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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여러곳을 다니며 기적을 행한다는 소문을 듣고 로마의 100부장의 장군이 찾아왔다.
"그대, 예수가 행한 많은 기적의 소문을 듣고 부탁이 있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내 부하의 처가 많이 아파 사경을 헤매고 있는 지경인지라, 예수께 부탁하고자 먼 길을 찾아와
이렇게 간절히 호소합니다. 내 부하의 처를 낫게 해주십시요."
그 말을 듣고 예수는 장군에게
"알겠소. 그대 부하의 처를 낫게해드리라."
그 한 마디를 듣고 그 장군은 웃으며 막사를 빠져나왔다.
그 모습을 본 그의 제자는 장군에게 묻길
"장군께선 예수님에게 그 말 한 마디를 듣기 위하여 이 먼곳을 찾아오신 겁니까? 장군 부하의 처가 있는 곳으로
예수님을 모시고가 확인해야 하는것이 아닌지요??"
장군은 " 내 부하의 처를 낫게 해준다는 말을 들었으면 나는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저 장군의 믿음이 나와 같이 지내는 너희의 믿음보다 더욱 크고 진실된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