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사군자의 향기♡


bji-dongwon.jpg

화려하고 화사한 젊음을 잃었다고
너무 한탄하지 마세요.
지금의 당신 향기가
더 아름답고 더 그윽합니다.

묵향처럼, 난향처럼
가슴 속까지 깊이 배어드는
당신의 그 향기가 더 좋습니다.



bae-5.jpg

세월의 주름살 따라 흐르는
경륜과 식견의 향기는
마르지 않고 항상 온화한 것.

온 방을 가득 채우고 남아 가슴을 흥건히
적셔오는 당신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꽃은 머지않아 시들어도
향은 난향이 되기도 그러다가
국향인가 하면 매향처럼 향긋 하기도 하는
사군자 모두 입니다.
인격과 후덕함이 쌓여서 빚어내는
그런 당신의 향기입니다


img_10_130_1?1110530119.jpg

인생의 깊은 의미를
다 아우려 헤아리는 당신은
언제든지 사랑하고 또 얼마든지 사랑받을
그런 멋을 갖춘 사람입니다.
매화빛갈 붉은 립스틱 바르면 당신은 어느새
눈속에서도 새 꽃을 피워낼 그런 분입니다


bae-12.jpg

나이 사오십 되어 중년이라 하고,
공자님은 불혹이라, 지천명이라 했던가.
이제 우리는 자신의 인생과 기품에 따라
자기만의 향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꾸어 가야 할 때.


bae-4.jpg

당신이 젊은시절, 희생으로 베풀고
곱디 고운 심성과 아량으로
살아온 발자취가 있었기에
나이들어 당신을 이토록 아름다운
자태로 빚어내고 있으려니


img_10_59506_2?1175841394.jpg

님이시여 그대는 절대로
지난날 삶을 아쉬워 마세요.
주름살이 깊어진 만끔
당신의 가슴속도 깊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대신 당신의 사랑은
더 부드럽고 향기는 더욱 더 짙어집니다.



img_10_59532_0?1175929912.jpg

당신의 그대로 그 참 모습이
어느 화장품, 어느 향수보다
더 곱고 더 향긋합니다.

느낌으로 전해오는
당신의 향기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흐르는 세월을 수용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즐거움으로 보내요.
 
 
profile
조회 수 :
2356
등록일 :
2011.10.26
08:42:59 (*.156.160.51)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182165/00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18216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448355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448841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472977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454710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539692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542383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584224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616372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654055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769423
12234 복종 실험 [26] [28] 네라 2011-10-26 3361
12233 유란시아서 도전!!! [3] 별을계승하는자 2011-10-26 2497
12232 훌륭하다…새가 떨어질 만큼. 자하토라 2011-10-26 2242
12231 진실의 “요약” [6] [1] 베릭 2011-10-26 3838
12230 petercskim - 독자의 질문에 답하며 [2] 베릭 2011-10-26 2571
12229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생활 속 비결 베릭 2011-10-26 2109
» ♡사군자의 향기♡ 베릭 2011-10-26 2356
12227 10, 26일 새벽 3시쯤 [3] 파란달 2011-10-26 2245
12226 복잡한 삶과 게으른 삶 [3] [44] 기쁜목적 2011-10-26 2949
12225 대변혁이 오고 있다. 비비비천 2011-10-25 2049
12224 지금 일어나는 증상들: [20] 파란달 2011-10-25 2278
12223 시시콜콜.... [3] [1] 베릭 2011-10-25 2579
12222 Who am I ? [1] 베릭 2011-10-25 2593
12221 결절적 사실 자하토라 2011-10-25 2279
12220 한국의 비밀병기 [3] [6] file 도인 2011-10-25 2873
12219 Modern Talking - You`re My Heart, You`re My Soul [1] [29] 베릭 2011-10-25 2683
12218 Eurythmics - Sweet Dreams [1] [43] 베릭 2011-10-24 2761
12217 오랜만임요 [46] [4] 별을계승하는자 2011-10-24 2140
12216 올바르다 [65] 자하토라 2011-10-24 2600
12215 가까운 곳의 진실-다른 나라 침략하여 국가원수를 살해하는 폭도들 [1] [146] 그냥그냥 2011-10-23 5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