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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미세한 지진이 우리나라에게도 몇번 있었지요.
처음지진은 그냥 뜬금없이 생각났었습니다.
동생이 뒤에서 컴퓨터를 하더니, 지방에 작은지진이 일어났었나봐. 라고 알려줬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사는곳과 거리가 있었거든요. 여기까지 지진이 오나 싶었네요.
두번째지진,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앞이 너무 어지러웠습니다.
뭐지 지진인가? 라고 생각하자 가족들에게 지진 느끼지 않았냐며 물었더니 반응이 영 없었습니다.
감지능력이 뛰어난 우리집 개도 별반응 없던데요.
근데 몇분후 실시간 검색어에 지진이라고 떴습니다.
역시 사는곳과 거리가 차이가 많았습니다.
왠지 나만 바보같은 느낌이고, 말해줘도 다들 생쇼하지말라며 우연이라고 합니다.
우연일까요. 이번 대구 지진 별로 느낀바 없었습니다.
역시 이런쪽에 신경쓰는건 미련해보이죠??
지진이 과연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러한 우연치 않은 천재지변일까요?^^
지진이 일어날 시점과 시각,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본다면 어느 특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즉, 그러한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에 반드시 그러한 징후가 보이며, 그러한 모든 것은 우연치 않게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예정되어 있는 일을 진행할 뿐이지요...
그리고 그러한 예정된 일들을 보고 느끼고, 알아야 할 사람들에게만 보여집니다.
모든 것은 보이는 사람에게, 느끼는 사람에게, 가야할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마련이지요.
모든 것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