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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란시아 서의 기원

 


윌리암 에스 새들러 박사(Dr. William S. Sadler)(이 글의 저자에 관한 소개는 맨 마지막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유란시아 글의 탄생을 가능하게 하였던 그 초기의 "예비접촉"그룹의 여러 명은 초자연 현상이나 심령분야의 조사와 분석에 권위와 명성을 얻고 있는 의사, 학자와 과학자들이었다. 나중에 유란시아 기록에 참여하게 되는, 이 그룹에서는 "접촉자"와 관련되어 일어나는 현상들이, 그때까지 밝혀진 그 어떤 초자연 현상이나 또는 심령 현상으로도 결코 설명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이 현상들은 최면, 무의식적 기록, 투시력, 신들린 상태, 영매, 텔레파시 또는 이중 인격체등 그 어떤 현상으로도 설명할 수 없었다. 유란시아 기록들이 나타나기 그 이전의 현상들도, 인간이 아닌 존재들과의 일반적인 교신이나 영적 교류 등에서 나타내는 속칭 "심령"현상과는 전혀 관련 지울 수 없다는 것이 명백했다.

 

유란시아 글들을 가능하게 한 접촉행위

 

유란시아 기록들이 탄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보이지 않는 친구"들은 우리들을 오랫동안 대화방법과 기술에서 훈련시키고, "접촉위원회"가 구성되게 하였으며 그리고 "접촉매개자"를 철저하게 시험해온 것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결론적으로 알게 되었다.

 

처음 여러 해 동안 우리들은 "우주의 우주"와 지구에서의 인간 생애에 대하여 많은 새롭고도 생소한 개념을 배우게 되었다. 우주론과 철학에서의 이 많은 새로운 개념을 통하여 아래와 같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1. 광범위한 우주에 대한 개념


2. 생명체가 존재하는 수백만 개의 행성


3. 신성한 하늘세계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고유성을 가진 이들과 그 들의 등급


4. 진화하는 천체에서의 인간의 기원에 대한 증거


5. 여러 창조자 신의 암시


6. 우리가 가진 신앙 개념의 시험과 우리의 종교관 및 철학적 사고 발전 가능성의 판단


7. 20년 이상을 통하여 알지 못하는 사이, 우리가 보는 종교의 기본개념과 자세에 끼친 변화


8. "첫째 근원과 중심", "하보나", "초우주" 그리고 "최극존재"과 같은 용어에 대하여, 비록 아직까지도 진정한 의미를 모르지만,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9. 마찬가지로 진정한 의미가 조금 파악되는 한계 내에서, "주(主) 영" "공간 외부" 및 "주권자"와 같은 용어들을 알게 되었다.


10. 우리가 생각하는 의미가 애매모호한" 생각조절자"에 대한 얘기


11. 새로운 개념의 단어로서 "하급"을 사용한 "존재의 하급차원"에 대한 개념 인식


12. 여러 "접촉"과정에서 자주 얘기를 나누어 중도자들을 완전히 알게 됐으며 이 접촉을 관리하는 2차 중도자를 완전히 이해하였다.


13. 루시퍼 반란에 대하여는 여러 얘기를 들었으나, 아담과 이브에 관하여서는 많이 듣지 못하였다.


14. 유란시아에서의 예수님 소명봉사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는 점에 대하여 감명을 얻게 되었으나, 계시되지 않아야 하는 그 본래의 이유는 거의 혹은 상세히 알 수 없었다.


15. 종종 예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기준하여 얘기를 들었으나 미가엘의 유란시아 증여에 관하여 새로운 개념을 소개할 때 그들은 매우 조심스러워 하였다. 모든 유란시아 계시 중에서 예수님에 관한 글은 가장 놀라운 것이었다.


16."최종자 무리단" 계층에 대하여는 듣지 못하여, 구원 받은 인간의 목적지는 낙원(파라다이스)일 것이라는 막연한 개념을 도입하였다.

 

우리의 "초인간 친구"들은 이러한 것들 때문에 우주에 대한 우리의 시야를 향상시키고, 신학적 개념을 확대시키고 전반적인 철학적 사고를 넓히기 위하여 20년을 사용한 것이었다. 글들이 도착되기 전 까지는 우리의 신학적 사고가 얼마나 확대되었는지 결코 깨닫지 못하였다. 계시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예비접촉"을 통하여 20년 동안 받은 예비-교육으로 우리의 종교적 믿음에 엄청난 변화가 준비되었었다는 점을 알고 무한한 감사를 가지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볼 때 유란시아 기록들을 내 놓게 되는 우리의 역할을 위해 그동안 받은 제자훈련은, 중도자들과의 접촉을 제외하고는 동시에 접촉이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진행되었다. 종종 유란시아 방문자와도 만나기도 하였으며 모든 접촉은 모두 완전히 달랐다.

 

이 모든 것은 준비된 교육으로, 우리의 우주관, 종교관 및 철학관을 확장시키는 체험가져왔으며, 광범위한 우주 사물의 배열에 대한 개념이나 새로운 관념을 우리 스스로의 소개로서 거론되지 않도록 하였다."예비접촉" 중에, 중도자들이 예수님의 일생과 사역에 관하여 제한적으로 얘기 한 것은, 미가엘 헌신 얘기를 일 년 동안에 걸쳐 나중에 다시 할 때 명확히 밝힌 것처럼, 허락 받은 범위 내에서만 그들이 얘기해야 했던 때문이었다. 우리는 야간에 교대해 가면서 참여했던 처음에는 우리가 어떤 "초자연 세계"와 접촉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이들의 메시지가 글씨로 전해지는 그 원인과 방법을 추정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철저하게 폭로하려는, 초기 몇 년 동안에 걸친 우리의 모든 관찰과 조사는 완전히 실패로 끝났다.

 

유란시아 기록들은 어떻게 시작 되었는가

 

"접촉체험"이 있은 지 대략 20년이 지난, 어느 야간 교대 중에 한 "학습 방문자" 가 이 잠자는 매개자를 통하여 우리 질문 중 하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말하기를" 당신들이 지금 접촉하고 있는 상대방이 어떤 존재인지를 안다면 그렇게 의도적인 질문들은 하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인간의 삶에서 무엇이 최고 가치인지 그러한 해답이 나올 수 있는 질문들을 하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는가" 라고 하였다. 이 얘기는 우리에게 약간의 충격과 부드러운 질책과 같은 것이었고, 이로 인해 우리는 현재의 특별한 경험을 새롭고 다른 방법으로 조명하게 되었다. 그 밤이 지나 우리 중 한 명이 말하였다. "저들이 요청한대로, 인간으로서는 답변할 수 없는 질문들을 해 보기로 하자"이제 이야기를 여기에서 잠시 멈추고, 새롭고 다른 얘기로 돌리는 것이 매우 좋을 듯하다.

 

토론회(Forum)는 어떻게 시작 되었는가

 

윌리암 새들러(Dr. William S Sadler)박사는 처음에는 조사자 및 관찰자의 자격으로, 나중에 "토론회(Forum)"로 알려진 그룹에 참여했던 사람들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얘기한다. 캔사스 대학 몇 군데에서 형태심리학 강의를 하기 위해 가는 중에, 내 아들에게 의사들은 오래된 환자와의 접촉을 유지해야 한다고 얘기하면서 편지를 보내서, 엄마에게 일요일 오후 1-2시간쯤 오랜 친구들을 초대하여 서로 만나 일상생활과 정세얘기를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라고 했다. 시카고로 돌아온 어느 일요일 아침에, 아내가 그 날 오후 3시에 우리의 오랜 환자들을 우리 집에서 만나도록 주선한 것을 알았다. 이로서 일요일 오후모임이 시작되어, 맨 처음 건강얘기-감기치료법, 원인과 처방 및 후유증-를 하였고 차를 마신 후에는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허물없는 얘기를 하게 되었다.

