 금운은 때가 도달했음을 알고 국왕에게 알려주었다. 설륜은 즉시 길을 나서 에너지 광석을 가져와야 했다. 


국 왕은 만회할 방법이 없는 것을 알고 명령을 내리려 했지만 전날 밤 고통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이때 그는 비로소 설륜에 대한 불쌍함과 더할 수 없는 빚을 진 것을 느꼈다. 이번 생에 그는 설륜을 위해 해준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가 눈을 감자 온통 떠오르는 것은 공주인 설륜이 물을 긷고 밥 짓고 낙엽을 청소하며 도관을 정리하고 모든 수도사들을 위해 빨래를 하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할 때가 됐다. 국왕은 이번의 대가를 보상할 방법이 없으며 그대로 지나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다음날 도관은 왕의 명령을 받아 소룡, 은, 광은 설륜을 동반해 먼 천산을 향해 수원과 에너지 광석을 찾으러 떠나도록 했다. 태양이가 길 안내를 맡았다. 출발하기 전날 밤. 스승 금운은 소룡을 방으로 불러 말했다. 

“소 룡아, 비록 너는 말을 못하지만 천성이 선량하고 혜안이 있다. 이 몇 년 간 나는 너의 설륜에 대한 감정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자기 수련을 태만히 했으니 이번에 가는 길은 일생 최대의 수련이다. 이 길을 끝내면 네가 지닌 사명과 하늘이 부여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잘 기억해라. 심성을 파악하고 국가를 위해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위해 가거라. 설륜을 업고 가서 이번 일을 완성해라!” 


일 행이 출발했다. 그들은 하얀 가사를 걸치고 삼림 속을 걸었다. 소룡은 설륜을 업고, 태양이는 손에 수정 구슬을 들고 왕궁과 연락을 취하며 여러 사람들을 위해 길을 이끌었다. 가는 도중에 그들은 많은 곤란을 만났고 사람들 사이에 협조와 심성의 고험을 겪었다. 심성이 제 위치에 올라오기만 하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지만 매우 위험했다. 또한 야수와 강도 등을 만났으나 모두 무예가 출중한 은과 광의 영리한 대처로 격퇴했다. 길에서 휴식 중에 사람들의 식사는 요리에 정통한 태양이가 책임을 졌다. 


설 륜은 집이 생각나 늘 먼 왕궁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이때 소룡은 설륜 뒤에 서서 두 손으로 그녀의 귀를 막으며 그녀가 자기 가슴쪽으로 바싹 붙여 조용히 심장 박동 소리를 듣도록 하여 설륜이 평온하고 더 이상 두렵지 않도록 했다. 


일 행은 거의 30일을 걸었다. 소룡은 한 발자국 더 갈수록 설륜의 죽음이 그만큼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는 스승의 경고를 새기며 마음의 기복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는 심성을 지켜 설륜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고 평온하게 그녀의 이번 노정을 동반하기로 했다. 


마침내 그들은 한 계곡에 도착했는데 계곡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다. 연못 속에 흐르는 물은 물 같지 않고 매우 강하고 밀도가 크며 또 깊은 곳에는 순간적으로 사람의 사유를 해체시킬 수 있는 물질이 있었다. 태양이는 매우 애를 써서 스승이 준 자수정을 연못가에 잔 같이 생긴 용기에 넣었다. 이때 거대한 사람의 상이 사람들 앞에 나타났다. 그는 이 세계의 창조자인데 시간, 공간을 뚫고 태양이와 대화를 했다. 


태양이가 울며 물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까?” 


그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모든 것은 천명에 따르면 된다.” 


설륜이 연못 가까이 다가가자 태양이, 은, 광은 소룡의 뒤에 엎드려 슬피 울었다. 소룡은 설륜 앞에 꿇어앉았으나 눈물은 없었다. 


설륜은 소룡을 꼭 안고 말했다. 

“너의 소원을 하나 들어줄 수 있는데 나는 반드시 네가 말을 할 수 있도록 할테다. 그러니 너는 너의 수행으로 전 세계를 다니며 사람들에게 생명의 진정한 의의를 알려야 한다.” 


소룡은 설륜을 응시하며 마치 뭐라고 묻는 듯했다. 
“내세에도 여전히 나를 기억할 수 있겠어?” 

설륜은 잘 알아들은 듯이 평온하게 말했다. 

“염려마, 이것은 내 생명으로 바꾸어 온 음성이니 내세에 네가 입을 열기만 하면 나는 너를 알아볼 수 있을거야.” 


