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680
나는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앞으로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
멋진 이성을 만나 열렬히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지금처럼 솔로로 있는 게 차라리 편하고 좋다.
사랑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에 빠져 사는 게 훨씬 나은 거 같다.
믈론 나도 초등학교 때 첫 사랑도 해봤고 일방적인 짝사랑도 많이 해봤다.
하지만 지금은 그 때가 너무 유치하게 생각된다.
왜 그럴까???
이성 간의 찰나적 사랑의 허무를 벌써 느꼈기 때문일까???
그래서 앞으로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
멋진 이성을 만나 열렬히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지금처럼 솔로로 있는 게 차라리 편하고 좋다.
사랑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에 빠져 사는 게 훨씬 나은 거 같다.
믈론 나도 초등학교 때 첫 사랑도 해봤고 일방적인 짝사랑도 많이 해봤다.
하지만 지금은 그 때가 너무 유치하게 생각된다.
왜 그럴까???
이성 간의 찰나적 사랑의 허무를 벌써 느꼈기 때문일까???
2004.12.07 16:25:34 (*.144.164.195)
음....참고로 말씀드리면 결혼하면 자기 시간이 없고요, 수련같은거 할 여유가 안생겨요, 바깥에선 일 때문에 휘둘리고 집안에선 집안사 때문에 휘둘리고...내 시간을 갖는게 무척 힘듭니다.
다행히 같은 뜻을 두고 있거나 이런 계통의 이야기들을 이해해줄 수 있는 배우자라면 정말 좋겠지만 그런 배우자를 만나는건 정말 힘들지요. 행여나 결혼하게 된다하면 그것이 진아의 뜻이니 그 속에서 먼가를 배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나름대로 수행하는 수 밖에요 ㅠ_ㅠ
다행히 같은 뜻을 두고 있거나 이런 계통의 이야기들을 이해해줄 수 있는 배우자라면 정말 좋겠지만 그런 배우자를 만나는건 정말 힘들지요. 행여나 결혼하게 된다하면 그것이 진아의 뜻이니 그 속에서 먼가를 배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나름대로 수행하는 수 밖에요 ㅠ_ㅠ
2004.12.07 17:13:20 (*.112.59.237)
나는 11년전에 결혼을 하여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수행은 목적을 이루려함이니 방법과 절차를 굳이 매일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나는 어떤 수련보다 결혼생활 수련이 힘들었습니다. 이 어려운 결혼생활을 이기고 나니 다른 것들은 쉽게 빨리 많이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 생애가 주어지면 한국적인 결혼은 경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수행은 목적을 이루려함이니 방법과 절차를 굳이 매일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나는 어떤 수련보다 결혼생활 수련이 힘들었습니다. 이 어려운 결혼생활을 이기고 나니 다른 것들은 쉽게 빨리 많이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 생애가 주어지면 한국적인 결혼은 경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2004.12.07 17:18:14 (*.112.59.237)
한마디 더
이상할 것 없습니다.
우리는 실정법상 남에게 피해(살인, 강간, 절도, 폭행 등)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의 생각과 행동이 용인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랑의 종류와 형태도 다양한 법이니 굳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면 더 큰 사랑의 실체를 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사랑하면 에로스와 아가페적 사랑으로 굳이 분류할 수 있지만 에로스나 아가페나 별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이성간의 사랑을 통하여 온전한 사랑을 알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봅니다.
이상할 것 없습니다.
우리는 실정법상 남에게 피해(살인, 강간, 절도, 폭행 등)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의 생각과 행동이 용인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랑의 종류와 형태도 다양한 법이니 굳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면 더 큰 사랑의 실체를 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사랑하면 에로스와 아가페적 사랑으로 굳이 분류할 수 있지만 에로스나 아가페나 별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이성간의 사랑을 통하여 온전한 사랑을 알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봅니다.
2004.12.07 20:20:25 (*.79.214.244)
결혼과 수련이 무슨 관계가 있다고..
결혼은 사랑해서 하는게 아니고 그냥 둘 사이와 두 가문 사이의 업풀이에 불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는게 사랑일까요?
결혼은 사랑해서 하는게 아니고 그냥 둘 사이와 두 가문 사이의 업풀이에 불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는게 사랑일까요?
2004.12.07 21:02:44 (*.110.23.179)
가까이 하면 괴롭고, 떨어지면 외롭고........ㅋㅋㅋ
지배-피지배관계를 벗어난 사람이라면 .....결혼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겠지요....항상 기쁨이니까요.
지배-피지배관계를 벗어난 사람이라면 .....결혼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겠지요....항상 기쁨이니까요.
결혼 안하는 것이 훨 낫습니다. 배우자를 잘 만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고요,
잘못 만나면 수행의 길을 가기가 정말 어렵게 됩니다.
사실 이성간의 사랑이란 마스터가 얘기하는 사랑과는 거의 다른 겁니다.
이성간의 사랑은 대부분 애욕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죠. 그에 따라 결혼한다면,
그로부터 죽을 때까지 진정한 사랑을 배워 나가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잘되면 그렇다는 것이고 잘못되면 웬수가 되어 가는 거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