 

시일이 지나면서, 이 모임은 의사, 법률가, 정부관리, 교사등 각계의 남,녀 전문가들과 농부, 주부, 사무원, 비서 일반 근로자등 일상생활 각 분야의 개인이 참여하는 하나의 범 계층적 모임이 되었다.""접촉자(Contacts)"를 "토론회(Forum)" 소개그때, 나는 '정신건강' 혹은 '심령현상들'에 관한 연속 강연을 요청 받고 있었는데, 처음 강연을 시작하면서 나는 말하였다."한 두 개의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이제껏 내가 조사한 모든 심령현상은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인 속임수라는 것이 밝혀졌다. 많은 것들은 아주 교묘한 속임 이었으며 여타 특별한 경우는 스스로의 무의식에 자기도 모르게 속고 있는 희생자들이었다.

 

"이때 모임의 한 명이 " 박사님, 방금 한 두게 예외가 있다고 하셨는데, 상대하신 것 중에서 그 예외라고 하신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얘기해 주시면 아주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하고 말 했을 때, 위에서 소개한 '어떤 현상인지 분석할 수가 없는 사례"라는 얘기 외에는 더 이상 할말이 없어서 나는 그 대신, 접촉을 통해서 얻은 내용들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소개하려고 레나 박사(Dr. Lena)에게 최근에 얻은 기록자료들을 모임에서 읽어보라고 요청했다. 이때까지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어떤 비밀도 없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유란시아 글들은 이때에는 나타나지 않았었다. 우리 집에서의 일요일 오후 모임이 "토론회(Forum)"라고 불리게 된 것이 이 때쯤이다.모임에서 소개된 이 기록의 사례와 내용은, 내가 그 동안 강연해온 여러 의학관련 발표에서도 얻지 못했던 굉장한 관심을 끌었다.

 

이렇게 해서 그 내용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매 주마다 계속 이어지게 되었고, 우리에게 좀더 진지한 질문을 하면 인간의 가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권유를 듣기까지 되었다."토론회(Forum)"의 질문 시작우리는 "토론회(Forum)"에 이 사례와 관련된 모든 것을 얘기하고, 질문내용을 만드는데 모두 동참하도록 초청하였으며 그 시대의 어떠한 사람들의 지식으로도 알 수 없는 우주의 기원, 신, 창조등에 관련된 질문을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다음 일요일에 수백 개의 질문이 모아졌고, 우리는 이 중에서 공정하게, 중복되는 것을 추리면서 이 질문들을 정리하였다. 이때부터,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으로 최초의 유란시아 글이 나타나게 되었다. 처음 질문부터, 마지막 질문까지 답변하는 글들이 나타나면서 질문들은 차츰 줄어들었다.이것이 유란시아 기록들을 수년간에 걸쳐 받게 된 과정이다. 질문이 없어지자 더 이상의 글도 없었다.

 

"토론회(Forum)"가 배타적인 모임으로 되다.

 

이 즈음, 예전 성격의 "토론회(Forum)"는 우리에게서 점차 멀어져 가기 시작했으며, 우리는 이 "토론회(Forum)"를 회원에 한하여 기록들을 토의하고 그 내용에 대한 비밀을 지킬 것에 서명하는 배타적인 모임으로 만들 것을 권유 받았다.이로서 회원을 모집하게 되었고, 30명의 회원이 모여 설립하게 되었다. 이 조직이 구성된 것은 1925년 9월이었고 설립회원 중 17명이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다. 질문들을 모으고 손으로 적은 기록본타자본과 비교하는 임무를 맡은 회원들을 "접촉위원회"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접촉위원회" 회원들만이 "접촉"에 참가하면서 "접촉매개자"를 통하여 기록된 전갈들을 받게 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회원이 설립회원의 면담을 통하여 그리고 모임의 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토론회(Forum)"에 가입하게 되었다. 이 서약서 내용은" 소속회원 이외의 누구와도 유란시아 계시와 그와 관련된 주제에 관하여 토론하지 않을 것과, 비밀을 지킬 것과, 어떠한 공개 장소에서도 기록이나 비망록을 읽거나 논의하지 않으며 우리가 읽은 모든 내용을 복사하지 않는다" 이었다.17년 동안 계속 내려온 이 "토론회(Forum)"의 총 회원 수는 486명 이었으며 마지막 모임은 1942년 3월 31이었다.

 

유란시아 기록들을 받은 기간 동안, 300 이상의 각 개인이 계속 이어지는 이러한 질문을 만드는데 참여하였고, 몇 개를 제외하고는, 모든 질문은 유란시아 기록들로 답변되었다.

 

유란시아 기록을 받음

 

유란시아 기록의 출처가 어디인지를 알 수 있는 것이 여러 군데에서 찾을 수있다. 유란시아서 안의 참조표에서 이들의 목록을 볼 수 있다.몇 개의 예를 간단히 살펴보자.

 

1.페이지1, 문단 2. 이 단락에서 영어같은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면서 광범위한 영적 개념을 알려주는 것에 어려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2.페이지1, 문단 4."오르본톤 위원회"가 계시에 참여하며 머리말을 작성했다.[3번-12번의 내용은 번역소개를 생략합니다. -상세사항은 영문페이지 참조 바랍니다]

 

13.페이지1007, 문단 1. 계시들은 진화되는 상태와 항상 연관성을 유지하며 그 시대의 구원에 알맞게 되어진다. 새로운 계시는 그 전의 계시들과 관련하여 일관성이 유지된다.

 


왜 우리들은 "유란시아" 글을 단 한번에 받을 수 없었는가

 

최근, '유란시아' 책을 공부하고 있는 북 인디아나의 목사모임에서 새들러 박사와 함께 저녁 내내"왜 '유란시아서' 전체로서 한꺼번에 받을 수 없었을까"를 토론하였다. 다음이 그 요지이다.나중에 유란시아 기록이 탄생될 수 있게 한, 처음의 예비 "접촉"에 참여했던 일부 회원은 심령현상에 대한 분석에서 권위 있는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모임은 이미처음에 나타났었던 개체현상이 여태까지 알려진 최면, 무의식적 기록, 투시력, 신들린 상태, 영매, 텔레파시 또는 이중 인격체 등 그 어떤 심령학적 현상으로도 설명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유란시아 기록을 통하여 나중에 이것이 "고유성을 가진 어떤 영적 존재"와 연관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란시아 기록들이 나타나기 이전에 있었던 이러한 현상들은, 일반적으로 인간이 아닌 존재들과의 교신이나 영적 교류등을 나타내는 속칭 아래와 같은 심령. 정신적 현상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는 점이 명확했다. 만약 이러한 과학적이고 철저한 확인과 분석을 오랜 기간 거치지 않았다면, 또한 계시 진리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지적 성장없었다면, 유란시아서진리 계시가 나타나는 큰 장애가 되었을 것이다.

 

초자연적, 심령적 현상: 한계의식에 닿은 상태에서의 신기한 작용들로 알려진 일반적인 잠재의식적 심리 상태


1. 무의식적 저술, 기록


2. 무의식적 대화: a.입안에서 중얼거림


                  b. 신들린 상태


                  c. 영혼과의 교신 카탈렙시


3. 무의식 청취 - 영으로 듣는 능력: a."음성" 듣기


4. 무의식 보기:   a.꿈 현상 - 불확실한 정신상태


                  b.환시 - 무의식적 각본


                  c.환상 - 순간적 실체 느낌


5. 무의식적 사고: a.무의식 공포 - 불안 노이로제


                  b.무의식 의식화 - 강박관념


                  c.무의식 판단 - 직관력 "예감" 예언


                  d.무의식 예측 - 초감각적 인지능력


                  e.무의식적 추론 -망상-꿈, 최면


6. 무의식적 기억: a.투시력


                  b,텔레파시


                  c.점성가 (대부분이 속는)음악적, 수학적불가사의


7. 무의식적 행위: a.무의식 습관 - 히스테리상태, 요술


                  b.무의식 동작 - 충동


                  c.무의식 과잉 - 과대망상


                  d.무의식 보행 - 몽유병


8. 무의식적 개체화: a.무의식적 망각 - 기억상실


                    b.무의식적 분열 - 이중 또는 다중 인격체


                    c.정신분열증 - 영 개체9


9. 복합적 및 결합적 기타 정신 상태 주: 유란시아 글들을 영어로 받게 되었을 때의 현상은 이러한 한계의식에서의 어떠한 경우이거나 혹은 그것들이 복합적으로 표현되는 경우와 비슷하거나 비교할 수가 없었다.

