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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속에서 그 사랑은 내안에서 숨쉬고 있었다. 그래 사랑은 그냥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깊이 정말 깊은곳에서 사랑은 죽음과같은 상태로 불사조처럼 솟구치고 있었다.. 함께하는 곳에서 나의 사랑이 왜 죽음의 형태로 보여졌을까? 난 보이지않아도 느낄수 없어도 항상 바로 옆에 있었는데... 스스로 태어나고 스스로 길을 걸으며 조화롭게 상생하면서 어울림을위한 순수한 너 자신을 만나게 하기위한 내 형체를 축소시켜 핵화하여 다시 그 사라짐을 통한 어떠한 나로 인해 너 존재 자체의 영향을 제로로 만들기 위한 그 끝. 가슴의 태양에 구멍이 나기 시작하면서 빛을 잃고 투명한 축을 가진 블랙홀이 되었다. 단전에 서는 계속 황금빛 사랑의 에너지가 피어오르고 또다른 가슴의 태양은 척추를 지나 상승하여 머리 중심에서 빛을내고... 그 태양도 시린 너의 가슴에 도움이될까 호흡으로 모두 내 주었다. 무극성. 우주라는 구슬을 포함한 만물이 내 블랙홀의 가슴속으로 휘몰아치며 들어왔고 더이상 시린 바람은 불지 않았다. 나는 너에게 강렬하고 눈부신 빛이아닌 따뜻하고 편안한 빛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