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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11권, 신 국제 경제 질서
국제 경제 질서
당신들은 단일화된 세계 경제 시스템이야말로 ‘국제 사회주의[international socialism]’의 승리의 핵심이 됨을 곧 보게 될 것입니다. 스탈린[Stalin]은 오래 전 다음과 같이 선언했습니다.—오늘날의 ‘소비에트인들[the Soviets]’(기독분파의 러시아인들과 구별요. ‘러시아 vs. 하자르’ 참조—역주) 역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국가 경제든 세계 경제든, ‘통합된 조직체[an integral organism]’ 안에 놓이게 되며, ‘단 하나의 의지[a single will]’에 의해 통제된다.”
따라서 ‘최상층 카르텔[top Cartel]’(이 글에서 ‘카르텔’이라는 표현은 단일 세계 질서를 꿈꾸는 자들을 총칭—역주)이 목표로 삼는 최우선 순위는, ‘사회주의적 세계 질서’를 용이하게 만들어 주는 ‘단일 국제 경제 시스템[a single global economic system]’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들의 ‘플랜[The Plan]’(‘카르텔’이 지향하는 단일 세계 질서의 범칭—역주) 중에서 ‘경제적 질서’에 해당하는 부분은 빠른 속도로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리처드 포크[Richard Falk](1930- , 프린스턴대 국제법 교수로 재직하다 은퇴—역주)가 자신의 책, ‘미래 세계 연구[IN A STUDY OF FUTURE WORLDS]’에서 언급했듯이, 전 세계 경제는 1990년대에 접어들어 “통합된 하나의 체계[an integrated whole]”가 될 것입니다.(1989년 12월 24일 구술—역주)
유엔[The United Nations]은 세계 통화 체계의 기본틀을 제공하고, 이 통화 체계는 ‘카르텔’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금융 기구들, 말하자면 ‘세계 은행[The World Bank]’, ‘국제 통화 기금(IMF)[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GATT)[the General Agreement on Tariffs and Trade](세계 무역기구(WTO)의 전신—역주)’, 그리고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와 같은 기구들을 이용해, 세계의 모든 나라들을 한데 묶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부디 당신들이 ‘스페이스 게이트[SAPCE-GATE](피닉스 저널 제 3권)’, ‘경제적 재앙으로 향하는 나선형 운동[SPIRAL TO ECONOMIC DISASTER](피닉스 저널 제 4권)’, 그리고 ‘어항 속에 든 사생활[PRIVACY IN A FISHBOWL](피닉스 저널 제 10권)’과 같은 책들을 구해 읽어보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지는 ‘카르텔’의 초국가적 금융 네트워크를 두고, “수십억에 이르는 유로달러들, 유로마르크들 기타 국적불명의 화폐들이 하루 24시간 내내 전세계를 휩쓸고 도는 거대하고, 통합된 국제 화폐 및 자본 시스템”이라고 묘사한 적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조만간 ‘국제 화폐 독재 체제[a global monetary dictatorship]’로 진화해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카르텔’의 이론가이기도 한, 리처드 쿠퍼[Richard Cooper](경제학자, 미 국무부 경제담당 차관(1977-81), 보스턴 연방준비위원회 의장(1990-92), 국가정보위원회[NIC] 의장(1995-97) 등 역임—역주)는 미래에 대한 아웃라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 “나는 다음 세기를 위한 다소 과격하면서도 대안적인 계획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단일 화폐는 가능한 것이나,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단일 화폐 정책을 펼쳐내기 위해서는, 그 화폐를 발행해 내고, 또 그 화폐를 이용한 정책을 총지휘할 단일의 권위체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어떻게 하면 독립된 국가들 사이에서 이러한 일을 성취해 낼 수 있겠는가? 이 일을 위해서는 모든 국가들이 화폐정책의 결정권을 초국가적 기구로 넘기는 일이 반드시 수반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카르텔’의 마스터 입안자들은 진화해 가는 세계 화폐 시스템을, 유엔의 ‘신 국제 경제 질서 설립에 관한 선언’에서 따와, ‘신 국제 경제 질서(NIEO)[the NEW INTERNATIONAL ECONOMIC ORDER]’라고 부릅니다. 이 선언은 1974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것으로, 정부가 사실상 사기업들을 소유(국유화)하도록 만듭니다. 이는 또한 ‘부’를 생산해 내는 국가들(선진국들)로부터, 이를 ‘가난한’ 나라들(후진국들), 말하자면 부패와 비능률이 만연해서 그들 스스로 부를 생산해 낼 수 없는 국가들로 전이하는 ‘거대한 국제 복지 시스템[a gigantic global welfare system]’의 건설을 강제하는 것입니다. 