 

유란시아 상세한 기원에 대하여 침묵하는 이유

 

유란시아 기원에 대한 개인적 경험 토론을 하지 말도록 요청 받은 여러 이유 중에 주요한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알지 못한 미지의 모습: 유란시아 기록에서는 많은 것들이 인간으로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나타난다. 우리들도 어떻게 이런 현상들이 실현되었는지 진정 모른다. 이러한 계시가 어떻게 영어 기록으로 나타나게 되었는가를 우리가 이해하는데 많은 연결고리가 빠져있다. 만약 어느 한 사람이 그 동안 우리가 수년 동안 얻는 이 계시의 전해진 방법과 기법을 모두 안다고 주장하면, 아무도 납득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도 많은 연결고리가 빠져있다.

 

2. "접촉매개자"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주된 이유는 하늘 계시자들이 유란시아 서를 어떠한 사람과도 연관되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 계시가 그 자체로서 선포되고 또 가르침이 알려지기를 원했다. 그들은 다음 세대에서, 인간과의 연결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에서 이 책을 가질 수 있도록 결정하였다. 그들은 성 베드로, 성 바울, 루터, 칼빈 또는 웨슬리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 책을 발행한 인쇄자의 이름을 새기는 것조차도 허락하지 않았다. 저자가 누구인지, 작곡자가 누구인지 모르면서도 우리는 좋은 시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해야만 한다.

 

최초의 유란시아 글들

 

처음 글들은 57편 이었다. 우리가 좀더 높은 지식의 질문을 하도록 제안 받은 후, 새 질문에 따라 우리에게 전달된 글은 57편이었다. 이것은 예정된 것이었다. 우리는 일요일 오후부터 읽기 시작하였으며, 다음 일요일에 새로운 질문을 하게 되었다. 다시 이것들은 분야별 혹은 항목별로 정리되었다. 이러한 일정은 수년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마침내 현재의 유란시아 서에 수록된196편의 글들이 모아지게 되었다. 완전한 글들의 수신3번의 제시가 있었다. 196편의 글을 받은 후, "계시 무리단"은 우리에게 모든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개념설명"이나 "애매모호한 글의 삭제" 에 관하여 의견을 말하라고 얘기했다. 이 작업에 또 다시 몇 년이 소요되었다.

 

이 기간 중에 알게 된 새로운 정보는 아주 적었다. 이때 기록된 것이 특별히 유란시아 서의 1부, 2부 및 3부에 실려 있다. 제4부-예수님 글-는 기원이 약간 다르다. 이 4부는 "중도자 위원회"에 의해 만들었으며 다른 글보다 몇 년 후에 완료되었다. 처음 3 부분이 완료되고 우리에게 확인한 것은 서기 1934년이었다. 예수님 글들은 1935년까지도 우리에게 전해지지 않았다.

 

예수님 글들을 늦게 받음

 

예수님 글-유란시아 서 제4부-들을 1년이 지난 후에 받은 이유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중도자들은 우주법정에서의 가브리엘 대 루시퍼 소송의 진행에 관여되지 않을까 많은 염려를 하였다. 몇 달이 지나 유란시아 "중도자위원회"는 관리 받고 있는 "유버사"로부터 미가엘이 육신으로 유란시아에 온 것과 그 생애와 가르침에 관한 얘기를 계시하도록 권한을 받았으며, 유버사 법정은 이를 그들의 모욕죄로 생각하지는 않겠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그 대신이 임무를 수행하는데 지연하거나 방해하거나 하는 것을 삼가도록 명령하였다."접촉위원회"의 기능초기 몇 년 동안 접촉위원회는 교신과 안내에 관한 많은 기록을 받았다. 대부분의 이 메시지들은 마지막 페이지 아래쪽에 " 유란시아 서가 출판되기 전에 태워 없앨 것" 이라는 단서가 있었다. 이것은 우리의보이지 않는 친구들이 유란시아 서의 출판이 끝에 가서는 "유란시아 경전"으로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에게 언젠가는 유란시아 글들이 출판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었다. 이 점은 우리가 오랜 세월 기다리는 동안의 희망이 되었다. 실제로 그 기간 중에 죽거나 불가피하게 접촉위원회에서 빠지게 되어 새 회원으로 대체되는 일은 없었으며 우리들은 우리 중 누군가가 살아있는 동안 책이 출판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위원들은 유란시아 필사본의 보관자들 이었으며 방화금고에 타이프 복사과 함께 보관하였다. 이들은 또한 책의 출판과 관련하여 세부사항을 감독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으며 전 세계 관련 저작권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접촉대상자의 신분에 관한 토의를 금지할 것과, 책이 출판된 후에는 "접촉매개자"에 대하여 그가 살아있거나 죽었거나 관계없이 항상 거론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요청 받았다.

 

70인

 

1939년에, 우리는 유란시아 글들을 좀더 진지하고 조직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구성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였다. 이 계획은 "토론회(Forum)"에제시되었고, 이러한 새 모임 결성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 70명이 모이게 되었다. 이 연구회는 수년간 "70인"으로 불리웠으며, 2-3년 지나자 이 비공식연구회 70인은 수요일 저녁에 모임을 갖게 되었다.1939년 4월 3일부터 1956년 여름까지 70인은 조직적으로 유란시아 글을 연구하였고, 나중에 "유란시아 협회(Urantia Brotherhood) 학교"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3년 동안 70인에는 107명의 학생이 등록되었다. 17년 동안 70인은 연구와 논문발표 그리고 교육훈련 일에 봉사하였다. 이 기간 중에 유란시아의 "행성관리자"와 연결되어있는 진보 성(聖)천사로부터 8개의 기록 교신이 70인에게 주어졌다.

 

출판 위임

 

긴 시간의 마지막, 유란시아 글들출판 허락이 내려졌다. 이 위임의 서두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인류사회의 발전적 진화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유란시아 글의 의미를 둔다. 이것은 비록 인간사회가 하나의 변혁으로 탄생되는 시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해도, 결코 신기원으로서의 광대한 변혁에 관한 얘기는 아니다. 이 책은 현재의 이데올로기적 혼란이 종결되자마자 이어지는 그 새로운 기원에 속해있다. 이 새로운 기원에서의 인간은 진리와 정의를 알고자 할 것이다. 인간과의 관계에서 향상되고 새롭게 된 우주의 구성은, 현재의 혼란으로 인한 무질서가 사라질 때가 돼서야 비로소 가능해 질 것이다.이 책이 예비된 것은 지구에서의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순서를 보다 앞당기기 위함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출판을 그러한 것들이 달성되는 그 먼 날까지 연기할 수는 없다. 책의 출판을 앞당김으로써 지도자와 선생을 훈련시키는 일이 빨라지게 될 것이며, 또한 책이 출현됨으로써 다른 언어로 번역하기 위한 후원을 통하여 그것을 가능토록 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가져오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안내를 받고, 접촉위원회는 유란시아 서의 출판과 배포계획을 준비하는 과업에 들어갔다. 글들은 우리가 받은 그대로 출판되었으며, 접촉위원회는 어떠한 편집 권한도 가지지 못하였다. 우리의 작업은 "철자법, 대문자로 쓰기, 구두점 찍기"에만 제한되었다. 새들러 레나 박사 (Dr. Lena K. Sadler)가 1939년 8월 사망하기 전까지, 그녀는 출판기금으로 20,000불을 모았으며 이 기금은 책 출판을 위한 타자 및 식자판 마련에 사용되었다. 유란시아 재단유란시아 재단을 만들게 된 계기는 유란시아 서의 이러한 인쇄용 원판이었다. 이 재단은 1950년 1월11일 일리노이 주 법령에 따라 설립되었고,

 


최초 원판보관자(Trustee)

 


이사회는, 회장: 윌리암 헤일스(William M. Hales)


          부회장: 윌리암 에스. 새들러 쥬니어 (William S. Sadler, Jr.)


