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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이는 억만장자 25인"<FT>
[연합뉴스 2004-11-15 01:43]
(런던=연합뉴스) 이창섭특파원 = 전세계에는 약 600명의 억만장자가 있다. 이들 대부분은 지구촌 곳곳에서 자신의 부를 유지하고 확대시키는 일에 골몰하고 있지만 일부는 인류가 살아가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주말판 `FT매거진'의 `억만장자 특집'을 통해 오늘의 세 계를 형성하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억만장자 2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부의 규모가 아니라 사업의 규모나 씀씀이가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기준 으로 선정한 `세계를 움직이는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부동의 1위는 빌 게이츠 마이 크로소프트(MS) 회장이 차지했다.
FT는 심사위원단이 현대인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개인용 컴퓨터(PC) 시대를 연 빌 게이츠 회장과 마이클 무어 인텔 회장 가운데 누가 더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인텔이 마이크로 칩을 발명하지 않았다면 PC가 없었을 것이지만 게이츠 회장 의 운용프로그램이 PC 혁명을 가속화했다는 점에서 후세 역사가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 것인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는 것.
하지만 심사위원단은 게이츠 회장이 아내 멜린다와 함께 운영하는 빌 앤드 멜린 다 게이츠 재단이 에이즈, 말라리아, B형 간염 퇴치에 주력하는 등 부의 사회 환원 에 주력하고 있음을 인정해 게이츠를 최고의 억만장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FT는 설 명했다.
25인의 세계를 움직이는 억만장자 리스트에는 루퍼트 머독(2위), 마이클 블룸버 그(8위), 테드 터너(9위), 오프라 윈프리(12위) 등 미디어 산업 관련 인사들이 많았 고 아시아에서는 홍콩 최대 갑부인 리카싱 회장(17위),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21위) 등 2명이 포함됐다. IT 혁신과 함께 게이츠 회장을 비롯한 컴퓨터, 인터넷 업계 인 사들이 다수 포함된 것도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세계를 움직이는 25인의 억만장자 리스트.
▲1위 빌 게이츠--세계 최고의 부자인 동시에 최대의 자선사업가. 270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는 빌 앤드 멜린다 게디츠 재단이 에이즈, 말라리아, B형간염 퇴치를 위 해 노력하고 있다. 재산 466억달러.
▲2위 루퍼트 머독--전세계에 175개 신문사를 갖고 있으며 5개 대륙에 TV를 방 송하고 있는 미디어 황제. 인류의 의식 형성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재 산 69억달러.
▲3위 조지 소로스--세계 금융가의 큰 손. 유대인인 그는 1993년 `개방사회연구 소'를 설립, 개인에 대한 억압이 없는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 재선을 막으려고 1천850만달러를 지출하기도 했다. 재산 100억달러.
▲4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건설업에서 큰 돈을 번 뒤 언론, 통신, 방송 분야 를 망라하는 재벌 그룹을 세웠다. 이탈리아 총리로 정치에서도 막대한 영향력을 행 사하고 있다. 재산 100억달러.
▲5위 고든 무어--인텔의 공동창업자. 마이크로 프로세스를 발명, PC 시대를 열 었다. 현대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발명가로 불린다. 그러나 정치.문화.복지 분 야에서의 활약이 뒤져 5위에 그쳤다. 재산 38억달러.
▲6위 스티브 잡스--애플 공동창업자. 컴퓨터가 괴물이 아니라 `친근한 생활의 도구'일 수 있음을 입증했다. 기업내 권력투쟁에 밀려 애플을 떠났다 다시 복귀했다. 애니메이션 대작 `토이 스토리', `네모를 찾아서'를 만든 픽사 스튜디오를 소유하고 있다. 재산 26억달러.
▲7위 니컬러스 프랭크 오펜하이머--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업체 `드비어스'의 상속자. 흑백갈등을 딛고 일어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제회생을 위해 헌신적인 노 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산 44억달러.