말을 마치고 설륜은 연못으로 나아가 옷을 벗었다. 그러자 가슴 앞 보석이 번쩍거렸다. 그녀는 국왕이 투명한 수정구를 통해 모든 것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 다만 담담하게 말했다. 


“오빠 내가 뛰어내리고 나면 울거야?” 


설륜은 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몸을 날려 못 속으로 사라졌다. 


그 러자 즉시 붉은 원추형 보석이 못 위에 떠올랐는데 에너지가 매우 커서 사람이 손으로 건드릴 수 없었다. 태양이는 눈물을 흘리며 미리 준비한 은으로 장식한 천으로 얼른 덮어 보석을 안았다. 소룡이 잠시 빼앗아 가슴에 안고 대성통곡을 했다. 동시에 그는 일생 처음으로 한마디를 내질렀다. “설륜!” 


한편 왕궁에 있던 국왕은 수정 구슬 앞에 앉아 눈물을 비오듯 흘리고 있었다. 


이 후 국왕은 금운 스승의 지혜로운 협조 하에 국가를 이끌어 정상궤도에 올렸으며 에너지원 고갈의 위기를 해결했다. 이 사건 이후 사람들은 더욱 에너지를 소중히 여겼으며 국왕도 교과서에 “인심이 나쁘면 신은 원래 사람에게 준 모든 것을 회수한다”는 대국민 교육을 더해 넣었다. 


눈깜짝 할 사이에 십년이 됐다. 그동안 소룡은 수련과 공부를 열심히 했다. 이해력이 뛰어나고 다른 사람과 교류도 잘해 수행이 매우 빨랐다. 사람들에게 생명의 진정한 의의를 알려주기 위해 그는 국왕에게 궁을 나가 걸어다니며 전국 각지에서 법을 알리고 인심을 교화하겠다고 제의했고 국왕은 동의했다. 그래서 소룡은 자원하여 따르는 은, 광, 광명 등을 데리고 또 다른 일련의 수련 여정을 시작했다. 이때 태양이는 이미 지도자가 되어 있었으므로 동행할 수 없었다. 


출발 전 국왕과 왕후는 나가서 배웅을 했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얘기하라고 했다. 소룡은 설륜이 가장 아끼는 봉황을 함께 데리고 떠나겠다고 했다. 


여러 사람이 성문에 도달하자 소룡은 봉황을 손에 세우고 가볍게 말했다. 

“이번에는 태양이가 없으니 네가 우리에게 길을 안내해다오.” 그러면서 그가 위로 한번 던지자 아름다운 봉황은 하늘을 향해 날았다. 봉황의 아래로 몇 마리 준마와 몸에 하얀 옷을 걸친 사람들은 따라갔다. 


그 후 얼마나 많은 생을 지났는지 모르지만 이야기 중 인물은 이번 생에 다시 만났다. 나는 바로 당시 설륜이고 다른 사람들은 이번 세에 남자 아이돌 가수가 되었다. 나는 2001년 다행히 대법(법륜대법, 파룬궁)을 얻었고 연예뉴스의 인터뷰를 맡았다. 이 영역은 원래 참여하는 수련생들이 적고 게다가 중공의 끊임없는 방해로 우리의 운영은 상당히 곤란했다. 


2009 년 인터뷰 중에 나와 전생에 인연있던 그들은 다시 만났다. 그들은 하얀 양복을 입고 있었으며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고 있었다. 그 중 한 남자 아이가 무대에 오르기 전에 나에게 계속해서 인사를 했는데 나는 이해하지 못하고 이 어린애 같은 남자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데 “내 생명으로 바꾸어온 음성”이라는 가사를 말하는 순간 시간은 굳어버린 것처럼 나는 전생의 여러 기억이 떠올랐다. 


그 후 많고 많은 노력을 거쳐 우리는 봉쇄를 돌파하여 원하던 대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존께서는 나로 하여금 알게끔 하셨는데, 그 일생에서부터 나에게 심성을 지키고 착실하게 수련하라고 하셨고 그 못 깊은 곳의 강대한 물질은 바로 ‘진선인(眞善忍)’이며 그 창조자는 바로 사존이셨다. 


[후기] 
전생이야기 속에서 설륜이 몸을 날려 중생을 위해 자신을 버린 것이 사실은 생명의 승화였다. 생명을 잃은 후 설륜은 사람의 육신은 없었지만 여전히 미시적인 형체를 구비하고 있었으며 능력은 더욱 높아서 그 자리에서 이야기 중의 인물의 사고와 사명을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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