          총 무: 엠마 엘.크리스틴슨 (Emma L. Christensen)


          회 계: 윌프레드 씨.켈로그 (Wilfred C. Kellogg)


          부 총무: 에디스 쿠크(Edith Cook)이었다.

 

"토론회(Forum)"의 부유한 회원 중 한 사람이 출판을 위하여50,000불을 후원하고 싶어 했으나 거절되었다. 왜냐하면 출판기금에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그들이 우리에게 얘기했기 때문이다. 이를 기화로, 50,000불의 금액이 10,000부를 출판하기 위한 기금목표가 되었고, 이 반응은 즉시 나타났다. 총 기부금은 49,000불을 초과하였고 재단 사무실에 전달된 첫 번째 기금은 북극탐험가인 허버트 윌킨스경이 보낸 10,000불이었다.


책은 국제판권을 가지면서 1955년 10월 12일에 출판되었다.

 

유란시아 협회 (Urantia Brotherhood)

 


유란시아 서 가르침의 확산으로 여러 자매단체가 구성 되어지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었다.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은 유란시아의 가르침이 그리스도를 맹신하는 신자와 대립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란시아의 계시가 어떤 새로운 교회를 시작할 목적이 아니라는 것은 명백했다.이에 따라, 1955년 1월 2일, 책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이 시카고에 모여 성명을 내고 유란시아를 믿는 자발적이고 친목을 위한 기구인 유란시아 협회(Urantia Brotherhood)를 만들게 되었다.설립회원은 36명이었다. 내규와 지침이 마련되었고 그 이후 미국 전역에 많은 모임들이 태어났다. 유란시아서의 가르침을 잘 알고 또 믿는 사람이 10명 정도 되면, 그들은 유란시아 모임으로 만들어 질 수 있다.어떤 교회나 교파에 속한 사람이든지 유란시아 모임의 회원이 되는데 간섭 받지 않는다. 협회의 초기설립자와 그 후임자들이 처음 9년간 단체를 이끌었고, 그 후에는 많은 유란시아 모임의 대표들로 구성되는 Triennial Delegate Assembly (3년마다 열리는 대의원 총회)의 결정에 따라 운영되었다.

 

협회의 각 부서는 다음과 같다.

 


조정위원회 (Judicial Committee)


설립위원회 (Charter Committee)


협력 위원회 (Fraternal Relations Committee)


국내전파 위원회 (Domestic Extension Committee)


해외전파 위원회 (Foreign Extension Committee)


교육위원회(Committee on Education)


[이후의 규약전문은 협회의 선언문으로 번역소개를 생략합니다. - 영문페이지 참조]

 

36명이 설립회원이 되었고 첫 번째 모임에 가입한 회원은 142명이었다.

 


유란시아 협회 (Urantia Brotherhood)의 활동

 

유란시아 재단(Urantia Foundation)과의 상호 협력 속에서, 협회는 현재 유란시아 서의 용어색인을 완료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 출판은1961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모두는 불어번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1961년 말경에 출판될 수 있도록 마지막 검토 중에 있다. 협회는 최근 성서와 유란시아 서에서 적절하게 선정한 장례식 절차를 완료하였다. 협회는회원과 일반 관심인에게 년 4회 소식지를 발간. 배포하는 집행위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미국내 및 세계 여러 곳의 홍보를 통하여 연구회 결성과 이들의 활동을 돕고 있다. 지난 몇 년간, 2명의 활동대표를 임명하여 각 지역의 유란시아 모임을 촉진시키고 주기적으로 그들을 방문하도록 하였다.

 

1959년 12월, 미국 재무당국으로부터 유란시아 재단, 유란시아 협회, 유란시아사 비 영리-면세 단체로 지정되어 모든 기부금 및 활동비용이 원천 면세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유란시아 협회 상벌내규에 따라 1959년 1월 25일 유란시아 협회 학교의 대표가 첫 번째 표창을 받았다.


[이 후 내규의 내용은 번역 생략-원문 참조]

 


유란시아 서의 배포


유란시아 서의 출판에 즈음하여 배포방법에 참고가 되는 많은 충고를 받게 되었다. 이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예수님이 지구에 오셔서 그의 일을 가르치고 행하신 방법을 배우라 - 처음에는 조용히 행하시었고 - 기적을 나타내신 이후에도 그 수혜자에게 "아무에게도 네게 일어난 일을 말하지 말라" 말씀하셨다.


2. 우리들은 빠른 시일 내에 그리고 놀랄만한 전파를 달성하려는 노력을 피하라는 충고를 받았다.


3. 처음 5년 동안, 이 방법을 이행하였다. 매년 배포가 증가되었고 지금은 50개 이상의 서점에서 이 책을 취급하고 있다. 협회의 많은 대다수가 이 조용하고도 점진적인 방법으로 책을 소개하였고, 아주 일부는 배포를 확산시키기 위해 쉬지 않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가지 명백히 해야 할 것이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그리고 자신의 주위에, 유란시아서를 적극적으로 그리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소개하는 사람을 방해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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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새들러 박사는 당시 세계적인 정신. 심리 분석가이자 의사였으며 미신, 토속신앙 혹은 정신감응에서 오는 모든 현상이나 주장이 순전히 개인의 잠재의식과 초심리 현상에서 오는 허구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입증함으로써 일반 사람들이 이러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많은 학문적 업적을 쌓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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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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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용어해설


유란시아 한글번역에서 다시 정리된 단어들입니다.


용법에 따라 다른 말로 표현하여야 할, 극히 제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래의 영어 개념이 확장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관성을 유지하였습니다. 이미 다르게 표현된 기존의 단어가 여러 다른 단어와 혼용되어 있기에, 직접적인 대비는 생략하였습니다. 

 

개념 (槪念) - concept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나 상상에서 모든 요소를 대강 종합하여 전체적으로 가지게 되는 내용에 대한 어떤 생각이나 의미를 지칭하는 말이다, 여기에는 느낌과 감정과 생각이 한데 어우러져 전체를 나타내기 때문에 의미라는 단어와 비슷하게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엄밀하게 본다면 '의미'나 '생각'은 개념을 가지게 하는 하나의 요소로 볼 수 있다. 또한 개념이 보다 구체적으로 형태를 갖추고 있는 관념과도 다르다.

 

개인 - person

 

독립적이고도 고유성을 지니고 존재하고 있는 하나의 살아있는 낱낱의 실체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각각의 서로 다른 존재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나아가 인간이 아닌 존재도 마찬가지로 각각의 개별 존재로 인식되고 상대할 수 있는 대상이 될 때, 이를 지칭하는 하는 말로도 사용한다. 따라서 인간은 물론, 모든 차원에서 존재할 수 있는, 고유한 개별존재를 표현하기 때문에, 일정차원에서 한시적으로 구현되어 존재하는 유한차원에서의 "각자"에서부터, 무한차원에서의 개인성을 지닌 존재를 나타내기까지 여러 차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하나의 고유하고 독립된 실체로서 상대할 수 있는 존재를, 보다 근원적인 의미에서 '개인성'으로 지칭하고 있으므로, 그러한 각각의 "개인성"으로부터 나오고 또한 그곳으로 귀속되는 고유한 존재를 나타내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예전 번역에서 인격체, 품성체 및 성격자로 표현되었음.)

