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수행
사화(邪化)를 널리 행하고 중생을 감동시킨다
혹은 비록 선함이 있더라도 그 행하는 것이 위잡하지마는
세인은 지혜롭지 못하여 그 기이한 것을 보고 이것을 현성이라하여
그가 하는 일을 믿고 복종하며 흔히 정계를 깨뜨리고 정견을 파괴한다.
비록 그의 몸에는 승의를 입었고 입은 불법을 말하지만
그 마음은 이미 요사하고 그 행은 이미 위벽하다
이것은 마귀의 권속이지 불의 정법이 아니다
행자가 이러한 것을 잘 살펴서 취착(取着)하지 아니하면
그 법이 곧 스스로 물러갈 것이다
ㅡ 선의 비밀 선문출판
글 수 461
선근(善根)의 진위(眞僞) 분별법[마정(魔定)의 증상들]
정(定)가운데서 일어나는 선근(善根)의 모양에도
참된 것과 거짓이 있다
잘 분별해야 하고 잘못 취사해서는 아니된다.
만약 마정을 보고 선근이라 하여 마음에 취착하게 되면
이것은 사벽이므로 이로 인하여 병을 얻으면 발광한다.
만약 선근을 또한 마정이라하여 의심하게 되면 문득 좋은 이익을
잃어 버리게 된다
이 때에는 상(相)을 가지고 사(邪)인가 정(正)인가를 상험(相驗)하고
허인가 실인가를 법을 가지고 가려야 된다
무엇을 상험(相驗)이라하는가 하면 그것에는 대략
십쌍의 사상(邪相)이 있다
1. 촉체의 증과 감(觸體增減)
2.정과 난(定亂)
3.공과 유(空有)
4.명과 암(明闇)
5.우와 희(憂喜)
6.고와 락(苦樂)
7.선과 악(善惡)
8.우와 지(愚智)
9.박과 탈(縛脫)
10.강과 연을 말한다.
무릇 이 사법에는 지나치는 것 모자라는 것과 중이 있으므로
잘 살펴서 분별해야 한다
동촉(動觸)이 일어날 때는 몸과 손이 어지럽게 움직이며
혹은 올올(兀兀)하여 조는 것과 같으며 혹은 모든 다른 경지를 보게
되는데 이것을 증상(增相)이라 하고 혹은 촉이 발하여도
몸에 두루 미치지 못하며 문득 곧 괴멸해 버린다
이것으로 인하여 정의 경계를 잃어 버리고 소삭하고 무료하여
몸을 가눌 수 없는 것을 감상(減相)이라 한다.
혹은 몸과 마음이 정에 얽매여서 자재함을 얻지 못하거나
혹은 이것으로 인하여 정에 들어가서 칠일이 지나도 나올수
없는 것은 사정(邪定)의 모양이며
혹은 마음과 뜻이 요란하여 반연해서 머므르지 못하는 것은 난상이 된다
혹은 전혀 몸을 보지 못하고 공정(空定)을 증험했다하는 것은
공상이 되고
혹은 신체가 목석과 같이 굳어지는 것은 유상(有相)이 된다
혹은 밖의 갖가지 광명과 색상을 보는 것은 명상이 되고
혹은 신심이 어두어서 암실에 들어간 것과 같은 것은 암상이 된다
혹은 그 마음이 뜨겁고 고달프며 초최하고
즐겁지 않은 것은 우상이 되고
혹은 마음에 크게 경하스럽고 즐거우며 마음이 용맹스럽게
움직여서 편안스럽지 못한 것은 희상이 된다
혹은 몸과 마음이 곳곳이 아프고 고달픈 것은 고상이되고
혹은 몸과 마음이 쾌락하여 면면히 탐착하는 것은 낙상이 된다.
혹은 부끄러움없이 악한 마음이 생겨서 삼매를 파괴하는 것은
악상이 되고 혹은 밖에 산선(散善)을 염하여 각관(覺觀)이
마음을 움직여서 삼매를 파괴하는 것은 선상(善相)이 된다.
