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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UFG 을지훈련 공개서한은 심각한 경고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08/09 [09:20]  최종편집: ⓒ 자주민보
 
▲ 당 창건 65돌 열병식에서 북이 처음 공개한 러시아 S-400 계열과 비슷한 유형의 대공미사일,  물론 위력적인 대공미사일이지만 이것만으로 미국의 핵미사일을 다 막아내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데 북은 최근 공개서한에서 미국의 핵공격을 다 막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뭔가 무서운 첨단무기를 개발배치한 것 같다.     ©자주민보


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7일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훈련 중단촉구 공개서한은 북미 전쟁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극도로 심각한 경고였다.


8일 연합뉴스에서 이 서한을 소개하며 지적했듯이 과거와 달리 표현이 다소 유연해진 것은 사실이다. 보복성전이니, 우리식 보복이니 하는 예전에 자주 사용한 공격적 표현도 이번엔 들어있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초 북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한 성명에서 ‘정중히’요청한다고 표현한 후 천안함 사건이 터지고 결국 연평도 포격전까지 벌어졌다.

당시 성명서 표현도 과거와 달리 매우 유연하고 또 전에 없던 ‘정중히’라는 표현까지 들어있어 본지에서는 북이 뭔가 결정적인 결심을 내렸을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 당국의 신중한 대처를 주문했었다.


이번 북의 UFG 중단 촉구 공개서한에서도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10년 넘게 북미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오다보니 직감적으로 뭔가 느낌이 올 때가 있고 그런 유별난 느낌은 또 거의 적중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마디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도 있겠다는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연합뉴스의 소개보도만 봐도 느낌이 왔지만 정치포털 서프라이즈에 올라온 북 인민군 판문점대표부 공개서한 전문 내용을 자세히 분석해보니 더욱 더 심각한 걱정을 금할 길이 없다.


주목할 점으로 먼저, 공개서한에 ‘위임에 따라’라는 표현이 들어있었다. 이는 수뇌부 즉,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의지를 그대로 공개서한에 담았다는 말이다. 이 표현이 들어있는 성명의 경우 시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북은 천명한 대로 반드시 그 경고를 실천에 옮겨 대가를 받아냈다.

또 성명이나 논평이 아닌 공개서한이라는 형식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법적으로도 다음절차로 넘어갈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내용증명이라는 편지를 먼저 보낸다.

북은 실천적 대결전으로 넘어가기 전에 내용증명을 이렇게 먼저 보내고 있는 것일 수가 있다고 본다.


다음으로, 한반도비핵화, 한반도평화체제구축, 북미관계와 남북관계를 개선하려면 UFG 훈련을 중단해야 한다는 공개서한의 핵심내용이다.

이 세 가지는 그간 진행된 북미직접대화와 6자회담, 그리고 남북대화에서 논의해온 핵심내용이고 9.19공동성명에서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합의한 핵심 내용이다.

북은 이 모든 합의가 UFG훈련으로 모조리 물거품이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경고를 하고 있는 셈이다.


다음으로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할 용의가 있다면 최소한 올해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는것으로 대국으로서의 실천적의지를 내외에 보여주어야 한다.”는 경고내용이다.

이는 미국이 평화체제로 전환한 용의를 표명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말이다. 아마 김계관 부상 방미 때 이에 대해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던 것 같다.

하지만 미국이 UFG 훈련을 강행한다면 그런 미국의 약속을 더는 믿을 수 없다는 경고를 명백히 담고 있는 것이다.

즉, 최근 급박하게 추진되고 있는 북미협상마저 바로 물거품으로 전락하게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개서한에서 주목할 점은 UFG 훈련을 강행할 경우 미국 본토는 물론 한반도까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들게 될 것이라는 북의 경고가 명백히 담겨있다는 사실이다.