 

개인성 - personality

 

개인이라는 고유하고도 절대 의미를 지닌 각자가 존재할 수 있는, 근원성을 지칭하는 단어로서, 유한차원은 물론 무한차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원에서 각 개인이 하나의 실체로서 지니는 고유의미, 가치 그리고 존재성의 바탕을 나타내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하늘존재도 설명하거나 정의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사전적 의미를 넘어, 점차로 개념이 확장되어가야만 하는  단어 중의 하나이다. 각 개인이 서로 다르게 존재할 수 있는 원인이자 동시에 결과이기도 하며, 각자의 개인성은 우주 아버지로부터 직접 부여받은 것으로서, 성격, 품성, 성품, 인격, 본질, 개체성, 고유성, 자아, 자기, 개성 또는 존재성과 같이 개인과 연관되어 사람이 형성할 수 있는  개념들이 모두 발원되는 근원적 개념으로 생각될 수 있다. 개인성은, 우주에서 각 개체가 고유존재라는 것을 증거 하는 유일한 참 실체이다. (예전 번역에서 인격, 성격, 성격자 및 품성으로 표현되었음.)

 

관념 (觀念) - idea

 

어떤 일에 대한 생각이나 견해가 시간이 지나고 자극이 사라진 뒤에도 의식 속에 남는 심상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어떤 대상에 대한 의식의 내용을 말한다. 따라서 실체이건 상상이건 어떤 대상물에 대하여 자기자신의 경험이나 아는 것에 기초하여 그것이 어떤 것이라고 하나의 독립된 내용으로 의식 속에 구체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의미나 느낌이나 개념과는 약간 다르다. (플라톤 철학에서 감각세계의 사물과 대비하여 설명할 때의 '이데아'와 동일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경배 (敬拜) - worship

 

스스로 자기 자신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위인 듯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면서 자신보다 고귀한 상대에게 공손하고 경전하게 몸과 마음으로 받드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다, 특히 하느님이나 신과 같이 공경하고 받들어야 할 대상을 떠 올리면서,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인식하면서 경건한 공경을 나타내는 느낌을 말하며, 또한 행동으로 표현하는 행위까지 포함된다. 특히 구체적인 행동으로 표현되는 경우에는 예배나 엄숙한 절차와 의식(儀式)을 포함하기도 한다.

 

계층 (階層) -order

 

어떤 현상이나 조직에서, 원인이나 시간적으로 순서에 따라 정리 정돈되어진 상태가 형성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따라서 모든 진행이나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하나의 질서를 이루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그러한 정리, 정돈의 원칙을 인식하거나 이행하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따라서 문맥에 따라, 질서나 명령이나 체계를 이루는 것이나 그러한 체계를 이루게 하는 주문이라는 의미가 부가될 수 있다. 특히 '질서'라는 표현과 '명령'이라는 표현으로 동시에 사용되고 있다. 차원(level)이나 단계(stage), 또는 위상(phase)과는 매우 다른 의미로 구별하여 사용되고 있다.

 

공의 (公義) - justice

 

옳고 그름을 구별하면서, 그 안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로서 누구에게나 올바름이 되는 것을 세우고 이를 제시하는 것을 나타내며, 이것은 개별집단, 사회, 국가, 세계는 물론 우주의 각 차원마다 각각에 모두 적용되고 해당되는 의미로서 사용된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 인위적인 협의나 암묵적인 동의에서 형성되는 올바름이 아니라, 집단이나 체계에서 자연적인 결과로서 나타나는 올바름을 지칭하고 있다. (정의(正義)가 넓은 범위에서 사용될 때는 같은 의미를 가질 수 있으나, 흔히 얘기하는 정의가 특정 범위를 한정하여 적용하는 올바름을 연상하고 그것을 지칭하는 의미가 강하므로, 이러한 좁은 의미로서의 개별적인 올바름(rightness)인 정의와 분별하여 사용한다.)

 

구체 (球體) - sphere

 

일정한 범위를 가지는 영역을 나타내며 가운데에 있는 중심을 기준으로 하여 어떤 힘이나 질서나 의미가 동일하게 기능할 수 있는 세력범위를 나타내는 경우를 나타낸다. 특별한 경우에 그러한 세력범위에 있는 집단이나 계층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공간의 크기나 세력의 한계를 나타내는 일반 용어인 '영역'이나 '권역'이나 '범위'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

 

구체적 투사 - project

 

원래는 어떤 실체를 빛으로 내 비치어 그림자와 같이 구체적인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한다. 이 책에서는 어떤 막연한 구상이나 개념과 같은 것을 밝게 외부로 내 비치는 것을 의미하며 그 대상이 진리나 영과 같은 실체이거나, 생각이나 의지나 뜻일 수도 있다. 그렇게 본질이 파악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어떤 막연한 것이 뚜렷하고 구체적으로 펼쳐 보여지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인간의 능력으로 알 수 없는 것들도, '구체적인 투사'를 통해서 드러나고 또한 구체화되어진다. 동사는 '구체적으로 투사하다'로 표현하고 있다. 한글화된 단어로서는 구체적으로 투사된 결과인 어떤 '연구과제'나 '사업계획'을 의미하며 명사로 사용되는 경우에는 '프로젝트'라는 표현으로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다.

 

기세 (氣勢) - force

 

힘이나 권력처럼 구체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물리적 현상으로 표현되기 이전의 어떤 에너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잠재 에너지가 아닌 실제 에너지이지만 물질세계에서의 감각 기관으로는 형태적으로 인지할 수 없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낙원천국 (樂園天國) - paradise

 

인간이 상상 가능한 마지막이자 최종이자 절대인 세계를 나타내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인간이 죽으면 마침내 가는 모든 것이 이루어져 있는 실제로 존재하는 이상향(理想鄕)을 나타낸다. 영원과 절대가 완성되어 있는 곳이고 모든 만물의 근원이며 우주에 있는 실체이지만, 위치나 장소로서 지칭할 수 없는 곳이며 인간이 결국에는 도달되고 또 도달해야 할 세상이다. 각 종교에서 마지막 목적지로 지칭하는 장소로 이해할 수 있다.

 

마음 - mind

 

사람의 몸 안에서 에너지 체제로서 작용할 수 있도록 태초로부터 주어진 것으로서, 지능을 가진 사람이 사물이나 대상과 관련하여 그를 느끼고 인식하고 생각하는 바탕이 되는 것이다. 마음은, 인간이 동물에서부터 진화하면서 점진적으로 높은 차원의 에너지체제를 갖추게 되며, 각 존재의 차원마다 그 존재가 가지는 이러한 에너지 차원은 다르다. 이 책에서는 인간에게는 개인성, 자유의지, 지능, 생각조절자, 혼 그리고 몸체와 더불어 자아를 구성하는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우주마음, 모론시아 마음, 영 마음으로 표현되듯이 각 존재차원이나 대상에서 서로 차별되는 에너지체계로 부를 수 있다. 절대 마음을 무한 영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맨션 - mansion

 

거주하기에 매우 안락하고 평화로운 대형 주거지를 의미하는 단어이며, 이 책에서는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을 벗어나서 바로 이어지는 첫 번째 세계를 나타내는 특정단어로서 사용되고 있다. 인간세계를 벗어나면 펼쳐지는 모론시아 세계에서 우리가 속한 사타니아 체계의 중심구체를 돌고 있는 56개의 세계 중의 첫째 궤도의 일곱 위성세계를 맨션세계로 지칭한다.