혹은 심식이 어리석고 미혹하여 혼미하고 전도하여
삼매를 파괴하는 것은 우상이 되고
혹은 지견이 상쾌하고 날카로와서 마음에 요사스러운 깨달음이
생겨서 삼매를 파괴하는 것은 지상(智相)이 된다.
혹은 오개(五蓋)와 번뇌가 심식(心識)을 가리워서
자유를 얻지 못하게 하는 것은 박상(縛相)이 되고
혹은 스스로 공무상정(空無相定)을 증득하여 이미 도과를 얻고
결사(結使)를 끊고 해탈하였다하여 증상만(增上慢) 이 생긴 것은
탈상(脫相)이 된다.
혹은 그 마음이 강하고 굳세어서 들어가고 나가는데
자재함을 얻지 못한 것이 마치 기왓장이나 돌과 같아 회변(廻變)하기
어려워 선도(善道)를 순종하지 않는 것은 강상(强相)이 되고
혹은 심지가 연약하기가 진흙과 같아서 쉽게 파괴되는 것은 연상이다
이 스무가지의 악촉(惡觸)은 정의 마음을 요란하고
선정을 파괴하여 마음이 사벽되게 하는 것은 사정(邪定)의 발상이다
만약 능히 사위를 분변하지 못하고 마음에 애착이 생기면
흔히 실심하게 되고 심지어는 미치광이가 되어
울고 웃고 분주(奔走)하여 심하면 죽거나 명을 상하게 한다.
만약 각촉(覺觸)이 발하게 되면 곧 방편으로 제거해야 된다.
행자가 이러한 것을 잘 살펴서 취착(取着)하지 아니하면
그 법이 곧 스스로 물러갈 것이다
또한 스므가지 사촉(邪觸)이 발할 때에 만약 구십육종의
외도와 귀신의 법가운데 서로 감응되게 되면
귀신이 염함을 따라서 와 붙는다
그리하여 귀신의 법문을 증하고 귀신의 세력으로
혹은 심정을 얻으며 혹은 지혜를 얻고 변재를 얻어서
길흉을 알아서 신이함이 많다
정(定)가운데서 일어나는 선근(善根)의 모양에도
참된 것과 거짓이 있다
잘 분별해야 하고 잘못 취사해서는 아니된다.
만약 마정을 보고 선근이라 하여 마음에 취착하게 되면
이것은 사벽이므로 이로 인하여 병을 얻으면 발광한다.
만약 선근을 또한 마정이라하여 의심하게 되면 문득 좋은 이익을
잃어 버리게 된다
이 때에는 상(相)을 가지고 사(邪)인가 정(正)인가를 상험(相驗)하고
허인가 실인가를 법을 가지고 가려야 된다
무엇을 상험(相驗)이라하는가 하면 그것에는 대략
십쌍의 사상(邪相)이 있다
1. 촉체의 증과 감(觸體增減)
2.정과 난(定亂)
3.공과 유(空有)
4.명과 암(明闇)
5.우와 희(憂喜)
6.고와 락(苦樂)
7.선과 악(善惡)
8.우와 지(愚智)
9.박과 탈(縛脫)
10.강과 연을 말한다.
무릇 이 사법에는 지나치는 것 모자라는 것과 중이 있으므로
잘 살펴서 분별해야 한다
동촉(動觸)이 일어날 때는 몸과 손이 어지럽게 움직이며
혹은 올올(兀兀)하여 조는 것과 같으며 혹은 모든 다른 경지를 보게
되는데 이것을 증상(增相)이라 하고 혹은 촉이 발하여도
몸에 두루 미치지 못하며 문득 곧 괴멸해 버린다
이것으로 인하여 정의 경계를 잃어 버리고 소삭하고 무료하여
몸을 가눌 수 없는 것을 감상(減相)이라 한다.