▲8위 마이클 블룸버그--금융전문 미디어그룹인 블룸버그사의 창업주. 증권사 간부에서 미디어그룹 경영주로 변신한 뒤 뉴욕 시장이 됐다. 금융이 세계를 지배하 는 시대에 금융정보의 흐름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 산 50억달러.
▲9위 테드 터너--24시간 뉴스전문채널 CNN의 창립자. 우스개로 놀림을 받았던 CNN을 세계적인 방송사로 키웠다. `세계를 보는 인류의 시각을 바꿔 놓은 인물'이 란 평가. 최근 지분을 많이 매각했지만 여전히 타임워너 그룹의 최대 개인 주주 가 운데 한 명이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재산이 대폭 감소했다. 재산 16억달러.
▲10위 제프 베조스--세계 최고의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닷컴의 최고경영자. 인 터넷이 유용한 쇼핑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파악, 인류의 쇼핑 습관을 바꿔 놓 았다. 재산 43억달러.
▲11위 아짐 프렘지--인도 최대의 IT그룹인 위프로사의 회장. `인도의 실리콘 밸리' 방갈로르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던 인물이다. 석유사업에서 IT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그는 인도의 기업환경을 급격히 선진화함으로써 인도 경제 번영의 토대를 마 련하고 있다. 재산 67억달러.
▲12위 오프라 윈프리--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TV 토 크쇼 진행자가 됐다.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오프라 윈프리 쇼가 방영되고 있고 미국 에서만 3천만명의 단골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재산 13억달러.
▲13위 리처드 멜론 스카이프--멜론은행의 상속자. 워싱턴의 보수싱크 탱크인 카토 연구소와 헤리티지 재단 창립을 지원했다. 클린턴 대통령의 화이트워트 스캔들 을 추적하는 `아칸소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덕적 가치' 가 중요시되는 계기를 마련한 인물. 재산 12억달러.
▲14위 잉그바르 캄프라드--가정용 조립가구 회사인 이케아의 창업주. 재산 185 억달러.
▲15위 마이클 델--자동차 대중화를 앞당긴 `헨리 포드'에 비견되는 컴퓨터 대 중화의 선구자. 대학생 때 `델 컴퓨터'를 창업해 세계적인 회사로 키웠다. 재산 142 억달러.
▲16위 워런 버핏--세계 금융가의 큰 손. 장기투자자로 유명하며 세계 2위로 평 가되는 개인 재산의 사회환원에도 열심이다. 재산 410억달러.
▲17위 리카싱--아시아 최고 부자. 허치슨 왐포아 그룹의 소유주. 빈한한 집안 에서 태어났으나 `삶이 일'이라는 근면을 바탕으로 거부를 이뤘다. 1980년 설립한 기카싱 재산을 통해 의료, 교육, 문화 분야에서 적극적인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산 124억달러.
▲18위 폴 앨런--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호지킨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은 뒤 생명공학 등 질병퇴치 분야에 대한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재인재산 200억 달러.
▲19위 스테판 슈미트하이니--`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비즈니스 위원회' 의 창시자. 선량한 자본주의자가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스위스-독일계 집안으로부터 부를 물려받았다. 재산 26억달러.
▲20위 피에르 오미드야르--개인 홈페이지를 세계적 경매회사로 성장시킨 이베 이의 창업주. 개인재산 104억달러.
▲21위 탁신 치나왓--경찰 출신 사업가 겸 정치인. 태국 경찰 전산화 업무를 따 내 큰 돈을 번 뒤 IT재벌 치나왓 컴퓨터 앤드 커뮤니케이션스 그룹을 창설했다. 199 8년 `타이 라크 타이'(Thais love Thais)당을 만든 뒤 2001년 총리에 당선됐다. 태국 경제 회생에 주력하고 있다. 재산 14억달러.
▲22위 라피크 하리리--건설 현장 노동자에서 재벌로, 다시 레바논 총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레바논 부흥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나 보수 이슬람 세력에 밀려 지 난달 총리직을 사임했다. 재산 43억달러.