 

모론시아 - morontia

 

이 책에서 사용되고 있는 신조어이다.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가 생물학적으로 생명이 유한하여 반드시 죽음이라는 과정으로 끝이 나는, 물질로 이루어진 세계임에 반하여 모론시아 세계는 인간이 생각하는 물질과는 다른 모론시아로 이루어진 세계이다. 모론시아 이후의 차원이 영 차원이므로 인간이 사는 물질차원과 영 차원을 연결하는 중간 교량역할을 하는 것을 총칭한다. 모론시아 존재, 모론시아 몸체, 모론시아 마음, 모론시아 에너지등 물질세계에서의 물리적이라는 표현에 대비되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어원에서 볼 때,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에서 유래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무제한 (無制限) - unlimited

 

규모, 크기, 범위 또는 능력에서 그 어떤 한계(限界), 한도(限度) 또는 제한(制限)이 없음을 나타내는 말로서, 유사한 단어인 무조건(unconditioned)이나 제약이 없는(unrestricted)것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단어의 의미가 아무리 확대되어도, 만능(omnificent) 이나 전능(omnipotent)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무한(infinite)을 표현하는 경우에도 전혀 사용될 수 없다.

 

무한 (無限) - infinite

 

유한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다함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모든 개념을 유한한 것으로 정의할 때, 그와 반대되는 한(限)이 없다는 의미이며, 이 책에서는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유한 차원에 대비되는 인간의 인식이 불가능한 차원을 나타내는 말이다. 시간이라는 개념이 초월되어 없는 영원(eternity)과 더불어, 공간이라는 개념이 초월되어, 없는 것을 나타낸다.

 

분별불가 (分別不可) - unqualified

 

사물이나 존재나 현상이나 모든 대상물에는 그것을 인지하거나 지칭할 수 있는 어떤 고유한 본질성(quality)이 있기 마련인데, 그러한 것이 무엇인지, 정의하거나 지칭할 만한 아무런 단서도 없고 판단 할 수도 없는 경우를 나타내는 말이다. 따라서 대상이기는 하나, 도무지 인지하거나 지칭할 아무런 능력도 없고, 그럴만한 차원도 벗어나 있기 때문에 정의나 설명을 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 그 어떤 것으로도 분별이 불가능함을 말한다. (이에 반대되는 경우는, 분별이 가능하도록(qualified) 어떤 본질특성(quality)을 지니는 것이다.)

 

사명활동 - minister

 

특정한 목적이나 고귀한 임무를 가지고, 남이나 공공을 위하여 스스로를 헌신하며 일하는 것을 나타내는 말로서, 일상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단순하게 남을 위하여 일하는 봉사(service)라는 의미보다는 좀더 구체적인 의의를 가지고 있다. 종교에서 종종 사용하는 사역(使役)이라는 말과 같다.

 

삼위일체 (三位一體) - trinity

 

3 이라는 숫자로 그 내용이 해석되는 하나임을 나타내는 말이다. 이는 3 근원 존재가 하나를 이루고 있음을 나타내는 삼원일체(triunity)와 구별되며, 또한 3 요소가 하나를 구성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삼자일체(triodity)와도 구별되어 사용되는 개념이다.

 

삼원일체 (三元一體) - triunity

 

3 근원 존재가 하나를 이루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첫 번째 삼원일체는 낙원에서의 삼위일체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영원과 무한의 기능적 의미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삼자일체 (三者一體) - triodity

 

3 요소가 하나를 구성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따라서 구성요소가 3 이면 모든 것을 삼자일체라 부를 수 있으며, 이 책에서는 특히 구성요소가 낙원차원에 있을 경우에만 사용하고 있다. 영원과 무한의 사실적 의미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생각 - thought

 


지능존재가 마음이라는 에너지 체제를 사용하여 느끼어 일어나는 것을 통칭하는 말로서, 일상적으로 머리에 떠오르는 모든 작용과 기능을 총칭하는 말이다. 다만 이것이 실제로 행해지는 과정을 생각하다(think)로, 그러한 활동행위(thinking) 자체를 사고(思考)라 표현한다.

 

생존 (生存) - survival

 

죽음이라는 과정이 있거나 존속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일정한 한계를 지닌 영역에서 지속하여 존재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나타낸다. 종교적 의미에서 사용하는 구원이나, 환생과 같이 한계나 심판을 무사히 통과하는 것을 의미한다. 살아남는다는 표현과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다.

 

선(善)함 - goodness

 

진선미(眞善美)에서의 선(善)을 지칭한다. 악(惡)과 대비되는 의미로서 이 책에서는 모든 차원에서의 실체로서 선(善)을, 그와 다른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서 악(惡)을 설명하고 있다.

 

(神) - deity

 

하느님(god)과 혼동하고 있는 단어로서, 단수의 개념에서 한 분이거나 복수의 개념에서 여러 분이거나 모두 사용될 수 있으며, 개인성이거나 개인성이 아니거나 구별 없이 모두 사용될 수 있는 창조자, 절대자, 원인자, 하느님, 무한자 모두를 통칭하여 지칭할 수 있는 말이다. 오직 특정한 한 분 존재이자, 개인성으로만 인식되고 표현되는 하느님(god)과 구별되는 개념이다. 흔히 만신, 정령신, 조상신, 산신과 같이 분별없이 두루 사용되고 있을 때의 신(神)이라는 단어가 확장된 개념으로 볼 수도 있다.

 

신앙 (信仰) - faith

 

어떤 대상을 굳게 믿어 그 가르침을 지키고 철저하게 따르는 것을 나타내는 말로서, 자신을 내 던져 굳센 믿음으로 충실하게 따른 것, 자체를 의미하며 이러한 굳센 믿음이 하나의 체계로 되어있음을 나타내는 종교(religion)나, 일반적인 믿음(believe)과는 차별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문맥에 따라 '굳센 믿음'으로 표현되고 있다.

 

실존개체 (實存個體) -entity

 

독자적인 자주성과 본질성을 갖추면서 일정 차원에서 존재하고 있는 개체를 나타내는 단어로서, 단순한 다른 존재와의 상대적 차별성을 나타내는 개별존재(individual)나 각자의 고유함을 나타내는 개인(person)과 차별화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실재 (實在)- existence

 

사람이 인식할 수 있거나 없거나 상관없이, 독립된 어떤 것이 진짜로 그리고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따라서 시간이나 공간은 물론 그 어떤 조건에도 상관없이, 확인이나 증명이  가능하거나 또는 불가능하거나 상관없이, 실제로 존재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실재의 반대말로서  "있다"의 반대말인 "없다"가 비슷하게 사용될 수는 있지만, "없다"의 개념에서 대상을 제외한 의미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는 "실재하지 않는다" 반대어가 된다. 이와 비슷한 "현존"이라는 말이 "지금 당장 확인할 수 있도록 그 존재가 드러나 있음"을 이르는 것과 대비할 때, 현존보다는 더욱 무제한의 개념을 지니고 있다.

 

실체 (實體) - reality (real)

 

사실로 인지될 수 있는 모든 것을 나타내는 단어로서, 이 책에서는 유한차원이나 무한차원이나 구별없이 그 어떠한 경우에서도 실제이며 사실로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대되는 개념으로서는 잠재적인 것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형용사로서는 "실제로" 또는 "실제"로 표현되면서 잠재적이거나 가상적이거나 허구적이 아닌 것을 이를 때 사용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실체가 시간이나 공간에 관계없이 증명되고 확인되는 경우를 구체적으로 이르는 "사실 (fact)"과는 차이가 있다.

 

아(亞)중간 - midsonite

 

"아(亞)절대"로 번역된 신조어 absonite 와 같은 신조어로서 이보다 하위 차원인 지역우주에 있는 세계와 관련되는 말로서 midsonite 를 "아(亞)중간"으로 표현하고 있다.

 

온전함 - integrity

 

모든 것을 성실하게 집대성하여 원하는 바를 이루고 있음을 나타낸다. '온전성'으로 표현되기도 하며 동사는 '집대성하다'로 표현되고 있다.