한 저명한 단일 세계 질서 선전가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신 국제 경제 질서[the NIEO] 선언은 드라마틱하면서도 고통스러운 변화를 요구한다—현 시스템으로부터 이윤을 취하는 나라들과 기업체들에게 있어 고통스러운 것이다. 이러한 개혁은 부유한 국가의 시민들이, 가령 석유와 같은 수입품들을 구매함에 있어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이는 제조업 분야의 고용이 가난한 나라에서는 증대되는 반면, 부유한 나라에서는 오히려 감소됨을 의미하기도 한다. 달리 말하자면, 이는 미국과 같은 나라들의 경우, 인플레이션은 보다 증대되는 반면, 일자리는 더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 위선적인 이타주의에 바탕하여, ‘카르텔’의 마스터 플랜은, “부유한” 국가들이 수입품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도록 유도하여 다국적 기업들이 발전하도록 만드는 한편, 값싼 노동력의 착취가 가능한 “가난한” 나라들로 산업이 전이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세계 질서 모델 프로젝트[the World Order Models Project]’의 입안자들은, 대부분의 세계 시민들의 경제 수준이 “비슷해 지도록” 만들어 주는, ‘전세계 부의 재분배[global wealth redistribution]’라는 ‘맑스주의적 시스템[Marxist system]’의 자연스러운 도입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리처드 가드너[Richard Gardner](1927- , 경제학박사, 주스페인 미국대사, 주이탈리아 미국대사 역임, 콜롬비아대 교수—역주)는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 “향후 몇 년간에 걸쳐 미국과 몇몇 공업화된 국가들은, 그들 자신들의 이익추구라는 관점에서, 개발도상국들의 경제발전을 돕는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해야만 할 것이다.—예를 들어, 다자간 원조의 확대, 개도국 수출품의 시장 접근성 확보, 보다 많은 기술과 식량 비축분의 전이 등의 조치들이 취해져야만 한다.”
1988년 로널드 레이건[Ronald Raegan]은, ‘소련의 꼭두각시 정부’로 전락한 아프가니스탄의 재건을 돕기 위해 미국이 원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카르텔’의 신국제경제질서[NIEO] 구축의 전형인 셈입니다. 납세자들이 피땀흘려 축적한 부를 제 3세계 독재자들을 지원하는데 헌납하는 것은, 중세시대적 가난 상태로 나아가도록 강요받는 일이나 다를 바 없지만, 1984년 월터 먼데일[Walter Mondale](1928-, 카터정부시절 부통령, 1984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주일미국대사 역임—역주)과 제랄딘 페라로[Geraldine Ferraro](1935- , 변호사, 1984년 여성최초 민주당 부통령 후보—역주)의 대선 팜플렛에서는,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칭송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거기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습니다. :
“‘신 국제 경제 질서’는 ‘전세계적인 생산’의 분배와 그 성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줄 수 있는 것이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이것이 부유한 국가의 희생을 수반하게 될 것임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경제 성장으로 얻어지는 것을, 단지 소비를 증대시키고, 우리의 물질적인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 데에만 계속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대신 우리는, 가난한 나라들로 자원들이 전이되고 되돌려질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위해 일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부유한 자들에 대한 희생” 요구는, 증대되는 몰수적 과세를 위한 ‘카르텔’의 은어적 표현입니다.—월터 먼데일[Walter Mondale], 덕 딜런[doug Dillon](1909-2003, 미국 외교관, 정치인, 주불 미국대사, 미재무장관 역임—역주), 그리고 알먼드 헤머[Armand Hammer](1898-1990, ‘옥시덴털 석유회사’ 경영, 재계의 거물—역주)와 같은 백만장자 집산주의자들[collectivists](집산주의 : 토지, 공장, 철도, 광산 등 주요 생산수단의 국유화를 이상적이라고 보는 정치이론—역주)에게 과세하는 것이 아닙니다.—바로 부르주아들에게 과세하는 것입니다. : 즉, 미국의 중산층[MIDDLE-CLASS AMERICA]. 미국의 ‘노멘클라투라[nomenklatura]’(구소련 시절, 국민들의 탄압과 착취로부터 생겨나는 부를 향유하던 소수의 특권층—역주)는 ‘사회주의적 신 세계 질서’ 안에서도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부를 여전히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 중산층들에 대한 부의 몰수는, 모든 나라들을 ‘세계 사회주의 시스템[global socialist system]’ 앞으로 끌고 가는 데에 있어, 중핵적인 일이 되는 것입니다.