[이 땅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같은 전쟁도발행위가 해를 넘기며 거듭되면 될수록 불신과 대결의 악순환은 계속 될것이며 그것은 기필코 전쟁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는 경우 미국본토가 안전하고 남조선이 무사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것이다.
우리에게는 이 땅에서 전쟁이 터지면 잃을것은 군사분계선이고 얻을것은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로 될것이라는 드놀지 않는 신심과 락관이 있다.]-7일 UFG 중단을 촉구한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공개서한 중에서


첨단 타격수단을 확보한 북한이기에 북미 사이에 전쟁이 나면 미국 본토도 전쟁터로 될 것임은 미국 정보당국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바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같은 민족인 남한에 대해서는 북이 전면적인 공격을 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하고 있지만 지난해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북의 의지가 어떤 것인지 이미 확인이 되었다.

이번 공개서한은 그런 북의 의지를 다시 환기시키고 있다.

결국 북은 미국과의 전면전 준비를 이미 모두 끝마쳤으며 대규모 한미합동훈련 과정에 북을 공격하려는 것이라는 판단을 내릴 행동이 나올 경우 불의의 타격도 마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어제날과 달리 자기를 지킬 강위력한 핵억제력을 보유하고있다는것을 세계앞에 숨기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가 핵전쟁을 강요한다면 우리 역시 핵으로 맞대응할 준비가 되여있음을 그대로 공개한다.]-7일 UFG 중단을 촉구한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공개서한 중에서


이 부분이 특히 살 떨리는 대목이다.

미국이 핵으로 북을 공격해도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핵으로 맞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말이다.

북이 미국의 핵공격을 막을 수 있으며 또 핵으로 미국을 공격할 수 있다면 전쟁 발발 시 미국 본토는 파멸적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미국인들을 멸종시킬 수도 있는 무기가 바로 핵무기가 아닌가.

북은 미국과 핵전쟁을 하더라도 자신들은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미국이란 나라를 지도사에서 지워버릴 수 있는 위력한 군사력을 구축하고 있음을 은근히 공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북은 러시아의 S-400 최첨단 대공미사일과 유사한 대공미사일을 공개하였다. 이는 미국의 핵폭탄을 탑재한 순항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기는 하지만 미국의 핵탄도미사일 등 모든 핵무기를 다 막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북은 뭔가 상상할 수 없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핵공격 방어수단을 새로 개발 배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지난해 미국의 핵탄두대륙간탄도미사일 50기가 작동불능상태에 처한 적이 있다. 올해 미니트맨3라는 미국의 최신 핵탄두대륙간탄도미사일이 발사 시험5분만에 원인모를 문제로 목표에 가지 못하고 떨어졌다. 본지 예정웅 기고가는 이에 대해 북의 특수무기에 당한 것이라고 주장해오고 있다.
최근 시누크 헬기가 중동 게릴라부대가 쏜 휴대용 대공 미사일에 떨어져 네이비 씰 특수부대원을 포함한 미군 병사 31명이 즉사했다. 그러니 북 무기 전문가들의 주장을 무조건 공상소설이라고만 치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거기다가 지금까지 북은 외교전에서 빈말 경고를 해 본 적이 없었다. 한다면 하는 것이 북한 외교였고 그래서 미국의 외교관들도 북에 대해 혀를 내두르지 않았던가.

이번 공개서한은 표현은 유하게 했지만 내용은 이렇듯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것이었다.


문제는 북의 이런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절대로 UFG 훈련을 중단할 리가 없다는 것이다.

미국도 군사훈련만은 한다면 했다. 천안함사건이 일어났던 지난해도 미국은 북의 그 강력한 경고를 무시하고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강행했고 결국 천안함사건이 터졌다.


어쩌면 미국이 김계관 부상을 초청 긴급하게 북미직접대화에 나섰던 것도 UFG훈련 강행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미연에 막아보자는 의도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협상에서 미국은 북미평화협정체결까지 약속하는 등 북을 안심시키기 위해 여러 당근을 제시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북은 그 어떤 미국의 약속도 UFG 훈련을 강행하는 한 그 본심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이번 공개서한을 통해 분명히 밝힌 것 같다.


바야흐로 한반도가 전쟁이냐 평화통일이냐의 결정적 갈림길에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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