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에너지는 생각의 고차원적 에너지다. 그러므로 생각의 집중은 모든 기에너지의 출발점이다.

1.감정의 면역력을 길러라

어떤 병을 앓건, 어떤 질환에 걸리건 건강의 화복을 위해서는 자기의 마음과 감정을 좋은 방향으로 다스리는 일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좋은 약을 먹고, 좋은 수술을 받고, 좋은 치료법의 혜택을 누릴지라도 매일 매일의 자기의 감정의 변화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만성병과 싸우는 환자라면 치료란 사실은 자기의 감정과 싸우는 일이기도 하다. 어쨋거나 자기의 감정을 자유롭게 다루고 스트레스 제로의 상태를 항상 유지하는 일은 질병의 관리에서 항상 필요한 일이다.

자기의 감정을 자유롭게 다루고 스트레스 제로의 상태를 늘 유지하려면 감정의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감정의 면역력이란 자기의 마이너스 감정(안 좋은 감정)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힘을 말한다. 감정의 면역력은 인간됨의 폭과 넓이, 그릇의 크기 그 자체를 말하기도 한다. 감정의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정신이 그만큼 자유로운 사람이기도 하다. 정신이 자유로워지면 무서운 암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례들이 보여 준다.

앞으로 몇 개월 밖에 여명이 남지 않았다는 통고를 받은 말기 암환자가 마지막 해외여행 길에 나섰다가 돌아온 다음에 암이 슬금슬금 나았다는 사례가 더러 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이런 일은 우연히 일어난 일도 아니고 기적도 아니다. 그 환자의 좁은 가치관, 집착심, 번뇌 같은 것이 한꺼번에 해방될 수 있을 만큼 감정의 면역력이 해외여행을 계기로 높아져 정신이 자유로워진 데 따르는 당연한 결과일 뿐이다.

쉽게 우울해지지 않고, 쉽게 동요하지 않고, 쉽게 마음의 안정이 깨지지 않은 것이 감정의 면역력이다. 감정의 면역력이 높아지면 감정을 관리할 수 있는 힘, 감정을 처리하는 힘, 감정을 느끼는 힘, 감정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힘이 높아진다.

이 같은 감정의 면역력은 저절로 높아지지는 않는다. 본인이 의식적으로 노력을 할 때에만 높아진다. 명상과 심호흡은 감정의 면역력을 높이는 훌륭한 방법의 하나이다. 명상은 순간순간 일어나는 변덕스러운 감정들에 휘둘리거나 끌려 다니지 않고 그 가운데서 최선의 감정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 공간을 만드는 훈련법이기도 하다.

중병을 앓는 환자들은 예상되는 최악사태와 최악의 기분하고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 한다. 그러나 감정의 면역력이 낮은 환자들은 억제하거나 도피하려고만 하지 정면으로 대면하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 두어야 할 사실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편안한 마음 즉 높은 감정의 면역력을 발휘하는 환자일수록 예후도 좋고 회복도 빠르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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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에 기도하라

영국에서 19세기 중엽 이후부터 스피리츄얼리즘(심령주의) 운동이 일어난 이래 20세기 초엽에 이르기 까지 인류의 생활에 현명한 지혜를 주는 영계의 영들의 존재가 영매들을 통해서 인류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 가운데서 유면한 존재가 실버 버치, 화이트 이글, 임페레이터이다.

이들이 전한 영계의 소식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수백, 수천 명의 채널러들이 다른 영들을 통해서 전하는 영계의 소식에 비해서 조리에 맞고, 일관성이 있고 합리적이어서 우리 같은 스피리츄얼리스트(심령 연구가)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화이트 이글은 건강과 질병의 관리에 관한 유익한 영적 지혜를 그레이스 쿠크라는 영국의 영매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 주었다. 이하는 그 발췌이다.

~사랑은 우주의 법칙이다. 생명이다. 사람이 이 법칙을 작동시키기만 한다면 인생은 일변하고, 모든 면에서(건강의 회복 포함) 좋아질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영적 존재라는 근본적 진리에 대한 이해도 없이 그저 병만 낫기를 바라는 일이 많다. 본인의 영혼의 협동이 없으면 육체의 근치는 있을 수 없는 것이 우주신(특정 종교의 신을 뜻하지 않는다.)의 법칙이다. 질병은 영혼이 교훈을 배우기 위해 있는 것이다. 우선 이것을 알아야 한다.

질병은 우주신의 법칙이 본인의 영성의 진화를 위해 만들어 준 기회이다. 질병은 어떤 질병이건 원인은 하나이다. 이것을 치유시키는 파워는 같은 것이다. 우주신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적을 행한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질병을 치유하고, 생명을 회복시키고, 눈을 열어 주고, 인격을 향상시킨다. 우주신에게 기도하라.

~사람은 육체가 아니다. 육체는 당신이 입고 있는 옷에 지나지 않는다. 때가 오면 사람은 옷을 벗듯이 육체를 떠난다. 참자기는 내부에 있다. 육체 외에 에텔체, 아스트랄체, 멘탈체 등이 있다. 사람은 이 옷들을 차례차례로 벗어 간다.

그리하여 이들 여러 몸의 핵심에 빛이며, 지순하며, 성스러운 우주신의 아들이 자리 잡고 있다. 온전한 사랑의 덩어리이다. 사람이 이 내재하는 영에 눈을 돌릴 때 우주신의 치유의 손질이 흘러 들어오는 입구가 열린다. 이것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아픔이 기적적으로 사라지는 일이 일어날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대단한 일은 아니다. 질병은 영혼의 부조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치유를 이루려면 영혼에 손질이 가해져야 한다. 우주신의 손길, 영적 치유의 에너지가 서서히 환자의 육체와 영혼에 스며들어 가면 환자는 진선미를 선택하고, 관용과 인내와 신뢰심을 갖게 된다.

이것은 오직 우주신의 치유력을 마음으로 믿는 영혼에게만 서서히 나타나는 효과이다.
~내재하는 성스러운 생명과의 끊임없는 접촉을 추구하라. 기도와 명상을 통해 내적 세계와의 접촉을 시도하라. 사랑의 우주신, 황금의 빛에게 다가가라. 겸허하게 그것이 부여하는 가호를 받아 들이라.

~아플 때, 피로할 때에는 우주신을 찾으라. 빛을 향해 눈을 돌리라. 당신의 영혼 속에 우주신의 사랑을, 우주신의 파워를, 우주신의 아름다움을 끌어 들여라.
우주신은 어떤 사람의 인생일지라도 계획을 향해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를 우주신과 단단히 결부시키는 일이다. 이렇게 하면 무엇 하나 잘못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해야 하나, 저렇게 해야 하나 하고 헤매는 일도 없어질 것이다.

http://newscience.co.kr/board/?BDOC=view&BID=0302&BIDX=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