레닌[Lenin]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
“보다 후진적인 국가일수록, 이 나라를 ‘구 자본주의적 시스템’에서 ‘사회주의적 시스템’으로 몰고 가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 된다.”
스탈린은 거드름을 피우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선진국의 의기양양한 프롤레타리아들이, 후진국의 고되게 살아가는 대중들에게 조력을 주는 것, 실제적이면서도 지속적인 조력을 제공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이러한 일을 통해 그들이 보다 나은 발전 상태에 도달하고 또 선진국들을 따라잡는 일을 도와야 한다. 향후 그러한 조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단일 세계 경제 시스템 안의 다양한 국가의 노동자들과 국민들 사이에서, 평화로운 공존과 우애적 공조를 이끌어내는 일은 불가능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사회주의의 종국적인 승리의 본질적인 측면이다.”
‘세계질서모델 프로젝트[WOMP]’의 입안자들은 범세계적으로 과세할 수 있는 권위체의 존재를 요구하는데, 이 기구야말로 세계 정부 아래에 있는 모든 세계 시민들에게 거대한 멍에를 짊어 지우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시스템은 현재 작동 중에 있습니다. 미국인들이 낸 세금 가운데 수십억달러에 이르는 공개되지 않은 돈이 UN에 대한 기부금으로 쓰여져 왔는데, 그들은 이미 수조달러에 이르는 국가 부채 속에 허덕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담은 겨우 ‘플랜’의 ‘첫번째 열매’에 불과한 것입니다.
비스트(짐승)[The Beast]!
‘비극과 희망[TRAGEDY AND HOPE]’이라는 책에서 카롤 키글리 박사[Dr. Carroll Quigley](1910-1977, 역사학자, 프린스턴대 및 하버드대 교수로 재직, ‘일루미나티의 계획’ 참조—역주)는 ‘카르텔’의 세습 가문들이 전세계의 중앙은행들을 수세대에 걸쳐 통제해 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어쩌면 ‘카르텔’의 변모해 가는 세계 경제 시스템의 가장 놀라운 측면은, 전세계 컴퓨터 네트워크와 송수신 센터들로, 이는 벨기에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은행간 금융거래 협회[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s Financial Transactions(SWIFT)]’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SWIFT에서 일하는 금융 ‘마법사들’은 신용카드, 전자 펀드 거래, 그리고 판매용 컴퓨터 단말기들로부터 전세계 금융 정보들을 신속하게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2000년도까지 대부분의 현금 거래를 없앨 방침아래 고안된 것입니다.