혹은 몸과 마음이 정에 얽매여서 자재함을 얻지 못하거나
혹은 이것으로 인하여 정에 들어가서 칠일이 지나도 나올수
없는 것은 사정(邪定)의 모양이며
혹은 마음과 뜻이 요란하여 반연해서 머므르지 못하는 것은 난상이 된다
혹은 전혀 몸을 보지 못하고 공정(空定)을 증험했다하는 것은
공상이 되고
혹은 신체가 목석과 같이 굳어지는 것은 유상(有相)이 된다
혹은 밖의 갖가지 광명과 색상을 보는 것은 명상이 되고
혹은 신심이 어두어서 암실에 들어간 것과 같은 것은 암상이 된다
혹은 그 마음이 뜨겁고 고달프며 초최하고
즐겁지 않은 것은 우상이 되고
혹은 마음에 크게 경하스럽고 즐거우며 마음이 용맹스럽게
움직여서 편안스럽지 못한 것은 희상이 된다
혹은 몸과 마음이 곳곳이 아프고 고달픈 것은 고상이되고
혹은 몸과 마음이 쾌락하여 면면히 탐착하는 것은 낙상이 된다.
혹은 부끄러움없이 악한 마음이 생겨서 삼매를 파괴하는 것은
악상이 되고 혹은 밖에 산선(散善)을 염하여 각관(覺觀)이
마음을 움직여서 삼매를 파괴하는 것은 선상(善相)이 된다.
혹은 심식이 어리석고 미혹하여 혼미하고 전도하여
삼매를 파괴하는 것은 우상이 되고
혹은 지견이 상쾌하고 날카로와서 마음에 요사스러운 깨달음이
생겨서 삼매를 파괴하는 것은 지상(智相)이 된다.
혹은 오개(五蓋)와 번뇌가 심식(心識)을 가리워서
자유를 얻지 못하게 하는 것은 박상(縛相)이 되고
혹은 스스로 공무상정(空無相定)을 증득하여 이미 도과를 얻고
결사(結使)를 끊고 해탈하였다하여 증상만(增上慢) 이 생긴 것은
탈상(脫相)이 된다.
혹은 그 마음이 강하고 굳세어서 들어가고 나가는데
자재함을 얻지 못한 것이 마치 기왓장이나 돌과 같아 회변(廻變)하기
어려워 선도(善道)를 순종하지 않는 것은 강상(强相)이 되고
혹은 심지가 연약하기가 진흙과 같아서 쉽게 파괴되는 것은 연상이다
이 스무가지의 악촉(惡觸)은 정의 마음을 요란하고
선정을 파괴하여 마음이 사벽되게 하는 것은 사정(邪定)의 발상이다
만약 능히 사위를 분변하지 못하고 마음에 애착이 생기면
흔히 실심하게 되고 심지어는 미치광이가 되어
울고 웃고 분주(奔走)하여 심하면 죽거나 명을 상하게 한다.
만약 각촉(覺觸)이 발하게 되면 곧 방편으로 제거해야 된다.
행자가 이러한 것을 잘 살펴서 취착(取着)하지 아니하면
그 법이 곧 스스로 물러갈 것이다
또한 스므가지 사촉(邪觸)이 발할 때에 만약 구십육종의
외도와 귀신의 법가운데 서로 감응되게 되면
귀신이 염함을 따라서 와 붙는다
그리하여 귀신의 법문을 증하고 귀신의 세력으로
혹은 심정을 얻으며 혹은 지혜를 얻고 변재를 얻어서
길흉을 알아서 신이함이 많다
사화(邪化)를 널리 행하고 중생을 감동시킨다
혹은 비록 선함이 있더라도 그 행하는 것이 위잡하지마는
세인은 지혜롭지 못하여 그 기이한 것을 보고 이것을 현성이라하여
그가 하는 일을 믿고 복종하며 흔히 정계를 깨뜨리고 정견을 파괴한다.
심지어는 삼존을 공경하지 않고
귀력 때문에 듣는이가 믿고 따르지 아니할 수 없고
보는 사람은 모두 애경이 생긴다
귀력 때문에 듣는이가 믿고 따르지 아니할 수 없고
보는 사람은 모두 애경이 생긴다
비록 그의 몸에는 승의를 입었고 입은 불법을 말하지만
그 마음은 이미 요사하고 그 행은 이미 위벽하다
이것은 마귀의 권속이지 불의 정법이 아니다
행자가 이러한 것을 잘 살펴서 취착(取着)하지 아니하면
그 법이 곧 스스로 물러갈 것이다
ㅡ 선의 비밀 선문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