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빛의 지구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은 선과 악, 빛과 어둠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목소리가 말씀드리는 것은
기본적은 빛의 하이어라키와 중앙태양의 관점에 입각해 있습니다.
때로는 빛의 존재들이 직접 등장하여 말하는 형태의 글을 올리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빛의 존재들의 의식과 목소리의 의식을 통합시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
.
먼저 선악이란 인간의 진화과정 초기에 등장합니다.
선한 것과 악한 것으로 현상을 나누어 바라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 경우, 아직은 상대적이고 개체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형편에 좋은 것은 선한 것이고
자신의 형편에 나쁜 것은 악한 것이라는 식으로
감정의 개입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슬람과 서방의 대결에 있어
서로를 악이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때 자기들은 선이라 생각하는 것이죠)
이 선악의 개념 다음에 등장하는 것이
올바름(正)과 그름(邪)입니다.
무엇이 올바르고, 무엇이 올바르지 않은 것인가로 현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것은 주로 사회의 교육과 지식에 의해 학습되고, 그에 따라 판단됩니다.
또한 인간을 보호하고 규제하는 법률도 바로 이 정사의 기준에 입각해 있습니다.
즉 올바름에는 여러가지 레벨이 있습니다.
우선 개체적인 자아의 관점에서 올바름을 주장할 때가 있습니다.
즉 "내가 맞고 너는 틀렸다" "이것은 올바르고, 저것은 그르다"고 말할 때입니다.
세상에서 싸움이 일어나는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각자가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타인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가 머물고 있는 3차원의 세계에서 많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3차원에서는 각자가 개체성을 가지고
자신을 삶을 만들고 체험하는 세계이므로
각자에게 올바름이 다릅니다.
즉 자신에게 맞는 것은 상대에게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적절한 길이라도 상대에게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참고일 뿐이며
한사람 한사람 안에 진실이 있고
나의 진리는 스스로 양성해야 함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지성을 통한 자립)
소위 말하면 다원주의와 상대성의 세계입니다.
나와 다른 상대를 허락하고 포용하는 사랑이 필요한 세계입니다.(감성을 통한 포용)
이 세계를 잘 마스터하는 것이 4파동의 세계의 관문이 됩니다.
인간이 4파동의 세계에 진입하여 다양성을 체험하고
인간이 만든 다양한 진리, 다양한 현실을 경험하게 되면
인간은 한층 더 높은 레벨로 진화하게 됩니다.
즉 다양성의 세계를 뛰어넘은 단일성의 세계가 존재함을 알게 됩니다.
이때 인간의 지성과 감성은 이성의 레벨에서 통합됩니다.
4파동에서의 상대적인 올바름 또한 진화해갑니다.
그때 인간은 개체적인 자아를 떠나, 공적인 레벨에서
보편적인 올바름, 즉 하늘의 이치와 비로서 접촉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신성이라 부릅니다.
모든 것이 하나의 빛이고 하나의 생명임을 알게 됩니다.
이 지점이 바로 5파동의 세계의 관문입니다.
붓다의 팔정도에 나오는 올바름이란
바로 이러한 레벨의 올바름입니다.
그것은 "나(자아)"라는 관점을 뛰어넘어
대우주 또는 전체의 관점에서 사물의 조화로움을 생각한 것입니다.
이렇게 올바름에 대한 이해가 성숙하게 되면
올바름이란 神의 의지 또는 대우주의 마음으로
인간을 神으로 진화시키는 우주의 방향성을 나타냄을 비로서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 빛에 대한 깨달음이 새로와집니다.
빛은 자신을 매순간 神으로 안내하는 이정표와 같음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인간이 빛이 강해지면 질수록
본인이 인식하는 어둠 또한 강해집니다.
왜냐하면 빛은 어둠을 비추는 것이므로
빛이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강한 어둠을
내면의 깨달음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본래 어둠은 강하면 강할수록, 그것이 어둠인지조차 모르게 됩니다.
인간에게 가장 강한 어둠은 외부의 악한 대상이나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 속에 잠복해 있는 나약함이나 귀챦음, 안이함, 자만심 등입니다)
본래 이 우주는 빛과 어둠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진화하더라도 자신의 눈 앞에는 항상 빛과 어둠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빛이 강한 사람은, 고도로 진화한 사람은
빛과 어둠의 선택지 가운데, 항상 빛을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막막한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상태,
세상에 모두 암흑 가운데 잠들어 있을 때 홀로 빛을 발하는 사람들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신비로운 별들처럼, 이제 제 6파동의 세계에 접근하게 됩니다.
그들은 명료한 인식 가운데, 사물의 정사와 진위를 꿰뚫어봅니다.
정신적인 세계로 성장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그 만큼의 어둠의 테스트가 찾아옵니다.
그것은 빛과 어둠을 식별하는 것이 바로 성장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6파동의 세계에서 근원의 본질적인 빛을 접촉하고, 그것을 깊이 이해한 사람은
이제 다시 세상으로 내려와, 끊임없는 行으로 세상에 빛을 비추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은 제 7파동의 세계로 근접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인간이 이러한 높은 레벨의 배움을 진행하고 있다면
이제 그는 어둠이라는 것이 실은 그 자신을 성장시키는 배움의 재료이며
어둠은 단지 빛이 없는 상태로 자신은 그것에 빛을 비추면 된다는 것을
이렇게 빛과 어둠이 통합하여, 새로운 창조가 일어날 수 있도록
이 우주가 만들어졌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레벨은 제 8파동의 세계로, 이원성의 세계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확실히 어둠이란 이 우주에서 의식의 배움을 위해
창조주가 만들어낸 현상 가운데의 하나입니다.
루시퍼 또한 인간의 성장을 위해 악역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간이 어둠을 극복하고 빛으로 나아간다면
본래의 위대한 존재로서 복귀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렸습니다만
인간은 각자의 단계에서 배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배움의 단계에 따라, 빛과 어둠의 양상 또한 달라집니다.
하지만 어떤 단계에라도
빛은 자신을 한층 더 높은 성장, 한층 더 많은 사랑으로 인도하는 흐름이며
어둠은 자신의 성장을 방해하고, 정체시키는 흐름이라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이 글이 빛과 어둠, 선과 악, 올바름과 그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여러분에게 드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