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그대로 심심합니다.
주위사람들하고 수준이 맞지 않으니 혼자 소외되고....
그네들은 모이기만 하면 탤런트 누구니 영화 XX 니 뭐니 하며 열심히 얘기를 나누는데
저혼자만 마음공부가 어쩌고 저쩌고 떠들수도 없는 노릇이지 않습니까.
아..... 그렇다고 그들을 무시하는 건 아니고...
그냥 바다고기가 강으로 잘못 들어왔다고나 할까요.
흐으으으음..... 이일을 어쩐다...
그런 얘기들이 오갈 때, 우선은 경청하시기를 바랍니다.
경청하는 것도 맘공부라 생각하세요.
수행이라는 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그 자체 살아가는 것 자체가 수행입니다.
듣다보면 공통적인 관심사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며,
자연스럽게 말을 꺼내게 되고
그렇다 보면 이런 저런 얘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겠지요.
수준이 낮다 높다 판단하지 마세요.
서로의 관심사가 다를 뿐 그건 높고 낮음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2005.05.05 01:04:48 (*.51.83.103)
이용진
제말이 그말입니다.
말그대로 관심사가 다릅니다.
커뮤니케이션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체 제가 수련공부를 하기 전부터 취향이 남달랐습니다. 꼭 수련자 비수련자의 여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역시 유별나게 살아야 할까요
경청하는 것도 맘공부라 생각하세요.
수행이라는 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그 자체 살아가는 것 자체가 수행입니다.
듣다보면 공통적인 관심사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며,
자연스럽게 말을 꺼내게 되고
그렇다 보면 이런 저런 얘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겠지요.
수준이 낮다 높다 판단하지 마세요.
서로의 관심사가 다를 뿐 그건 높고 낮음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