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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다른 동물들은 옷을 입는 법이 없고 사람도 태어날때는 당연히 벌거벗고 세상에 나온다. 사람이 옷을 입고 있는게 이상한거지 옷을 벗은 모습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니 어떤 사람들이 전국 생방송에서 하반신을 전부 노출한채로 펄쩍 펄쩍 뛰었다고 해서 무슨 큰 죄를 지은것처럼 손가락질하는건 잘못된 것이다. 이제 그만 가식의 껍데기를 벗어버리고 솔직해지자. 아무리 고상한척 해도 인간이란 결국 식욕과 성욕으로 똘똘 뭉친 한마리의 짐승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니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방송이든 길거리든 자기가 원하면 옷을 벗고 다닐 수 있는 그런 풍토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최소한의 뭔가는 걸쳐야 할것 같군요...
그리고 여자들 가슴에 브레이지어를 안하면, 걸을때마다 출렁거려서 불편할꺼구요... 빛에 노출되어 약한 피부가 손상을 받죠...
옷은 인체 보호를 위해 필요한것입니다. 왜 자꾸 벗을라고들 하시는지... 동물은 동물이고 사람은 사람입니다. 외계인들도 옷을 입습니다.
전 사실, 나체주의자들 정신나간 사람들 같습니다. 자기가 벗고 다니고 싶으면 벗고다닐것이지... 때로 모여서만 벗는 용기만 있는 사람들이, 뭘 자꾸 벗자고 그러는지...
섹스가 자연스러운것인 만큼, 배설하는것도 자연스러운것이죠... 길에서 섹스하고, 길에서 신문지 깔아놓고 대변보고... 강아지처럼 다리쳐들고 오줌누면... 자연스러운것일까요?
동물이 그렇다고, 인간도 그러란법 없습니다. 동물에게는 그런모습이 자연스러울지 몰라도, 인간에게는 그렇게 행동하는것은 "예의"에 벗어나기때문이죠...
자기가 원하면 옷을 벗고다닐 수 있는 그런 풍토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신다는데요...
과연, 가능할까요? 여자들 생식기에서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자연스러운 액체를 남자들이 보고 동물적 성욕을 느끼게 되는것도 자연스러운것이고, 사회가 그것을 용인한다면 거리에서 섹스를 펼치는 진풍경이 벌어질것입니다.
과연 자연스러울까요? 동물적 본능을 감출줄 아는것도 인간의 지혜이며 진화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