 

원형틀 - pattern

 

어떤 실체나 형상이 구조체로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원인을 나타내는 의미로서, 이 책에서는 모든 실체의 각기 다른 에너지 구조체가 가능하게 되는 최초의 이유이자, 그로서 복제되고 재생산되는 근원적인 것을 나타내고 있다. 예로서 눈(雪)은 한결같이 6각형이라는 원형틀을 가지고 있으나 동일한 형태의 눈은 존재할 수 없다.

 

영(靈) - spirit

 

육체에 대비되는 단어로서 우주에 있는 실체에는 물질로 이루어진 실체, 즉 유한 실체가 있고 물질이 아닌 영(靈)으로 이루어진 실체가 있으며 그 중간이 되는 모론시아 실체가 있다. 영(靈)은 기본적으로 인간이 스스로 자의식하거나 식별할 수 없는 것이며 모든 정신활동을 초월하여 존재한다. 영원과 무한이 설명되는 모든 차원은 영(靈)의 차원이며 영에 의한 또는 영으로 이루어진 현상이나 기능과 같은 모든 것을 영(靈)적 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 가장 하위차원의 개념에서 육체와 대비되는 정신적 실체를 지칭하기도 하며, 가장 높은 차원으로는 영원이나 불멸이나 무한을 나타내는 신(神)과 하느님을 나타낼 수 있다.

 

우주 - universe

 

인간이 살고 있는 세상을 비롯하여 인간이 알고 있거나 혹은 상상이 가능한 모든 공간 세상을 나타내는 말이며 만물이 존재할 수 있는 물리적 또는 정신적 공간을 포함하고 있다. 모든 만물이 서로 공유하는 공간세계를 지칭하는 것이기에 보편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특정 크기와 속성을 기준으로 일정 규모로 분할하여 지칭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물질로 이루어진 유한우주와 유한을 초월하는 여러 차원의 우주로서 구분하고 있다.

 

영원 (永遠) - eternity

 

시간과 대비되는 말이다. 시작과 끝이 있고 또 그 과정이나 중간에 존재하는 시간이라는 개념을 벗어난 것을 의미하므로, 시작이나 과정이나 끝이 없고 모든 것이 그 자체로 있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시간이 끝이 없다는 의미가 아닌, 시간이라는 차원을 벗어난 전혀 다른 차원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유한한 차원과는 달리 생(生)과 멸(滅)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거나 적용할 수 없음을 말한다.

 

자기 - ego

 

외부 대상이나 남과 대비하여 자신이 존재하는 것을 지각할 때의 '나'를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 일컫는 마음이나 감각으로 의식할 수 있는 '나'를 일컫기 때문에 현재를 근간으로, 물질적 정신적 요체를 포함하고 있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자아(self)'가 각각의 존재 차원에서의 의식적, 무의식적인 '나'를 총체적이고 본원적으로 나타내는 의미를 가지는 데 반하여, '자기'는 외부세계에 대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통합된 개념에서 의식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나'를 일컫는 말로 이해할 수 있다.

 

자아 - self

 

존재가 하나의 실체로서 의지를 행사하고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생각하고 느끼고 작용하는 주체를 말한다. 존재로서의 여러 작용을 주관적으로 행사하는 주체로서, 자기 자신의 본질성이 모든 변화에도 일관되게 지속성과 동일성을 유지하고 그에 대한 무의식과 의식과 관념이 어떤 차원에서 일정하게 대표되는 주체를 뜻한다. 보다 근원적이고 핵심적인 '나'라는 주체를 일컫기 때문에 "스스로-"라는 용어로 표현되기도 한다.

 

자질 - endowment

 

어떤 존재나 실체가 힘이나 능력을 나타나거나 발휘할 수 있도록 자신이 지니게 된 가장 기본재산이 되는 요소를 말한다. '소질'로 불리기도 하는 각각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이러한 요소는 자신이 창안하고 발전시키면서 갖추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주어진 요소이므로 '수여받은 자질'이라는 의미로 '수여자질'이라는 표현과 함께 사용되고 있다.

 

정의 (正義) - righteousness

 

올바르고 의로움을 말하며 때때로 '올바름'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각각의 경우에 지키거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다. 잘못이나 오류와 같은 모든 올바르지 않음에 반대되는 의미로서, 각각의 경우마다 적용되고 또 분별될 수 있는 것으로서, 집단이나 집단에서의 관계성을 기준하여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공의(公義-Justice)와는 차별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격요건 - qualification

 

어떤 대상물이 나름대로 그 어떤 것이라고 인지될 수 있고 또 나름대로의 특정의미와 가치가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며 '본질특성'이라는 표현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어떤 대상을, 하나의 실체로서 분별이 가능하도록 요소가 갖추거나, 갖추어졌음을 의미한다. 반대되는 단어는 분별 가능한 그 어떤 요소도 인식이 불가능한 차원을 나타내는 '분별불가'이다.

 

잠재 - potential

 

어떤 대상이 실제로 드러나 있지는 않으나 반드시 드러날 수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나 드러날 대상이 원래 형태의 모습 그대로 숨어있거나 잠겨있는 '은닉'도 아니고, 단순하게 드러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져 있는 '가능성'도 아니다. 실제로 드러날 때의 모습이나 현상과는 전혀 다르지만 분명하게 어떤 요소로서 갖추어져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정체성 - identity

 

일정한 조건과 차원에서의 어떤 존재나 실체의 참 모습으로서, 성격, 의미와 가치가 하나로서 모두 포함되어 다른 실체와 구분되는 고유하고 독특한 실체성. 환경이나 조건에 따라 변하기 이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참된 모습을 나타내며, 한편으로는 자아가 표현되어 있는 모습을 가리킴. 동사로서는 "동일시되다"로 표현되어 사용되고 있다.

 

조절자 - adjuster

 

어떤 기준이나 목표에서 멀어지거나, 간극이 벌어졌을 경우에 이를 원래의 기준과 목표점에 되돌아 갈 수 있도록 하는 존재. 다만 그러한 목표나 기준에 되돌려 주는 조정자(controller)에 비하여 의미에서 차이가 있으며, 조정자는 행위자의 자유의지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조절자는 행위자의 자유의지에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음을 나타낸다.

 

조화우주 - cosmos

 

우주가 모든 것을 포함하여 조화롭게 하나의 실체로서 기능하고 있는 대상으로서의 모습으로서, 광대하고도 복잡하게 모든 만물과 존재로 이루어진 하나의 유기체로서의 우주를 표현하는 말이다.

 

존재 - being

 

"있다고 생각하는 그것"을 말하며 "있다는 것을 이루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반대의 개념에서는 "그것 또는 어떤 것"이라는 대상이 있을 수 없으므로, "없다는 것을 그렇게 없이 생각함"으로 풀이할 수 있다. 따라서 구체적으로 표현되는 반대어는 사실상 없는 형편이며, 단지 "존재하지 않음"이 반대어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주 (主) - master

 

모든 것의 주인이자 으뜸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 존재와 실체로 인식되는 모든 것을 과거에 있게 하였고, 현재 있도록 하며 미래에도 있을 수 있도록 하는 주체를 표현하는 말이다.

 

중도자 - midwayer

 

예정된 여정이나 길에서 어느 중간 과정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 "도중"에서 차용한 신조어로서 이 책에서 사용되는 신조어임, 도중에 있는 존재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지능 - intelligent

 

기본적으로는 사물이나 현상을 인식하고 그것이 무엇인지 그 의미와 실상을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확대된 의미로서는 그러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천적이고 생물학적인 자질을 지칭하는 것은 물론 경험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현재, 과거, 미래의 능력과 자질까지 총칭하는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 형용사로서 "지능적"으로 쓰이며, 경우에 따라 지능으로 얻은 결과를 나타내는 "(지능적) 정보"의 의미로서 사용되기도 한다.