전세계에 걸쳐 ‘현금없는 사회’가 도래하게 되면, 이는 ‘카르텔’에 대단히 효과적일 것인데, 왜냐하면, 그 경우 ‘중앙 통제 시스템’이 전세계의 각각의 개인들을 상대로 신뢰할만한 최신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일이 용이해지기 때문입니다. 보다 정교화된 컴퓨터 거래 정보들은 ‘세계 질서 감시 전문가들’로 하여금, 전세계 모든 개개인들이 가진 순자산, 부채, 개인적인 취향, 정치적·종교적 편향성, 나아가 심지어 그 사람이 현재 어디에 있는 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들을 다 모니터링하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정보처리 및 축적에 관한 카르텔의 역량은 실로 놀라운 수준입니다! 1970년대 한 캐나다 출신의 컴퓨터 전문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3층짜리 컴퓨터(일명 “비스트(짐승)[the beast]”로 불립니다.)에 대해 언급하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
“하나 혹은 그 이상의 키워드(사회 보장 번호, 운전 면허 번호, 출생 신분 번호, 여권 번호,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형태의 신용카드 번호)를 통해 당신과 나, 우리 모두가 이 컴퓨터에 묶여 있다. 당신이 행하는 모든 움직임들, 그리고 1페니 단위의 납세액에 이르기까지 실로 모든 정보들이 이 국제 계정에 알려지고, 매년 모든 것들이 기록으로 남는다.”
이제 나는 당신들 순진한 친구들에게 상기시켜 주고자 합니다.—이 ‘비스트(짐승)’의 마지막 고리는 대규모 위성 시스템을 통해 연결되어, 2주 후에 곧 작동될 예정입니다. 이것이 바로 SDI[Strategic Defense Initiative](‘전략방위구상’ : 레이건 정부시절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방어 계획으로 우주 공간에서 적의 ICBM을 탐지, 요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목적을 둔 것으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상 단일화된, ‘전세계 금융 거래 및 은행 정보 수집용’ 위성 시스템 구축이 실제 목적이었음—역주)의 진정한 목적이었습니다. 스텔스기[STEALTH] 제작 사업, 기타 등등의 각종 프로젝트들로부터 전용되어 온 수십억 달러에 수십억 달러를 더하는 돈들이 바로 여기 쓰여왔던 것입니다. 당신들이 자고 있을 때, 그들은 덫을 놓고 있었습니다!
상기 언급한 개별 정보들이 수집되어 온 이래로, ‘카르텔’의 “비스트(짐승)”는 점차 커져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컴퓨터 단지를 포함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 벨기에를 넘어 룩셈부르크까지 확장되어 있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개개인들을 저마다의 식별번호로 구분하는 이 거대한 장치는 현재 유럽 공동 시장[European Common Market](유럽 공동체[European Community]라고도 불리며, 유럽 연합[European Union]의 전신—역주)(이것이 단서입니다. 학생들이여!)과 연결되어 있는데, EC는 서유럽 국가들 간의 다양한 무역과 화폐 시스템을 융합시켜 나가는 기구로, 이는 보다 큰 세계 단일화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 작업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전세계에 걸친 현금없는 화폐 시스템을, 안전하고 오류없는 감시체제 속에서 구동시키기 위해서, ‘카르텔’은 궁극적으로 다음과 같은 일들을 반드시 수행해 내야만 하는 것입니다.
1. 모든 세계 시민들에게 개인 식별 번호를 할당하여, 중앙 컴퓨터에 기록되는 모든 금융 거래가 이 번호에 따라 각 개인에게 연결되도록 할 것.
2. 개인 식별 번호를 각 개인의 피부 밑에 이식시켜—마이크로칩 형태로 이식하거나 레이저 문신을 이용—ID넘버가 분실되거나, 도난 당하거나, 위조될 수 없도록 할 것.