▲23위 카를로스 슬림 헬루-멕시코 국영전화회사를 인수해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부자로 떠올랐다. 그가 소유한 통신회사, 금융업체 등 계열사 주식이 멕시코 증권시 장 시가총액의 절반에 달한다. 활동적인 자선사업가. 재산 139억달러.
▲24위 찰스, 데이비드 코크 형제--석유재벌 코크사 공동 소유주. 부모로부터 거액을 물려받은 이들 형제는 보수주의 정치이념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보수주의 싱크탱크인 카토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는 등 보수주 의 이념 확산에 엄청난 돈을 후원했다. 재산 각 40억달러.
▲25위 알와리드 빈 타랄 왕자--사우디아라비아 파드 국왕의 조카. 아랍세계에 서 꾸준히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재산 215억달러.
lcs@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연합뉴스 2004-11-15 01:43]
(런던=연합뉴스) 이창섭특파원 = 전세계에는 약 600명의 억만장자가 있다. 이들 대부분은 지구촌 곳곳에서 자신의 부를 유지하고 확대시키는 일에 골몰하고 있지만 일부는 인류가 살아가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주말판 `FT매거진'의 `억만장자 특집'을 통해 오늘의 세 계를 형성하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억만장자 2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부의 규모가 아니라 사업의 규모나 씀씀이가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기준 으로 선정한 `세계를 움직이는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부동의 1위는 빌 게이츠 마이 크로소프트(MS) 회장이 차지했다.
FT는 심사위원단이 현대인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개인용 컴퓨터(PC) 시대를 연 빌 게이츠 회장과 마이클 무어 인텔 회장 가운데 누가 더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인텔이 마이크로 칩을 발명하지 않았다면 PC가 없었을 것이지만 게이츠 회장 의 운용프로그램이 PC 혁명을 가속화했다는 점에서 후세 역사가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 것인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는 것.
하지만 심사위원단은 게이츠 회장이 아내 멜린다와 함께 운영하는 빌 앤드 멜린 다 게이츠 재단이 에이즈, 말라리아, B형 간염 퇴치에 주력하는 등 부의 사회 환원 에 주력하고 있음을 인정해 게이츠를 최고의 억만장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FT는 설 명했다.
25인의 세계를 움직이는 억만장자 리스트에는 루퍼트 머독(2위), 마이클 블룸버 그(8위), 테드 터너(9위), 오프라 윈프리(12위) 등 미디어 산업 관련 인사들이 많았 고 아시아에서는 홍콩 최대 갑부인 리카싱 회장(17위),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21위) 등 2명이 포함됐다. IT 혁신과 함께 게이츠 회장을 비롯한 컴퓨터, 인터넷 업계 인 사들이 다수 포함된 것도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세계를 움직이는 25인의 억만장자 리스트.
▲1위 빌 게이츠--세계 최고의 부자인 동시에 최대의 자선사업가. 270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는 빌 앤드 멜린다 게디츠 재단이 에이즈, 말라리아, B형간염 퇴치를 위 해 노력하고 있다. 재산 466억달러.
▲2위 루퍼트 머독--전세계에 175개 신문사를 갖고 있으며 5개 대륙에 TV를 방 송하고 있는 미디어 황제. 인류의 의식 형성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재 산 69억달러.
▲3위 조지 소로스--세계 금융가의 큰 손. 유대인인 그는 1993년 `개방사회연구 소'를 설립, 개인에 대한 억압이 없는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 재선을 막으려고 1천850만달러를 지출하기도 했다. 재산 100억달러.
▲4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건설업에서 큰 돈을 번 뒤 언론, 통신, 방송 분야 를 망라하는 재벌 그룹을 세웠다. 이탈리아 총리로 정치에서도 막대한 영향력을 행 사하고 있다. 재산 100억달러.