 

지성 - intellect

 

지능 활동의 결과로 얻은 감정이나 의지의 모습을 총칭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다시 새로운 지능 활동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지능 활동의 결과를 총칭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지능 활동의 동기를 나타내기도 한다.

 

집대성하다 - integrate

 

드문드문 산개되어 있거나, 묽게 희석되어 널리 번져있는 상태를 하나로 정리하여 제대로 갖추고 완성하려고 끌어 모아 뚜렷하게 나타내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온갖 것을 한데 모아 그 정수를 짜내고, 그 결과 하나의 진정하고도 완전한 실체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명사는 온전함이나 온전성으로 표현되고 있다.

 

진보 - progress

 

주어진 현재보다 나아지거나 나아지려고 계속하여 나아가는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은 정지나 정체와 반대되는 개념이며 언제나 성장, 향상, 변화, 그리고 활동이라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것이 포함되어 있다.

 

천상 - supernal

 

인간세상과 구별하여 생각해보는 하늘세상에서의 일들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람이 실제로 경험하는 것을 벗어난 어떤 이상 속에서의 아름답고, 신성하고, 고귀하게 여기는 것을 총칭하여 나타내는 말이다. 경우에 따라 형용사 "고귀한" 또는 "지고한"의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차원 - level

 

어떤 일을 생각하고 행하고 판단하고 있을 때, 그 존재가 처해있는 처지를 통칭하는 말이며, 따라서 어떤 존재나 사물이 속해있는 시간적, 공간적, 물질적, 정신적, 또는 영적 환경과 정도와 수준을 동시에 의미하고 있다. 다만, 수학과 과학에서 1차원, 2차원과 같이 순전히 공간과 시간과 같은 구조만을 따지는 경우에도 사용되는 경우에는, 이를 규모(dimension)로서 차별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초(超)- super-

 

명사 앞에 덧붙여 사용되는 말로서 모든 정도가 일상적인 것을 벗어난 것을 나타낸다. 초현실, 초만원처럼 비록 보통의 관계를 벗어난 상태를 말하고는 있지만, 모든 생각과 판단의 근거는 여전히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생각이나 판단의 모든 근거가 완전히 벗어난 "초월"과는 다르지만, 현재의 모든 관계에서는 벗어나 있음을 뜻한다.

 

초(超)우주 - superuniverse

 

어떤 한계나 표준을 뛰어 넘은 것을 말하며, 모든 것에서 벗어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더 이상 어떤 조건이나 제약이 될 수없는 어떤 한계와 기준이 여전히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또한 그 어떠한 경우에도 그러한 한계와 조건과 기준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근거로 하여 전혀 다른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근거가 사라지는 무지, 무시, 망각, 또는 부정과는 다르다.

 

초월 - transcendent

 

어떤 한계나 표준을 뛰어 넘은 것을 말하며, 모든 것에서 벗어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더 이상 어떤 조건이나 제약이 될 수없는 어떤 한계와 기준이 여전히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또한 그 어떠한 경우에도 그러한 한계와 조건과 기준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근거로 하여 전혀 다른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근거가 사라지는 무지, 무시, 망각, 또는 부정과는 다르다.

 

최극 - supreme

 

상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어떤 개념이나 상태가 가장 뛰어나고 높은 것을 나타내는 최고, 최상, 지고, 극치등과 같은 단어와 차별하여 사용하고자 인위적으로 조립된 단어로서, 주어진 차원에서 다다를 수 있는 마지막 상태를 의미한다. 이것은 그 어떠한 형용사로도 더 이상을 설명할 수 없음을 의미하며. 이 의미보다 확장되는 것은 궁극이다. 형용사로서, 어느 차원에서 다다를 수 있는 마지막으로서 최상이나 최고를 넘어서는 것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

 

최종자 - finaliter

 

마지막 목표지점에 도착한 존재를 말한다. 완성이나 완료를 의미하고 있으나, 그러나 더 이상에 대하여 아무런 설명이 현재 없을 뿐, 이것이 끝이나, 결론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필사 - mortal

 

죽음이라는 과정이 있는 처지를 뜻하는 말이다. 죽음이 모든 것이 끝나고 더 이상은 알 수 없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기에, 이러한 과정에 처한 처지와 형편을 설명하는 의미가 함께 들어있다. 따라서 생명이 유한한 현실과 처지를 이르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각 존재가 절대차원에 이를 때까지 거치는 수많은 차원 중에서 시-공간 차원에서 맨 처음 거치는 과정을 나타내기도 한다.

 

하느님 - god

 

인류가 오랫동안 신(神)과 혼용하여 사용해 온 단어로서, 유한존재인 사람이 자기 스스로를 하나의 존재로서 생각하고, 자신과 대응되는 어떤 무한하고 절대적 존재를 구체적이고 뚜렷한 실체로서 상상하거나 떠올릴 때의 그 최종적 의미에서의 어떤 한 분 존재를 표현한다. 특히 사람 자신과 전혀 다른 차원에 존재한다고 믿고 있지만, 뚜렷한 개인성으로서 인식할 때의 실체를 말한다. 사람의 생각에 따라 창조자, 절대자, 최초의 원인, 무한하신 분등으로 표현될 수 있으나, 특징적으로 뚜렷한 하나의 실체이자 유일하신 분으로 구체화할 때 주로 사용된다. 만물을 포함하여 전체를 망라할 때 부르는 신(神)이라는 단어와 연관되어 특히 개인성으로서 유일하신 분을 나타낼 때 사용하고 있으나, 신(神)의 일부이거나 신(神)에서 파생된 개념은 아니다.

 

합동 - co-ordinate

 

조화로움을 나타내는 말과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각기 서로 다른 특색과 본질성을 지니고 있는 모든 이질성이 동등한 차원과 비중으로 다루어지면서 서로가 연관되거나 의지하며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현시 - manifestation

 

지금 현재 구체적으로 나타내어 보여지는 것을 뜻한다. 특히 전에는 있는지 없는지 확신하지 못했던 것이 명명백백하게 지금 드러나는 것을 지칭한다. 따라서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을 나타내는 "명시"나 나타나는 과정과 상태를 의미하는 "출현"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현존 - presence

 

지금 현재, 하나의 뚜렷한 실체로서 존재하는 것이 드러나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시간 요소에 관계없이 의식 안에서 있음을 나타내는 "존재"라는 단어와는 달리, 현재 뚜렷하게 존재로서 "드러나 있는 것"을 특징적으로 나타낸다. 따라서, 시간을 넘어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시간개념이 없이 사용되는 "존재" 라는 단어와 차별하여 사용하고 있다. 다만, 각 개개인의 인식이나 경험에 관계없이 독립된 하나의 존재로서 실제 있음을 나타내는 '실재(existence)"와 혼동되는 단어이나, 이 책에서는 그 의미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다.

 

혼 - soul

 

인간이 그 실체는 전혀 알 수는 없지만, 정신작용과 삶을 통하여 각 개인에게 있는 것으로 상상하고 생각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것이 사람의 육체에 깃들어 정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광범위한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인간의 삶을 통하여 독자적으로 이루어가는 것만을 의미하고 있다. 따라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넋이나 얼과 연결되는 그러한 의미에서의 혼은 아니다.

 

회로 - circuit

  

지속적으로 흐름이 있는 통로를 말하며, 연속적으로 순환하며 흐르는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의미하고 있다.'순환 회로'로 표현되기도 한다.

 

- power

 

물리적 세력이나 학식이나 재능이나 권력과 같은 어떤 구체적인 능력을 총칭하는 말이다. 특히 이것은 다른 사물이나 존재나 현상에 구체적이고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활동을 일으키게 할 수 있다. 따라서 그러한 영향이나 작용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없는 "기세"와 조금 다르다.

 


(이 용어는 책에서의 용법을 중심으로, 동아국어사전과 두산 백과사전에서의 낱말풀이를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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