전국적으로 고른 판매율을 보이는, ‘시니어 스콜라스틱[Senior Scholastic]’지는 미국의 학생들에게 카르텔의 궁극적인 계획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이 프로그램 안에서는 사고 파는 모든 행위들이 컴퓨터 상에서 처리될 것입니다. 화폐도, 환전도, 수표도 필요없습니다. 이 프로그램 안에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손목 혹은 앞이마에 문신 형태로 할당될 번호를 부여받게 될 것입니다. 번호는 레이저빔으로 새겨지기 때문에 아무 느낌도 없습니다. 몸에 새겨지는 번호는 맨눈으로는 보이지도 않으면서도, 손가락의 지문만큼이나 영구적입니다. 소비자가 구매하는 모든 물품들에는 컴퓨터 처리용 마크가 표시되어 있을 것입니다. 상점 출구의 컴퓨터는 각 개인의 고유 번호를 식별해 낸 다음, 그 사람이 구매하고자 하는 모든 물품들의 총액이 그 자의 ‘특별 인출권 보유 계정[Special Drawing Rights account]’으로부터 공제될 것입니다.”
어떤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인해, 카르텔의 초국가적 경제 시스템의 다양한 구성요소들은, 연속해서 ‘이어지는 세 개의 숫자 6’을 사용합니다. 그 예가 바로 ‘만국 생산 코드[the Universal Product Code]’(바코드)로 ‘미국 기업[Corporate America]’(미국 사기업들에 대한 범칭—역주)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이 코드는 네모난 틀 안에 채워진 숫자와 상징들로 당신이 물건을 구매했을 때 점원이 레이저 스캐너를 이 코드 위에 대고 지나치면 되도록 고안된 것입니다.
마리 렐프 박사[Dr. Mary Relfe]는 수천달러를 들여서 이 ‘만국 생산 코드’의 기원와 변화상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녀가 알아낸 바에 따르면, 이 코드는 그 형태가 어떤 것이든 간에, 모두 불변의 ‘연속된 세 개의 숫자 6’을 기본틀로 해서 만들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녀는 바코드들 가운데, 유일하게 ‘연속된 세 개의 숫자 6’은, 바코드상에서 기수[cardinal numbers]로서 할당되지 않은 숫자임을 알아냈습니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바코드의 최초 개발자는 만국 코드 시스템 구성의 근간으로 사용되는 6-6-6을 숨기고 싶어 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카르텔’은 어쩌면, 사람들이 6-6-6 바코드 시스템을 성경에 묘사되는 세계 독재 체제와 연결짓지나 않을까 염려하여, 편집증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Jesus the Christ]’의 재림 이전에 잠깐동안 만개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이 독재체제를, 계시자 요한[John the Revelator]은 ‘비스트(짐승)[BEAST]’라고 묘사했습니다. 요한은 말하기를, 이 짐승은 거대한 적-그리스도이자, 자신과 협조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 달리 말해, 이 시스템을 “숭배”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요한은 다음과 같이 예언했습니다. :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요한계시록 제 13장 16-18절—역주)
전세계 화폐 시스템을 위한 ‘카르텔’의 중앙 기구는, 유엔[the United Nations]의 기관이기도 한, 세계 은행[the World Bank]입니다. 어쩌면 이상한 우연의 일치겠지만, 세계 은행의 코드 번호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
육-육-육—6-6-6
이 비스트(짐승)에 의한 세계 화폐 독재체제는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악몽이 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체제는 사탄 자신[SATAN himself]에 의해 후원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짐승의 표시를 자신들의 피부에 심는 것은 절대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요한은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요한계시록 제 14장 9-10절—역주)
자, 당신들은 이미 이 시스템에 등록이 되어 있기에 정말이지 좀 현명한 대처가 필요할 것입니다.—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다만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달걀 위’를 더 조심해서 걸어 나아갈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있습니다.
미국 국세청[IRS : Internal Revenue Service]은 사회 보장 번호[Social security number] 할당 수준을 더욱 높여서 거의 모든 시민들, 심지어 갓난 아기에 이르기까지 등록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왜냐하면 사회보장 신분 번호가 곧 그 사람의 이름에 갈음하는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미국인도 ‘자기 이름을 대표하는 숫자’를 알려 주지 않고서는 거의 어떠한 금융 거래도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사회보장 번호를 밝히지 않는 한, 그는 :
1. 일반적인 직장인으로 일할 수 없습니다.