▲5위 고든 무어--인텔의 공동창업자. 마이크로 프로세스를 발명, PC 시대를 열 었다. 현대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발명가로 불린다. 그러나 정치.문화.복지 분 야에서의 활약이 뒤져 5위에 그쳤다. 재산 38억달러.
▲6위 스티브 잡스--애플 공동창업자. 컴퓨터가 괴물이 아니라 `친근한 생활의 도구'일 수 있음을 입증했다. 기업내 권력투쟁에 밀려 애플을 떠났다 다시 복귀했다. 애니메이션 대작 `토이 스토리', `네모를 찾아서'를 만든 픽사 스튜디오를 소유하고 있다. 재산 26억달러.
▲7위 니컬러스 프랭크 오펜하이머--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업체 `드비어스'의 상속자. 흑백갈등을 딛고 일어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제회생을 위해 헌신적인 노 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산 44억달러.
▲8위 마이클 블룸버그--금융전문 미디어그룹인 블룸버그사의 창업주. 증권사 간부에서 미디어그룹 경영주로 변신한 뒤 뉴욕 시장이 됐다. 금융이 세계를 지배하 는 시대에 금융정보의 흐름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 산 50억달러.
▲9위 테드 터너--24시간 뉴스전문채널 CNN의 창립자. 우스개로 놀림을 받았던 CNN을 세계적인 방송사로 키웠다. `세계를 보는 인류의 시각을 바꿔 놓은 인물'이 란 평가. 최근 지분을 많이 매각했지만 여전히 타임워너 그룹의 최대 개인 주주 가 운데 한 명이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재산이 대폭 감소했다. 재산 16억달러.
▲10위 제프 베조스--세계 최고의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닷컴의 최고경영자. 인 터넷이 유용한 쇼핑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파악, 인류의 쇼핑 습관을 바꿔 놓 았다. 재산 43억달러.
▲11위 아짐 프렘지--인도 최대의 IT그룹인 위프로사의 회장. `인도의 실리콘 밸리' 방갈로르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던 인물이다. 석유사업에서 IT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그는 인도의 기업환경을 급격히 선진화함으로써 인도 경제 번영의 토대를 마 련하고 있다. 재산 67억달러.
▲12위 오프라 윈프리--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TV 토 크쇼 진행자가 됐다.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오프라 윈프리 쇼가 방영되고 있고 미국 에서만 3천만명의 단골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재산 13억달러.
▲13위 리처드 멜론 스카이프--멜론은행의 상속자. 워싱턴의 보수싱크 탱크인 카토 연구소와 헤리티지 재단 창립을 지원했다. 클린턴 대통령의 화이트워트 스캔들 을 추적하는 `아칸소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덕적 가치' 가 중요시되는 계기를 마련한 인물. 재산 12억달러.
▲14위 잉그바르 캄프라드--가정용 조립가구 회사인 이케아의 창업주. 재산 185 억달러.
▲15위 마이클 델--자동차 대중화를 앞당긴 `헨리 포드'에 비견되는 컴퓨터 대 중화의 선구자. 대학생 때 `델 컴퓨터'를 창업해 세계적인 회사로 키웠다. 재산 142 억달러.
▲16위 워런 버핏--세계 금융가의 큰 손. 장기투자자로 유명하며 세계 2위로 평 가되는 개인 재산의 사회환원에도 열심이다. 재산 410억달러.
▲17위 리카싱--아시아 최고 부자. 허치슨 왐포아 그룹의 소유주. 빈한한 집안 에서 태어났으나 `삶이 일'이라는 근면을 바탕으로 거부를 이뤘다. 1980년 설립한 기카싱 재산을 통해 의료, 교육, 문화 분야에서 적극적인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산 124억달러.
▲18위 폴 앨런--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호지킨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은 뒤 생명공학 등 질병퇴치 분야에 대한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재인재산 200억 달러.
▲19위 스테판 슈미트하이니--`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비즈니스 위원회' 의 창시자. 선량한 자본주의자가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스위스-독일계 집안으로부터 부를 물려받았다. 재산 26억달러.
