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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민주화 바람이 계속 불고 있는 리비아, 이집트 등 중동지역에 대한 근로자 파견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8일 보도했다.
이 방송과 연락이 닿은 평양 주민 박모씨는 올해 리비아에 건설 노동자로 파견될 예정이었지만 아직 북한 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중동의 한 국가에 간호사로 나갈 예정이었던 20대의 김모씨도 북한 당국으로부터 기다리라는 말만 듣고 대기 중이라고 RFA는 소개했다.
<iframe id="frm_AD_GISA_PHOTO_LINE" height="200" marginheight="0" border="0" src="http://economy.hankooki.com/ad/sk_ad_page_200200.htm" frameborder="0" width="200" allowTransparency marginwidth="0" scrolling="no" topmargin="0" leftmargin="0"></iframe>RFA는 “리비아와 이집트에 근로자를 파견하는 계획이 무산됐을 개연성이 크다”며 “북한이 노동자 파견마저 사실상 금지해 외화벌이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북한은 ‘재스민 혁명’의 영향을 우려해 리비아에 체류하고 있는 교민 200여 명에게 귀국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방송과 연락이 닿은 평양 주민 박모씨는 올해 리비아에 건설 노동자로 파견될 예정이었지만 아직 북한 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중동의 한 국가에 간호사로 나갈 예정이었던 20대의 김모씨도 북한 당국으로부터 기다리라는 말만 듣고 대기 중이라고 RFA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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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북한은 ‘재스민 혁명’의 영향을 우려해 리비아에 체류하고 있는 교민 200여 명에게 귀국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