2. 정부로부터 어떠한 혜택도 받을 수 없습니다.
3. 소득세 환급 서류를 제출할 수 없습니다.
4. 보험에 들 수도, 은행 대출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이중 어느 것 하나라도 당신 머리에 맴도는 것이 없습니까? 단서를 좀 잡은 것 같습니까? 네바다주[Nevada]에 명의를 밝히지 않은 법인을 보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말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까?(‘화폐, 세금 그리고 정부 부채’ 참조—역주) 친애하는 자들이여, 남아 있는 선택의 여지는 거의 없습니다.—실로 거의 없습니다.
레이저 문신술도, 마이크로칩 이식술도 이미 너무나 진보된 상태입니다. ‘세계 화폐 시스템’이 모든 세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름 번호’를 피부에 이식하도록 강제하게 되었을 때, 그는 이에 순응하거나 혹은 완전히 배제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 때부터 그는 취약한 환경 속에서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생존을 위해 물물교환으로 살아나갈 수 밖엔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그는 아마 직장을 잃을 것이고, 또(혹은) 퇴직금도 못 받을 것입니다. 만약 그가 빚진 상태에 있다면, 그는 집을 잃을 것이고, 또(혹은) 다른 유형의 자산들도 잃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비스트(짐승)의 권세가 정점에 이르렀을 때 발휘하게 되는 힘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비스트(짐승)에게 자기 자신들의 “등록”을 허락한 자들 역시 끔찍한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심각한 건강의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인데, 이는 바로 피부 속의 숫자를 인식하기 위한 레이저 스캔시 생성되는 방사선과 연결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요한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요한계시록 제 16장 2절—역주) 이것은 “로고[logo]”를 의미할까요?
성경에는 짐승의 표를 알면서도 받는 자들은 사탄과 그의 계획을 숭배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이 자들은 영적인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요한은 그들이 받게 될 대가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습니다. :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제 14장 11절—역주)
‘플랜’은 미국에서 빠르고도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며 펼쳐지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독자들이여, 만약 당신이 아직 그러지 못했다면, 부디 성경을 구해서, 요한계시록 제 1장에서 22장까지를 연구해 보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당신들이 불가피하게 선택을 해야 할 시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선택은 당신의 미래에 있어서, 단지 이번 생애뿐만 아니라, 다음 생애에 걸쳐서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중대한 결정을 하기에 앞서, 왜 성경의 짧은 부분을 통해, 이 비스트(짐승)의 근원과 동기에 대해서 검토해 보지 않는 단 말입니까?
다르마[Dharma]여, 이제 이 장을 여기서 끝내도록 합시다. 나는 당신이 오늘 긴 하루동안 너무 피곤했음을 압니다. 오늘 밤 늦게, 당신의 컨디션이 충분히 회복되면 다시 조금 더 작업을 해보고, 그러지 못하다면,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엔 휴식을 취하기 바랍니다.(1989년 12월 24일—역주) 학생들이여, ‘아버지의 포도밭[the Father’s vineyards]’에서 열심히 일한 당신들에게도 영광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과 깊은 감사 속에 나는 물러갑니다. 나는 늘 여러분들에 대한 봉사 속에 있습니다.
SALU, SALU, SALU
그럼, 하톤은 접속을 해제합니다.
Gyeorgos Ceres Hatonn, 게오르고스 세레스 하톤
피닉스 저널 제 11권, “Cry Of The Phoenix : Death Rattle of Freedom – “The Plan 2000”” 제 17장, pp. 140-145.
http://www.fourwinds10.com/journals/
http://blog.daum.net/truthinlight
정철진 지음 / 해냄 / 2010년 7월
프리메이슨에 관심을 처음 가진 것이 20년전이였다. 교회를 다니던 나는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세계의 종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연스레 관련 서적들을 읽어보게되었는데 마치 추리소설이라도 읽는냥 흥미로워서 한동안 열독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그것뿐이였다. 검증되는 확실한 어떤 증거도 없는 것이고 단지 추측이나 나중에 판 짜 맞추기라는 생각도 들었고 왠지 기복신앙적인 흐름이라는 생각도 들어 심드렁해졌던 것 같다.
