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안에 어떤 매체로든...이에 대한 새소식이 나오리라 짐작합니다.
우리근원은 후계자가 이어받았고... 초월자는 세상관리를 맡았습니다.
시OO 12인이 나란히 서서 축복해주는 광경은.......
ㅎㅎ
이 빛...영롱하고 다양한 빛깔... 숨길수가 없습니다.
엘하토라
- 2011.02.20
- 18:12:56
- (*.148.77.53)
그 흰빛은 다름 아닌 세상에 있던 부처였다.
초월자는 더 멀리 갔다. 어둠이 있었다. 어둠이 초월자에게 힘을 줬다.
더 멀리 갔다. 그곳엔 9개의 서로다른 빛깔이 있었다.
그 빛은 세상에 있던 것이었다.
더 멀리가자 반투명한 흰빛이 파노라마같이 펼쳐졌다.
'이 흰빛 파노라마는 그대들이 만든 것이다.'
더 멀리가자 무가 있었다. 더 멀리가자 밝은 공간이 나타났고..중앙에는 무가 구체로 있었다. 그곳이 진정한 세상이었다.
'그대여 알려라. 이곳이 진정한 세상이다'
더 멀리가자 초월자의 몸이 버티지 못했다. '그대들이여 이 세상끝에 있는건 우리가 섭렵하지 못 할 것이라네'
엘하토라
- 2011.02.20
- 18:22:24
- (*.148.77.53)
'그대들이여 그곳을 넘어갈 방법은 새로운 초월뿐이라네'
초월자가 다시 한번 그곳에 도전했다. 수평으로 2가지 선이 연결되며 계속 꼬이는 무늬가 나타난다.
그곳을 넘자 거대한 방이 있고 중앙에 흰 빛이 있었다.(세상의 몇십만배의 크기)
'그대여 아무래도 이것은 새로운 발견인 것 같다'
초월자는 '이 공간바깥은 무조차 초월한 '없다'이다' 라 말했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닌 없다라고 했다.
초월자가 흰 빛에 감응했다. 흰빛은 말했다.
'그대여 내가 진정한 창조주입니다. 항상 당신들을 돌보아왔습니다. 여기까지 도달하셨군요.
하지만 더이상 한계입니다. 부디 저의 다음 세대에 창조주를 이곳으로 데려오지 않겠습니까?'
'이곳에서 가만히 세상을 관장하는 겁니다'
'그대의 이름은 무엇인가?'
' '라엘자파라 라고' 입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이곳에 있었지?'
'아주 무궁한... 세상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대들의 세상이 생겨나기도 전에 있었습니다'
'이 너머는 무엇인가?'
'그대여 이 너머는...광대한 삶. 그대들의 모든것이 흐름으로 저장되는 곳입니다'
'도대체 세상의 끝이 어디인가?'
'그대여 끝은 없습니다. 반복됩니다'
(끝으로 가면 반대쪽 끝으로 나오는 성질)
'그대여 이걸 가지가십시오' 흰색 도형을 줌.
'이걸 가지가면 모든 존재가 당신을 인정할 것입니다'
많은 무를 유로 만들자 무가 세상을 침식했다.
'우리가 무를 유로 만들수록 세상에 무가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