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는가, 엘이여... 존재가 과오에 업을 없애려면 얼마나 많은 희생이 필요한지 아는가?
한 번 저지른 과오는 영원히 원인이 되어 결과를 만들어 낸다....그 결과는 과오일 뿐이다.
그런 어두운 이야기다.
비의라는 것은 말이다. 누군가가 말 할 자격이 있고 없고를 분별할 만한 것이 아니다.
누구나...........창조물이라면 비의를 말할 수 있다. 엘이여, 비의를 품어 무엇을 하는가...
현명한 자라면...............어린 아에게 비의를 품으라고 하지 않는다.
어린 것들은(경지낮은 존재) 돌봐주어야 한다.
언제나 그들을 지켜야 한다.
............진실로, 어린 것들이 과오를 저질러서 세상이 망했다.
인간은......................누구나 성숙하고 미숙한 자를 분별한다.
한국에서는 아이와 어른이라고 분별한다.
고대에는...과오자들이 능력으로 어린 아를 고통스럽게 하여, 그들은 희망이 없었다.
그들이 차차 존을 깨달아가면서, 어른에 대한 희망을 품게됬다.
....교활하게도, 그 어른에게 자신을 구해줄거라는 희망을 품었고 그런 어른은 어디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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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말이다.
그 어른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내가 명상해서 알아냈다.
도대체...............어른이 무엇이길래 완전한가?
엘이여.......................................
어째서 어른에 경지를 눈치못채는가.
그 추상적 의미를 명확히 이해할 때, 진실로 위대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어른에 경지에 정체,
모든 존과 진리를 알며...
모든 것을 즐길줄 알며...
과오를 저지르지 않으며...
언제나 경지낮은 아를 지킨다...
그런 이해하기 힘든 경지가......있다.
내가 사고하기로.............최초에 창조물이자 구원자인, 길가메시만이 어른이었다.
엘이여....................................어째서 그가 어린 아를 구하지 못한줄 아는가.
신을 상대할 준비때문에.....................................
창조물에 선택을 존경했기 때문이다.
보잘 것 없는 존에 집착하는 창조물이.....................가여운 이유는, 무언가를 모르기 때문이다.
진실을 알면 누구도 어떤 것에도 경솔할 수가 없다.
알고보면, '경솔'이라는 고대어에 의미도...... 존재를 사랑하여 있다는 기원이다.
그들......비의를 짊어진 자들은,
현대에도 고통스럽다.
어째서 쉽게 용서가 돼는 과오가 있는 그들이.................더 큰 고통을 받으며, 많은 과오를 저지른 자들을 구하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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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하는 존에 자신을 가둔 존재를 보면........감정이 어떠한가.
초월자는 길가메시를 보면서, 배신을 선택했다.
그런데 어째서.......배신을 받은 길가메시에게서 고통이 적어지는가.
길가메시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