그렇지만 종교와 상관없이 베리칩의 상용화를 앞둔 뉴스들을 바라보면서 무서운 세상이 다가오고 있구나 하는 두려움들을 가지던 터라 오랜만에 다시 읽는 음모론에 입각한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로워서 진지하고도 흥미있게 읽어 볼 만 했다.
2012년부터 전자칩을 내장한 주민등록증 선택이 가능해진다는 뉴스가 얼마 전 보도되었다. 주민등록증 노출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폐해를 막기 위해 신원을 확인하는 데 쓰일 수 있는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 주민등록증 발행번호만 겉면에 표시하고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지문 등을 내장된 전자칩에 숨긴다고한다. 사생활 보호 성격이 강한 주민등록증이라고 정부는 발표했지만 음모론에 의거 난 이 것이 나중엔 국민들의 사생활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변할 것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지금은 주민등록증에 칩을 내장하지만 나중엔 이마나 손에 칩을 박도록 의무화 할 것이다. 물론 처음엔 이 책의 저자가 기술한대로 선택적으로 칩을 내장한 모범 국민에겐 생활물품이던 뭐든 특혜 우대 이런 조건들을 내걸며 칩을 몸에 박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게 하겠지만 나중엔 의무적으로 몸에 이식하도록 할 것이고 이 것은 무서운 구속의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경제와 별도로 생각한다해도 사람이 로봇마냥 어떤 체제, 바로 그 놈들에게 구속되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저자는 무한대의 돈, 무한대의 시간, 무한대의 기회를 가진 신의 영역에 도달했다고 표현해도 큰 무리가 없는 어떤 존재들을 프리메이슨이니 세계비밀정부니 하는 용어대신 ‘그놈들’이라 지칭했다. 구체적인 이름으로 부르다보면 통찰력을 흐리게 한다고 생각해서다.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한 목적은 음모론을 분석하고 여기에 대응하면서 투자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2008년 우리 경제가 그놈들의 계획에 의거 한 방을 먹으면서 인터넷상에는 프리메이슨이니 대공황이니 하는 글들이 많아졌고 세계 경제와 정치를 뒤흔드는 세계비밀정부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늘어나서 누구나 한 번쯤 접하고 읽어본 주제를 근간으로 이 책은 저술되었다
<화폐전쟁>이나 KBS 신년기획프로였던 <무엇이 세계경제를 움직이는가>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었던 ‘그놈들’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현실속에서 그럼 도대체 어떻게 세계와 경제를 살펴보고 최소한 더 당하지 않고 그들을 쫓아갈 수 있을까하는 구체적인 투자의 지혜를 이 책을 통해서 살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저자는 자신의 명예가 추락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구체적으로 시기를 지정하고 시기에 따라 살펴 볼 것들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굳이 딱 그 시기가 맞지 않는다해도 전제적으로 투자를 함에 있어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세계경제니 우리경제니하는 큰 판을 봐야 하는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돌아가는 판을 읽는데 여러모로 유익한 점들이 많았고 누군가 내게 전해주었으면 하는 실제적인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들이 상당히 유익하다고 느꼈다.
그런 세상이 안 온다면 다행이지만 참으로 어렵고 무서운 고통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놈들은 더디더라도 반드시 그런 세상을 이끌어내고야 말 것이다. 왜냐면 돈과 시간과 기회를 그 손에 잡고 있고 또한 사람들을 복종하게 하는 <권위>의 옷을 덧입고 입기 때문이다. 이 때 우리가 이 시기들을 견디고 넘어갈 수 있는 최선의 가치는 바로 사람 즉 사랑이라는 사실은 내 주변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들인가 하는 생각을 새삼스레 갖게한다
종교니 음모니 하는 코드들은 별도로 차치한다 하더라도 저자가 전해주는 투자의 관점과 조언들은 귀담아 들을만해서 읽지 않으신 분들이 일독하면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