▲20위 피에르 오미드야르--개인 홈페이지를 세계적 경매회사로 성장시킨 이베 이의 창업주. 개인재산 104억달러.
▲21위 탁신 치나왓--경찰 출신 사업가 겸 정치인. 태국 경찰 전산화 업무를 따 내 큰 돈을 번 뒤 IT재벌 치나왓 컴퓨터 앤드 커뮤니케이션스 그룹을 창설했다. 199 8년 `타이 라크 타이'(Thais love Thais)당을 만든 뒤 2001년 총리에 당선됐다. 태국 경제 회생에 주력하고 있다. 재산 14억달러.
▲22위 라피크 하리리--건설 현장 노동자에서 재벌로, 다시 레바논 총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레바논 부흥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나 보수 이슬람 세력에 밀려 지 난달 총리직을 사임했다. 재산 43억달러.
▲23위 카를로스 슬림 헬루-멕시코 국영전화회사를 인수해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부자로 떠올랐다. 그가 소유한 통신회사, 금융업체 등 계열사 주식이 멕시코 증권시 장 시가총액의 절반에 달한다. 활동적인 자선사업가. 재산 139억달러.
▲24위 찰스, 데이비드 코크 형제--석유재벌 코크사 공동 소유주. 부모로부터 거액을 물려받은 이들 형제는 보수주의 정치이념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보수주의 싱크탱크인 카토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는 등 보수주 의 이념 확산에 엄청난 돈을 후원했다. 재산 각 40억달러.
▲25위 알와리드 빈 타랄 왕자--사우디아라비아 파드 국왕의 조카. 아랍세계에 서 꾸준히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재산 215억달러.
lcs@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4.11.15 12:45:46 (*.69.185.87)
사회의 변혁이라는 것도 뭔가 창조적인 일을 해본 사람이 잘하는 것 같습니다.
노통이야 뭐 기존의 체계를 비판하고 부정하는 것은 잘했지만,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은 경력이 거의 없으니 잘할 이치가 없습니다.
운동권 출신들의 한계이죠. 결론적으로 기존의 것을 부정하고 비판하는 것은 쉽지만,
새로운 것(기존보다 나은것)을 창조하는 것은 훨씬 어렵다는 것...
노통이야 뭐 기존의 체계를 비판하고 부정하는 것은 잘했지만,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은 경력이 거의 없으니 잘할 이치가 없습니다.
운동권 출신들의 한계이죠. 결론적으로 기존의 것을 부정하고 비판하는 것은 쉽지만,
새로운 것(기존보다 나은것)을 창조하는 것은 훨씬 어렵다는 것...
2004.11.15 14:15:14 (*.37.126.201)
전세계국가의 대통령은 보편적으로 사회과학자들 입니다.
군인들이 대통령이기도 합니다.
과학자들은 사회의변혁을 이루는 훌륭한 일을 하지만 정치적으로 영향력은 없습니다.
지구는 현재의 물질로도 얼마든지 전인류가 부족함없이 잘먹고 잘살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부의 편중화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통령은 보편적으로 사회과학자들이 쉽게 당선됩니다.
군인들이 대통령이기도 합니다.
과학자들은 사회의변혁을 이루는 훌륭한 일을 하지만 정치적으로 영향력은 없습니다.
지구는 현재의 물질로도 얼마든지 전인류가 부족함없이 잘먹고 잘살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부의 편중화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통령은 보편적으로 사회과학자들이 쉽게 당선됩니다.
제아무리 똑똑하고 많이 알아도 소용 없습니다. 현금으로 엄청난 물질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주인공 입니다.
사난다,부처,여러 성인들 ,상승한 마스터들은 그것이 아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누가 그것을 할수 있을까요?
빌 클린턴은 할만큼 했습니다.
또 부시는 원점으로 되돌려 버렸습니다.
노무현은 하기는 하는데 무엇을 하는지 도통 알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제대로하는 사람이 없군요.
그래서 돈없고 빽없는 사람들은 서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